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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2022년, 여성용 최고의 워킹화…자신의 발에 맞는 워킹화 고르는 법 (1)
작성일 2022-05-27 조회수 806
[미국] 2022년, 여성용 최고의 워킹화…자신의 발에 맞는 워킹화 고르는 법 (1)

2022-05-27 806


2022년, 여성용 최고의 워킹화…자신의 발에 맞는 워킹화 고르는 법 (1)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매일 수 마일을 달리면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과 “격렬한 운동 후의 도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활동성이 적다거나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자에 속한다면 워킹(walking)를 포함해 매일 몸을 즐겁게 움직이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워킹은 속도를 내 몸을 움직이는 러닝보다 운동량을 적게 요하는 ‘충격이 적은’ 운동 유형일 수 있지만,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미국심장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워킹은 체중 감소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 뇌졸중,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발을 안전하게 감싸주는 효율적인 워킹화를 장만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발 전문가는 적절한 워킹화는 지지력이 있어야 하고 유연하며 탄력을 제공해 근육과 관절의 속도, 형태, 편안함과 건강을 위한 최적의 가능성에 도달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우수한 워킹화는 특히 50~60대에 중요하다.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이동할 수 있게 지지력과 제어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워킹화도 러닝화처럼 추진력을 고려해 디자인해야 한다고 발 전문의 자클린 수테라(Jacquelyn Sutera) 박사는 강조했다. 다시 말해 일상용으로 어떤 스니커즈도 신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기능성이 뛰어난 농구화나 테니스화는 측면 움직임을 강조해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수테라 박사는 선호하는 운동 방법에 관계없이 아치를 지탱하고 쿠셔닝과 두꺼운 솔을 사용한 제품을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족부정형의 파커 M 게넷(Parker M Gennett) 박사는 뛰어난 워킹화는 “뻣뻣한 힐 카운터와 넓은 토 박스, 견고하며 보호 기능이 있는 솔을 사용하며 비틀림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적절한 지지력이 없다면, 발과 다리에는 더욱 힘이 들어가고 이동을 제어하기 힘들다. “발 아래에는 18개의 근육이 있으며 신체의 다른 근육처럼 피로감을 느낀다. 따라서 핵심은 올바른 쿠션과 제어 기능을 갖춘 신발로 올바른 균형을 잡는 것”이라고 게넷 박사는 덧붙였다.

 

 

여러 발 유형에 맞는 워킹화


신발의 착화감은 매우 개인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선호 유형은 물론이고 발 형태에 맞는 디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례적으로 아치가 높은 경우 접촉 시 힘이 가장 큰 부위인 아치 부분에 높은 쿠션을 받친 신발을 찾을 것이다. 아치가 높은 발은 평지에 쉽게 적응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같은 발 유형을 가진 사람은 쿠션과 제어기능이 균형 잡힌 풋웨어를 구해야 한다고 게넷 박사는 조언했다.

 

그리고 건막류가 있는 사람은 토 박스가 넓은 디자인을 필요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 브룩스, 뉴발란스, 써코니 같은 스니커즈 브랜드는 토 부분이 약간 넓으며, 특정 너비의 풋웨어를 출시하고 있다.”

 

평발인 경우 제어력이 뛰어난 신발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이 경우, “목표는 아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을 지탱하는 것”이라고 게넷 박사는 강조했다. 맞춤형 보조 기구가 평발을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탈부착 가능한 인솔이 특징인 라이카 디보션 플러스 2(Ryka Devotion Plus 2) 같은 스니커즈를 찾아야 한다. 평발인 경우 발과 다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과잉회내현상을 피하기 위해 제어력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뒤꿈치 부위에 통증이 유발되는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다면 다량의 쿠셔닝이 사용됐으며 깊은 힐 컵과 견고한 힐 카운터 같은 특징을 포함해 발 뒷부분을 지지해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용 최고의 워킹화는 특히 편안함과 회복 모두를 고려해 디자인해야 한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용 신발도 필요할까? 마이크 러쉬톤(Mike Rushton) 박사에 따르면, 당뇨병은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의 감각이 무딜 수 있다. 따라서 그는 “충분히 깊으며” 여유있는 디자인의 신발을 추천했다. 딱 맞는 신발 속에서 발이 마찰되는 더 큰 통증과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이 같은 특성을 모두 갖추고 발의 마찰의 최소한으로 줄인 특수 인솔을 사용한 당뇨병 환자용 신발이 출시되어 있다”고 러쉬톤 박사는 설명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전문가와 고객 리뷰, 그리고 제품 테스트를 거쳐 최고의 여성용 워킹화 20종을 선정했다. 제품 테스트 시 발의 모든 유형에 맞는 최고의 신발을 세분화했다. 또한 이동용, 러닝용, 교정용 등 기능별로도 세분화했다.

