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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가족 사업처럼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풋웨어 리테일 매장 ‘벡스 슈즈’
작성일 2021-08-05 조회수 679
[미국] 가족 사업처럼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풋웨어 리테일 매장 ‘벡스 슈즈’

2021-08-05 679


가족 사업처럼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풋웨어 리테일 매장 ‘벡스 슈즈’

 

 벡은 1919년 가족 운영 신발 수선 매장으로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테일 업체 벡스 슈즈(Beck’s Shoes)는 현재 인수 전략을 실시 중에 있으며 여기에는 그들이 인수한 소규모 가족 운영 풋웨어 매장의 유산도 포함되어 있다. 5세대째 독립적으로 가족 운영 신발 매장 소유주인 아담 벡(Adam Beck)과 줄리아 벡 고메즈는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네바다, 오리건, 워싱턴, 아이다호, 몬태나, 와이오밍, 콜로라도, 유타, 뉴멕시코, 아리조나 등 11개 주에서 벡스 슈즈를 확장하고 있다.

 

“우리는 확장을 위한 확장을 원치 않는다”고 아담 벡은 말했다. “가족이 우리에게 전해준 횃불을 꺼뜨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유산을 이어나가는 것의 무게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가 원했던 것을 알고 있다.”

 

지난 18개월에 걸쳐 벡이 인수한 가족 사업에는 유바 시티의 돈스 슈즈(Don’s Shoes)와 존슨즈 슈즈(Johnsons Shoes), 빌 슈즈(Bill Shoes), 산타 로사 슈즈(Santa Rosa Shoes) 등이 있다.

 

인수한 사업이 긍정적인 의견을 듣고 있고 지역사회 고객과 우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벡스는 12~18개월 동안 상호를 변경하고 광범위한 리모델링을 거처 천천히 “리브랜딩”을 진행한다. 판매업체가 상가부동산을 임대하기 보다 소유하려 하는 경우, 벡스 슈즈는 거래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줄리아 벡 고메즈와 아담 벡 

 

 

아담 벡은 향후 10년에 걸쳐 연간 2~3개씩 사업체를 인수하는 확대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차기 인수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1919년 가족 운영 신발수리점으로 시작한 벡스 슈즈는 현재 17개 지역에서 리테일 업체와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도 80명 이상을 두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벡스 슈즈 중간 관리팀은 열정적이며 신규 인수 사업을 확장하고 풋웨어 판매업체로서 구매력을 성장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벡스 슈즈는 지난 12개월 동안 어떤 주문도 주소한 적이 없으며 지난 18개월 동안 신규 브랜드 18종을 추가했다. 게다가, 산호세 인근 유통 센터의 화물 컨테이터는 거의 비어있다. 정가를 주고 구매한 후 매장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로 고객에게 할인된 중고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인수할 의향이 있는 ‘차세대’가 없었다면, 우리는 유산과도 같은 이 사업을 시작하여 계속해서 물려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벡은 말했다.

 

출처: Footwear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