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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 포르투갈, 풋웨어 산업 혁신을 위해 1억4,000만 유로 투자 계획
작성일 2022-02-25 조회수 524
[유럽] 포르투갈, 풋웨어 산업 혁신을 위해 1억4,000만 유로 투자 계획

2022-02-25 524


포르투갈, 풋웨어 산업 혁신을 위해 1억4,000만 유로 투자 계획

 

 

 

 


포르투갈 풋웨어 산업이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의 세계적인 기준”이 되기 위해 풋웨어 및 패션 클러스터(Footwear and Fashion Cluster)를 통해 1억4,000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풋웨어 및 패션 클러스터는 포르투갈 풋웨어, 구성요소, 가죽제품 제조사 협회(APICCAPS)와 포르투갈 풋웨어기술센터(CTCP)가 이끌고 있다. 또한 이 산업 부문은 “지식과 혁신이라는 매우 경쟁력이 높은 국가 생산 토대를 바탕으로 포르투갈 수출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포르투갈 회복 및 복원 프로그램(RRP), APICCAPS 및 CTCP의 지원을 받는 이 상호보완적인 프로젝트는 대학교, 회사, 과학 및 기술 집단 등이 포함된 100여개 이상의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APICCAPS의 루이스 오노프레(Luís Onofre) 회장은 “과거의 성취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0년 동안 해외 시장에서 포르투갈 풋웨어 산업은 생산량의 95% 이상을 수출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지만 상황은 바뀌었고 이제 신사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시인했다.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포르투갈 풋웨어 산업이 나아가려면 바이오소재, 친환경제품, 디지털 및 신사업 모델 등 복잡하고 창의성이 필요한 부문에서 토대를 만들어 시장을 세분화하고 가격보다는 패션과 기술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슈즈포올(BioShoes4All)


8,000만 유로의 예산이 사용되는 바이오슈즈포올 프로젝트는 바이오소재, 생태학적 풋웨어, 순환 경제, 고급생산기술과 훈련, 홍보, 이렇게 5가지 부문으로 세분화된다. “혁신, 차별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서비스, 제품 품질, 훈련과 홍보가 경쟁적인 해외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탄력적인 국내 생산 기반을 보장한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취지라고 마리아 호세 페레이라(Maria José Ferreira)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설명했다. 풋웨어 부문은 “소재, 기술, 프로세스 및 제품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새로운 바이오소재와 구성요소의 개발 및 생산은 순환 바이오경제 및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고객과 소비자 모두를 중요시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만들어내 새로운 지속가능한 경제, 국내 및 지역 바이오자원의 효율적인 가치평가, 탈탄소화 등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그리고 “순환 경제 및 탄수 중립 원칙을 근거로 하는 친환경 풋웨어 및 가죽 제품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디자인과 패션을 동경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삼아 사회적 및 환경적으로 수요를 만들 것”이다.

 

“순환 녹색 경제라는 맥락 속에서 생산 후 및 소비 후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는 새로운 접근법 및 기술 실행은 자원 순환을 높이고 소재 및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기후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다.

 

바이오슈즈포올 프로젝트 범위 하에서 “신기술 및 지속가능성 패러다임의 체계 내에서 전체 가치사슬 추적 도구, 로봇공학, 인공지능 같은 고급 기술을 개발 및 사용하면 유연성, 생산성, 경쟁력,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페이스트 프로젝트(FAIST Project)


“새로운 유형의 포르투갈 풋웨어 산업 특수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6,000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는 페이스트 프로젝트를 개발해 “보다 효율적인 조립 프로세스를 사용해 제조 매체 및 대량 주문 역량을 강화해 포르투갈 풋에어 기업들의 공급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포르투갈 풋웨어기술센터의 린드로 드 멜로(Leandro de Melo) 총괄이사가 설명했다. “오늘날 포르투갈 회사들이 자신들의 혁신 역량을 인식하고 있다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

 

드 멜로 총괄이사는 풋웨어 클러스터는 “구성요소 생산부터 모듈 조립까지 풋웨어 생산망 전체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장비 및 고급 기술에 투자해 높은 수준의 자동화 및 로봇 공학을 사용하는 생산 단위 설치에 필수적인 현지 기술 및 역량을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학교, 폴리테크닉, 인터페이스 기술 센터 및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새로운 자동화 및 로봇공학 생산 라인을 만들어 인적 자원을 양성하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드 멜로 총괄이사는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사용하는 통합 생산 라인 개발과 동시에 기존 생산 라인의 주요 워크스테이션과 프로세스 자동화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명 디지털 기술이라는 신기술과 프로세스,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 프로세스, 자동화에 필수적인 설계 및 프로토타입 도구에 대한 시험 테스트와 검증 워크숍 또한 진행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두 가지 프로젝트는 100여 곳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 시작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기업 프로젝트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풋웨어 부문은 세계적인 레퍼런스가 되는 뛰어난 목표”라고 오노프레 회장은 말했다. “성장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이며, 기술을 강화하고 자질 있는 직원들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R&D에 투자를 늘려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야 할 것”이라고 오노프레 회장은 강조했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