 

다음은 원하는 기능에 적합한 여성용 스니커즈 20종에 관한 내용이다.

 

 

 

  

아디다스 우먼스 울트라부스트 22 러닝화(Adidas Women’s Ultraboost 22 Running Shoes)


- 전체적으로 최고의 기능성 러닝화


이 유명한 아디다스 디자인은 수많은 상을 휩쓸었으며 현시점에 아마존에서만 약 1,500개의 완벽한 평점을 받았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2는 자신의 발에 주는 완벽한 선물이라는 말도 있다. 이 제품은 두드러진 발앞부분 벤딩과 지지력 있는 뒤꿈치가 결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닝화로 출시됐지만 지지력이 있으며 양말 같은 착화감(발볼이 좁은 사람에게 적합함), 반동성 있는 쿠션 덕분에 일상화로도 이상적이다. 다시 말하면, 하루종일 서 있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다는 의미다.

 

리뷰어 평가: “벌써 울트라부스트를 세 번째 구입했다.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발로써 그 어떤 제품보다 편안하고 미래지향적이다. 편안함을 진정으로 즐기고 있다. 하루 종일 신고 있어도 밤에 신을 벗을 때 통증이 전혀 없다.”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 2 러닝화(Nike React Infinity Run Flyknit 2 Running Shoes)


- 최고의 일상용 워킹화


가장 유명한 나이키 디자인 중 하나인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의 두 번째 버전인 이 제품은 보다 더 가벼워졌고 세련됐으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장거리 러닝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미드솔 쿠션이 사용됐다. 이 스니커즈는 문자 그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능하기 때문에 발이 안정적이고 디자인을 희생하지 않고서 편안한 쿠셔닝 풋베드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나이키 최고의 러닝화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스니커즈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반동형 폼을 통해 걷거나 달릴 때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더할 수 있다. 게다가, 쿠셔닝이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고르게 분포시켜서 발을 다치게 하지 않고 걸을 수 있다. 또한, 니트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스니커즈라기보다 양말 같은 느낌이 들며 편안함이 크다.

 

리뷰어 평가: “이 신발을 신고 있으면 벗고 싶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다. 반동성이 크고 지지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다른 신발보다 걸을 때 착용감이 다르다. 내 왼쪽 발과 발목, 무릎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 쿠셔닝 덕분에 충격이 완화되고 통증이 덜하다.”

 

 

 

  

바이오닉 도쿄 스니커즈(Vionic Tokyo Sneakers)


- 족저근막염과 건막류에 좋은 최고의 워킹화


보통 족부정형의들은 바이오닉 신발을 추천한다. 착화감이 우수하고 쉽게 기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APMA(미국족부의학협회) 승인을 받은 도쿄 스니커즈는 족저근막염과 건막류 같은 발 문제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편안한 메쉬 어퍼와 내구성 있는 고무 아웃솔, 쿠션감 있는 텅, 발목에 추가 지지력을 더한 칼라가 특징이다. 그리고 탈부착이 가능한 교정 기능 삽입물을 넣어 하루 종일 걸음에 반동성을 더하고 어드밴스드 모션 시스템(Advanced Motion System) 기술로 안정감을 더했다. 그 결과, 이 신발은 이동성과 착화감이 뛰어나다. 게다가, 통기성 있는 메쉬 패브릭을 사용해 습기가 차지 않으며 무좀 같은 습기 유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바이오닉은 건강 문제를 최우선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신발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치유에도 관여하는 게임체인저 스니커즈를 만들고 있다.

 

리뷰어 평가: “난 모든 바이오닉 신발을 좋아하지만, 특히 이 신발은 아치를 지탱해주고 운동하는 동안에도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는지 잊어버리게 해준다. 최근 장시간 워킹으로 발에 통증이 있어 기존의 바이오닉 신발이 낡았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래서 바이오닉 도쿄를 선택했는데 이 신발은 다른 바이오닉 디자인보다 훨씬 지지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솔이 뛰어났다.”

 

출처: Footwe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