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리테일 업계, 락다운 제재 완화 이후 고용 증가 계획

영국 고용주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낙관주의가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공인인력개발연구소(CIPD)와 리크루터 전문 기업 아데코(Adecco)가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산업 부문에서 포스트 코로나 일자리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모든 부문(공공, 민간 및 자원봉사)의 일자리가 증가할 채비가 됐다는 사실이 이번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CIPD와 아데코의 최근 노동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급여 전망도 개선됐다.

또한 추가 고용을 예상하고 있다는 고용주와 인원 삭감을 계획 중이라는 고용주 간의 차이로 측정한 결과 순 고용 의도 균형이 2021년 2분기 27점을 기록해 1분기 11점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이는 2013년 2월 본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

숙박업과 리테일 부문의 고용주들도 락다운 제재가 완화되면서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숙박업 관련 기업 중 3분의 2 이상이 앞으로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기업 중 64%가 향후 3개월 내에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반면 12%는 동 기간 내에 직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