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웨어 소재 공급업체 텍슨, 획기적인 우븐 어퍼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위브’ 기술 개발 

지난 10년 동안 탄력성 있는 우븐 또는 니트 어퍼를 사용한 풋웨어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이는 특히 운동화와 기능성 슈즈 부문에서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트렌드는 가까운 미래의 풋웨어 산업에서 하나의 고정된 현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한 풋웨어 소재 공급업체 텍슨(Texon)은 특허 받은 프로위브(ProWeave) 기술을 사용해 우븐 어퍼 디자인과 제조를 한 단계 높이려고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프로위브 기술이 기능성 패브릭의 제조 과정, 특히 우븐 어퍼의 외관, 착용감 및 기능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주장했다.

전세계 대규모 풋웨어 브랜드의 정확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개발한 프로위브는 기능성 및 디자인을 마감 처리한 어퍼에 균일하게 통합시킬 수 있다. 자카드 위빙 기술을 사용한 공정으로 수백 개의 날실을 엮거나 특별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단일의 날실을 개별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풋웨어 제조사의 입장에서 최종 결과는 정확하게 그들이 원한 모든 물리적 기능성과 시각적 특징을 갖춘 우븐 어퍼가 되는 것이다.

텍슨 프로위브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대표인 폴 잭슨(Paul Jackson)은 “텍슨은 힐 카운터, 토박스 퍼프 및 인솔 등 획기적인 구성요소 생산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다. 형태와 편안함, 지지 기능 및 착화감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은 대체로 찾기 어렵지만 업계 대규모 브랜드 중 일부는 목표를 가지고 이 같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당사는 풋웨어를 포함해 소비재의 시각적 디자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최첨단 기능성 패브릭의 선구자다. 당사의 이탈리아 지부는 기능성 및 미적 특징 모두를 갖춰 풋웨어 어퍼, 기능성 의류 및 패션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특별한 소재 제작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프로위브가 개발된 글로벌 섬유 산업의 심장부”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프로세스

프로세스를 통해 모든 동일한 직물 무늬 내에서 각기 다른 탄성, 강도 및 마모 부위를 만들 수 있다. 텍슨은 이 프로세스로 다양한 두께와 무게를 가진 방적사, 패브릭 및 색상을 쉽게 혼합해 독특한 경도, 골, 와플, 3D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잭슨 CEO는 “프로위브를 사용하면 디자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풋웨어 제조업체들은 원하는 우븐 어퍼와 디자인, 착용감에 대한 아이디어만 가지고 우리를 찾으면 된다. 그러면, 텍슨에서 보다 자세하게 컨셉트 어퍼를 제안하고 물리적 특징, 기능 부위, 시각적 패턴 등을 제시할 것이다. 서로 디자인에 합의하면 바로 어퍼 생산에 돌입해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방해했던 기존의 패브릭 제약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프로세스다. 제약 없는 기능 및 미적 옵션을 제공하는 프로위브를 사용하면 디자이너들은 자신들의 창의성을 무한히 발산해 현실로 구현하고 실제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제공하는 기술

이 획기적인 기술은 고기능성 및 안전성 우븐 패브릭과 브랜드 풋웨어의 전문지식에 대한 텍슨 이탈리아 지부의 노하우와 함께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축적된 것이다. 풋웨어 산업 전반에 이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동종 경쟁사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길 원하는 브랜드에게 이 프로세스가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고 텍슨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풋웨어 디자인 과정을 지원해 모든 종류의 풋웨어와 스포츠 및 아웃도어 풋웨어 부문을 최고급 브랜드 반열로 올려놓을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잭슨 CEO는 강조했다.

우븐 어퍼 트렌드가 시작된 스포츠화 부문에서, 형태와 기능 간의 경계를 균일하게 흐리게 만드는 기술은 확실한 게임 체인저다. 신축성, 편안함, 역동적인 지지력을 추가한 멋진 시각적 효과와 패턴은 엘리트 운동선수의 풋웨어와 일상적인 조깅화, 트레이닝화 또는 세련된 운동화를 디자인하는 스포츠웨어 디자이너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스타일과 창의성이 주요 동인인 명품 시장에서 특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방적사와 획기적인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능력은 강력하다. 오뜨꾸튀르 세계에서, 텍슨은 이미 세계 유수의 디자인 하우스와 거래를 체결했다. 아방가르드 스타일료 유명한 이 글로벌 브랜드는 2021년 S/S 컬렉션에서 맞춤형 프로위브 어프를 사용한 매력적인 풋웨어를 공계할 계획이다.

아웃도어 풋웨어 시장에서는 프로위브를 사용해 하이킹이나 클라이밍 같은 특정한 레크리에이션 용도의 기능화 어퍼를 만들 수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해 만든 어퍼는 착화감, 내구성, 마모 내성, 차별화된 코팅, 안감, 폼, 패드, 단열 기능 등의 필요한 속성을 결합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은 EN ISO, CSA 및 ASTM 같은 국제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산업 및 기능성 풋웨어를 가능하게 만든다. 프로위브로 만든 우븐 어퍼는 기존의 편물 조직으로 만든 것보다 강하고 탄력성이 있다. 재활용된 고강도, 내염성, TPU 코팅 방적사와 함께 사용하면 동일한 어퍼에도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텍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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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슨 CEO는 “풋웨어 산업 전반에서 곡객들로부터 열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여러 핵심 브랜드들과 프로위브에 대해 논의하면서 시장에서 어퍼 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많은 브랜드들이 이미 당사를 신뢰하고 구성요소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

텍슨은 2025년까지 제로 폐기물 사업을 완수할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풋웨어 산업의 지속 가능성 동인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프로위브를 설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재활용 방적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순환 프로젝트를 위해 재활용 가능한 구성을 구축하기 위해 병용 가능한 섬유 사용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친환경 PFC 무함유 프린팅, 염료, 기계 및 화학적 처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투리가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프로위브 어퍼를 사용하는 제조업체는 폐기물이 적게 생산된다. 게다가, 텍슨 그룹 제로 웨이스트 프로그램(Texon Group Zero Waste Programme)으로 해당 제품을 뒷받침한다.

프로위브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졌지만 이 기술을 사용한 우븐 어퍼는 2020년 중반에 문을 연 베트남 시설에서 제작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 소량 및 대량 모두로 공급할 수 있다. 잭슨 CEO는 “프로위브는 텍슨에서 개발한 대규모의 대담한 발전으로써 경쟁업체들을 제칠 수 있게 만들었다. 시장에서 비교 우위를 점한 이 기술은 다용도 포트폴리오 제품에 완벽하며 풋웨어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당사의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출처: Footwear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