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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 레이저푸드, 감 껍질로 신발을 만든다?
작성일 2022-03-03 조회수 613
[유럽] 레이저푸드, 감 껍질로 신발을 만든다?

2022-03-03 613


레이저푸드, 감 껍질로 신발을 만든다?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한 회사가 기능성 섬유협회 에이텍스(Aitex)로부터 ‘페르시스킨(PersiSkin)’이라는 신소재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2017년 설립된 레이저푸드(Laserfood)라는 이 회사는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 과일과 채소에 브랜드 정보다 기타 데이터를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작업은 현지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특정 과일, 감으로 진행됐으며 현지의 수많은 감 재배농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발렌시아는 연간 4억 kg의 감을 생산하고 있지만 병충해와 기후, 그리고 수요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의 과실이 바닥에 떨어져 부패되고 있다.

 

이에 레이저푸드의 개발팀은 감 껍질로 실험하기 시작했고 페르시스킨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에이텍스에서 분석과 시험을 거듭한 끝에 감 껍질로 만든 소재를 풋웨어와 기타 유사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레이저푸드는 올해 말 페르시스킨을 사용해 제품 생산을 하기 위해 투자를 받고 있다.

 

출처: Footwear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