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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아사히 슈즈가 산학의를 통해 공동 개발한 ‘아사히 풋 케어’를 발매
작성일 2021-11-19 조회수 822
[일본] 아사히 슈즈가 산학의를 통해 공동 개발한 ‘아사히 풋 케어’를 발매

2021-11-19 822


아사히 슈즈가 산학의를 통해 공동 개발한 ‘아사히 풋 케어’를 발매

-당뇨병 환자만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신는 ‘발 건강을 지키고 케어하는 슈즈’

 

 

  


‘당뇨병으로 인한 발 병변에 대응하는 슈즈’를 원점으로 공동 연구를 시작  


아사히 슈즈는 국립대학법인 사가대학(의학부, 부족병원)과의 산학의로 공동개발한 신기능을 탑재한 ‘최고의 컴포트 슈즈’  아사히 풋 케어를 전국 소매점과 통판에서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생활하는데 중요한 것은 신발이다’라는 의학계의 의견을 계기로 환자 및 예비군이 많고 사회적 과제로서의 당뇨병과 족병변에 대한 위험성에 초점을 맞춘, 발에 대한 부담을 더욱 경감시키고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거나 쾌적한 보행을 서포트하는 새로운 풋 케어 슈즈 개발을 목적으로 2011년 11월부터 사가대학과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테마는 ‘당뇨병으로 인한 발 병변에 대응하는 슈즈’다. 의료 현장에서 많이 들려온 “전문가도 권장할 수 있는 발 상처 예방 신발을 만들 수 없을까.”라는 의견에 답하는 형태로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확실한 에비던스에 기초한, 평소에도 신을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 타입으로

 
지금까지 당뇨병 환자에게 의사가 처방한 신발 모양 장구나 고액의 수입화 등이 제공되어 왔지만 의사로부터는 “내원할 때만 신는 신발이 되어 버렸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환자로부터는 “외출할 때 옷에 맞는 평소에도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의 신발을 원한다.”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래서 아사히 슈즈는 ‘국산 가죽 신발’을 베이스로 진행하던 개발을 중간 단계에서 ‘해외산 스포츠 캐주얼 타입으로 해서 가격도 1만엔 이내로 한다’로 전환해 발에 대한 부담을 더욱 경감시키고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쾌적한 보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컴포트 슈즈의 개발을 목표로 했다. 테마를 ‘발에 고민이 있는 사람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 모두를 위해’로 하고 개선을 거듭한 결과 확실한 증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종(의료기관, 학교 등), 니즈를 포함한 궁극의 컴포트 슈즈’를 완성했다.

 

 심리스 구조, 새로운 건강 설계 라스트, 두꺼운 플랫 인솔, 충격 흡수 구조 미드 솔, 로커 솔, 모션가이드 슬로프 등 ‘발의 건강을 지키고 케어’하기 위한 기능이 많이 탑재되어 있다. 

 

 

발의 건강을 지키고 케어하기 위한 ①심리스 구조, ②발 뒤꿈치의 부담 경감, ③위생 가공


기능 면에 대해서는 ①’봉재선이 적은 심리스 구조’= 신발 속에서 발을 상처입지 않도록 내부에는 재봉선이나 단 차이를 최대한 없애고 풋 케어의 관점에서 일부러 더러움이나 혈흔 등의 자국이 눈에 띄도록 흰색으로 통일했다. 발 끝부분 특히 엄지발가락에 여유를 둔 풋 케어용 슈즈로 최적 설계 라스트를 마무리했다.


② ‘발 부담을 저감하는 부드러운 설계’=쿠션성이 높고 부담이 적은 보행 시작을 돕기 위해 솔의 중족부 가로방향에 슬로프 상태의 경질 바를 배치한 새로운 발상의 ‘Motion Guide Slope(모션 가이드 슬로프)’(특허출원 중)을 탑재. 정상 보행 촉진과 발가락의 부담을 저감한다. 미드솔에는 원기둥 모양의 구조체를 다수 배치하고 발 전체로 받는 충격을 분산 흡수하기 쉬우며 인솔은 극단적인 요철이 없는 8㎜ 두께의 폴리우레탄제로 하는 등 발에 대한 부담을 제거하는 기능을 내실화했다. 배바닥 모양의 로커 솔로 자연스럽게 발이 앞으로 나아가는 구조로 했다.


