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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슈즈 특집 콜롬비아 스포츠 웨어 재팬 ‘콜롬비아’ - 기능을 강조해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다
작성일 2021-08-17 조회수 1210
[일본]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슈즈 특집 콜롬비아 스포츠 웨어 재팬 ‘콜롬비아’ - 기능을 강조해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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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슈즈 특집  콜롬비아 스포츠 웨어 재팬 ‘콜롬비아’ - 기능을 강조해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다

 

 



2020년은 홋카이도에 초점을 맞춘 삿랜드 시리즈가 히트


콜롬비아 스포츠웨어 재팬이 선보이는 콜롬비아의 풋 웨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점포 휴업과 영업 시간 단축 등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2020년 FW 시즌으로 런칭 2시즌 째에 접어든 삿랜드 시리즈는 크게 성장했다.


삿랜드(SAPLAND)란 콜롬비아가 탄생한 미국 포틀랜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삿포로의 이름을 따서 지은 명칭으로 2019년의 첫 시즌도 호평을 받았다. 2시즌 째에 접어든 2020년 FW 시즌에는 혹카이도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삿포로에서는 삿랜드 아크 워터 프루프 옴니 히트와 삿랜드 아크 추카 워터 프루프 옴니 테크를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윈터 슈즈 점유율도 좋아지고 있다.


프로모션은 주로 지역 TV 방송국을 통해 광고를 온에어하고 정보 프로그램에서 콜롬비아 숍에 대해 취재를 하는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정가 구매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여성층에서의 인지도도 높아졌다. 또 삿포로 × 포틀랜드의 네이밍에 대한 호감도도 높다. 삿포로의 여자 컬링팀, 홋카이도 은행 포티우스를 기용한 프로모션으로 혼슈에서의 인지도도 상승하고 있다.

 


2021년의 ‘삿랜드’는 옴니 히트 인피니티 채용 모델이 등장


2021년 FW 시즌에는 삿랜드 시리즈의 프로모션을 홋카이도에서 도호쿠, 호쿠리쿠 등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어패럴과 풋웨어를 중심으로 체온을 이용한 열반사 보온 테크놀로지 옴니 히트를 한층 더 레벨 업 시킨 옴니 히트 인피니티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기술은 2021년 FW 시즌부터 글로벌 전개를 시작할 예정으로 일본 기획 슈즈(삿랜드 시리즈)에 채용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수주도 예상을 웃돌고 있어 히어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삿랜드 시리즈는 옴니 히트를 사용하지 않는 가을~겨울용 옴니 테크 탑재 모델도 투입하며 비브람의 아크틱 그립 솔을 탑재한 총 5종류의 모델로 시즌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왼쪽) 호손 레인 리프트 옴니 테크 1만 5400엔(소비세 포함), (오른쪽) 호손 레인 리프트 로 옴니 테크 1만 4300엔(소비세 포함)/코듀라 텍스타일과 옴니 테크 멤브레인을 사용한 방수 아웃도어 슈즈. 

 


호손 레인에는 슬립온도 추가해 더욱 다양하게


2021년에는 다양성을 강조한 호손 레인 시리즈가 3월부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호손 레인 2 워터 프루프, 호손 레인 2 로 워터 프루프, 비브람의 메가 그립 솔을 탑재한 호손 레인 2 어드밴스 옴니 테크, 호손 레인 2 로 어드밴스 옴니 테크의 전개로 슬립온 디자인의 호손 레인 슬립 워터 프루프, 아웃도어 취향의 호손 레인 리프트 옴니 테크, 호손 레인 리프트 로 옴니 테크 등 다양성과 시장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어필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왼쪽) 호손 레인 슬립 워터 프루프 8250엔(소비세 포함)/시리즈 첫 슬립온, (오른쪽) 용칼라 목 워트 프루프 9900엔(소비세 포함)/방염가공소재를 사용한 목 스타일. 


등산 수요는 줄고 있지만 당일치기의 마운틴 하이킹 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이버 4 미드 아웃 드라이는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는 점 때문에 스포츠 양판점 등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모델의 경우 범용성이 높아 캠핑 시즌에도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증가 추세를 보이는 캠핑 수요에 대응하는 목과 슬라이드 슈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용칼라 목 워터 프루프, 스텀피아 목, 네스텐트 목Ⅱ, 헤이지 레이지 목 옴니 테크, 헤이지 레이지 미드 옴니 테크 등의 팔림세도 양호한 편이다.

 

(왼쪽) 헤이지 레이지 미드 옴니 테크 1만 5400엔, (오른쪽) 헤이지 레이지 목 옴니 테크 1만 2650엔(소비세 포함)/옴니 테크 멤브레인 채용 미드 컷과 목. 


4월부터는 이들의 코드계 스니커 타입 베이브 스니크 아웃 드라이가 런칭되어 전체적인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모두 방수 기능이 있는 슈즈지만 외관은 스니커 타입이며 기후에 영향을 적게 받는 올웨더 슈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왼쪽) 스텀피아 목 6490엔(소비세 포함), (오른쪽) 네스텐트 목Ⅱ 3520엔(소비세 포함)/호주에 거주 중인 조나스 클래슨 씨와 협업. 오레곤주의 대자연을 이미지화한 오리지널 그래픽을 적용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웨어와 슈즈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가혹한 필드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개발하면서 성장시켜온 기술이 접목되었다. 콜롬비아는 삿랜드 시리즈에 옴니 히트와 비브람의 아크틱 그립 솔을 채용 세이버4에는 비와 눈을 최외층부에서 막는 방수 기능 아웃드라이, 호손 레인 시리즈에도 옴니 테크와 비브람의 메가그립 솔을 탑재하는 등 기능성을 강조한 상품을 제안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가을과 겨울은 캠핑 프렌들리 새 라인 차케이피아에도 주목


2021년 FW 시즌에는 삿랜드 시리즈와 동시에 차케이피아 판매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차케이피아의 경우 지금까지 보온 기능성 부츠를 중심으로 전개했지만 콘셉트를 가을에서 겨울의 캠핑에 적합한 라인으로 다시 설정하고 로고도 리뉴얼했다.

 

아이템은 옴니 히트를 채용하지 않은 것부터 채용한 모델까지 다양하다. 캠핑 관련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콜롬비아 스포츠 웨어 재팬은 캠핑장과 미팅을 거듭하고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해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선보인다.


2021년 FW 시즌은 삿랜드와 차케이피아를 중심으로 눈과 추위를 의식하지 않고 따뜻한 겨울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9월에 판매 예정.

 

출처: shoespost.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