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세계 모든 지역 전반에서 2021년 1Q 두 자리수 성장…남은 2021년 긍정적 기대

스포츠 대기업 푸마가 32021년 1분기에 15억 유로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실적이라고 보고했다. 푸마는 전 지역에서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예상한 것처럼, 1분기는 매우 강세를 보였다. 수많은 코로나 19 관련 제재와 컨테이너 부족 및 항구 체증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지만, 판매가 26% 성장해 15억5,0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EBIT는 117% 성장해 1억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리수 성장을 달성했으며 소비자와 리테일 업체 모두에서 푸마 제품에 대한 글로성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비욘 굴덴(Bjørn Gulden) CEO는 설명했다.

“2021년은 수많은 불확실성으로 둘러싼 한 해가 될 것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영과 정확한 계획 수립이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푸마의 중기 모멘텀을 방해 받지 않고 가능한 한 단기간에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제품과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리테일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며 고객들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굴덴 CEO는 강조했다.

2021년 1분기

코로나 19와 관련된 락다운 조치와 북미의 항구 체증으로 인한 공급망 제약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25.8% 증가해 15억5,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모든 지역과 제품 구분이 이 판매 성장을 뒷받침했다. 미주 대륙은 38.5%,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8.8%, EMEA 지역은 14.0%가 성장했다. 그리고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풋웨어(27.0%), 어패럴(27.2%), 액세서리(19.4%)가 성장했다.

세계 여러 시장에서 락다운과 관련하여 오프라인 매장이 폐쇄되고 북미에서는 공급망의 제약이 있었지만, 푸마의 도매 사업은 24.3% 성장해 12억 유로를 기록했다. 자체 운영 리테일 매장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직접판매사업(DTC)이 31.3% 성장해 3억4,68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만 74.9%가 전체적인 사업을 견인했다.

현재 환율 영향은 부정적이지만, 1분기 순수익 마진도 90 베이시스 포인트(bp) 개선돼 48.5%를 기록했다. 순수익 마진 성장의 경우 홍보 활동량에 비해 제품 판매량이 개선된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운영 결과(EBIT)는 판매량 성장, 순수익 마진 개선, OPEX 관리 등으로 인해 1억5,430만 유로(2020년 1분기 7,120만 유로)까지 증가했다. 그 결과, 2021년 1분기 푸마의 EBIT 마진은 10.0% 개선됐다.

순수입도 3,620만 유로에서 1억920만 유로로 크게 증가했고 주당 수익도 2020년 1분기 0.73유로에서 2021년 1분기 0.73유로로 상승했다.

2021년 전망

팬데믹의 진화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푸마는 2021년 사업에 코로나 19 팬데믹의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시장에는 여전히 제재 조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급망 문제(컨테이너 부족 및 항구 체증)도 남아있고 핵심 시장의 정치적 긴장도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분기 강세 추이를 지켜본 결과 남은 2021년 내내 최소 중간 수준으로 판매가 성장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팬데믹 측면에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굴덴 CEO는 설명했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