③ ‘위생적이고 쾌적한 슈즈’ = 흡습 속건이 뛰어나며 세탁기로 세탁이 가능하다. 신발 내부는 독자적인 제균 가공(SEK 오렌지 마크)을 해 위생면도 커버한다.


당초의 예정대로 백화점, 신발 전문점, 양판점, 통신판매, 요양용품점, 풋케어 살롱, 회사 직영점 등 약 300개 점포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의학분야에서는 대망의 슈즈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미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스태프들 중에는 애용자가 늘고 있다.


아사히 풋 케어는 사가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서 검증을 거친 증례가 있으며 게다가 2020년 12월 4일과 5일에 개최된 제1회 일본풋케어 발 질환 의학회 연차학술회의(요코하마)에서 사가대학과 공동으로 <산학 연계로 태어난 차세대 풋 케어 슈즈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도 했다.

 

아사히 풋 케어 001(AFC001) 8800엔(소비세 포함)/베이직한 슈레이스 타입. 그레이가 가장 인기가 많다. 

 

 

 아사히 풋 케어 002(AFC002) 8800엔(소비세 포함)/신고 벗기가 편한 지퍼 타입 

 

 아사히 풋 케어 003(AFC003) 8800엔(소비세 포함)/스토퍼가 달린 슈레이스 타입. 병원의 간호사, 스태프에게는 화이트가 호평.

 

 

‘쾌보주의(快歩主義)’ ‘아사히 메디컬 워크’에 이은 건강 지향 브랜드로서 어필


아사히 슈즈에서는 재활용으로 개발된 ‘쾌보주의’(2000년 발매)가 건강한 사람들도 신기 편한 신발로 인기를 모았으며 변형성  슬관절증의 연구에서 태어난 ‘아사히 메디컬 워크’(2006년 발매)가 결과적으로 ‘무릎의 문제를 예방’하는 슈즈로 인지되게 되었듯 이번에 발매한 ‘아사히 풋 케어’도 발바닥의 압력을 줄이는 등의 기능을 중심으로 ‘발 케어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 ‘발에 대한 부담이 적은 신발을 찾고 있는 사람’ 등 ‘발의 건강을 지키고 케어하는 슈즈’로 건강한 사람도 적극적으로 심기를 바라고 있다.


디자인은 3가지다. 아사히 풋 케어 001는 슈레이스 타입. 화이트, 블랙, 그레이의 3색. 아사히 풋 케어 002는 면 지퍼 타입. 화이트, 블랙의 2색. 아사히 풋 케어 003은 끈을 고정하는 스토퍼 장착. 화이트, 블랙의 2색. 사이즈는 모두 220~270, 280㎝이며 가격은 8800엔(소비세 포함).

 


발 케어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와 예비군을 합치면 2000만 명


2016 국민 건강 및 영양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당뇨병이 강하게 의심되는 환자가 1000만 명(1997년 대비 15% 증가)으로 추계되었으며 예비군인 1000만 명을 더하면 약 2000만 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약 50%는 신경장애를 같이 발증하며 초기에는 족부의 지각장애로 시작해 진행하면 무지각, 운동신경장애까지 진행하는 위험성이 있다. 자신의 발에 대한 이상을 감지할 수 없으면 발 궤양을 형성해 감염, 최악의 경우에는 절단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의 초기 단계에서는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요법이 중요하지만 부적절한 슈즈나 부적절한 착용법, 나아가 지나치게 많이 걸어 발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당뇨병에서는 네번째와 다섯번째 발가락과 발이 이어진 부분에 상처가 생기기 쉬우며 건강한 사람도 나이가 들면 새끼발가락 쪽에 체중이 이동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아사히 풋 케어’는 발 내외의 높낮이 차이를 약 4㎜ 정도 주어 이상적인 보행으로 유도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출처: shoespost.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