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통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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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죽 및 신발산업동향 3 (무역외)
작성일 2024-09-13 조회수 1703
가죽 및 신발산업동향 3 (무역외)

2024-09-13 1703


가죽 및 신발산업동향 3 (무역외)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시스템(ISTANS)]을 참고하여 작성

 

8.무역

 

1) 수출 동향

수출 감소: 19953,758백만 달러였던 수출이 20241분기에는 244백만 달러로 감소하며 신발 수출이 전반적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비중 감소: 수출의 국내시장 비중도 19953.1%에서 20241분기 0.1%로 감소하며, 한국의 신발 산업의 수출비중은 국내시장에서 점차 축소되고 있음

2) 수입 동향

수입 증가: 수입은 19951,977백만 달러에서 20241분기 1,931백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2010년 이후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입 규모가 수출을 크게 초과하고 있음.

비중 유지: 수입의 시장 비중은 대체로 1.0%에서 1.7%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수입 규모는 증가했지만 시장 점유율의 변동은 크지 않음을 나타냄

3) 무역수지 동향

무역수지 악화: 무역수지는 19951,782백만 달러의 흑자에서 2005-533백만 달러로 적자로 전환되었으며, 이후 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음. 20241분기에는 -1,687백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지속적인 적자: 2010년 이후로는 매년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어 한국 신발 산업의 경쟁력 약화 및 수입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함

 

 

 



 

 4) 수출 동향

중국 중심의 수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 신발산업의 주요 수출국은 일관되게 중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38.8%를 차지하며 976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중국의 비중은 점차 감소했지만 여전히 가장 큰 수출국으로 남아 있음

다변화의 부재: 수출 국가의 다양성은 부족하며,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베트남,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등이 주요 수출국으로 나타나지만, 비중은 크게 높지 않음

수출 감소: 전체적으로 수출 금액은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한국 신발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연관이 있음

5) 수입 동향

중국 및 이탈리아 중심의 수입: 수입의 경우, 중국과 이탈리아가 주요 국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중국(30.1%)과 이탈리아(26.2%)가 합쳐서 전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이탈리아 신발 수입 증가: 이탈리아에서의 수입이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대에는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는 이탈리아 신발의 고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음

다양한 수입국: 베트남, 프랑스, 인도네시아도 꾸준히 상위 수입국으로 나타나며, 다양한 국가에서 신발을 수입하고 있는 모습인데 특히 베트남은 저가 신발의 주요 공급처로 자리잡고 있음

    

              자료 : UN Comtrade(2004년이전), 2005년 이후관세청

                 ISTANS 통계항목명 : 수출액(산업별), 수입액(산업별), 수출액비중(산업별), 수입액비중(산업별)

 

 

9.기업경영

 

매출액 및 영업이익: 1995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특히 2010년대 초반과 2021년에 큰 성장세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감소함

증가율: 매출 증가율은 변동이 심하며, 2020년에는 -18.5%로 크게 감소한 반면, 2022년에는 20.4%로 회복되었다가 2023년에 다시 감소함. 이는 코로나19 및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경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임

영업이익률: 신발 산업의 영업이익률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 산업 및 제조업의 이익률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최근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

이러한 자료는 신발 산업이 매출 측면에서는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과 경쟁력 유지에 있어 도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자료 : 금육감독원 (2022년 기준 외감기업의 각연도 매출 및 영업이익 자료중 결손된 자료를 정제한 후 실제분석에 유요한 표본자료의 수를        의미함)

ISTANS 통계항목명 : 매출액(산업별), 매출액증가율(산업별)

 

 

10. 생산성

 

노동생산성: 전체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2년에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신발(가죽) 부문은 2019년 이후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자본생산성: 전체제조업의 자본생산성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감소하다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신발(가죽) 부문은 2010년대 중반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이는 자본 투입 대비 생산 효율성이 떨어졌음을 의미함

노동장비율: 제조업의 노동장비율은 꾸준히 상승하여 2022년에 최고치를 기록함 신발(가죽) 부문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제조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에는 큰 변동이 없흠

신발 산업이 제조업 대비 자본 효율성에서 도전 과제를 겪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효율성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함

 

                                                                                                                                                                                단위 백만원/ 

 

 자료 :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

 1)노동생산성 = 부가가치/종사자수 , 자본생산성(부가가치/유형고정자산)*100, 노동장비율=유형고정자산/종사자수

2)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

3)2010(자본생산성자료는 미 실시, 2011자료 인용) 2015년은 통계청 경제총조사 데이터를 활용함

ISTAN 통계항목명 : 노동생산성, 자본생산성(산업별, 인당, 명목, 광업·제조업조사), 노동장비율(산업별,명목,광업·제조업조사) 

 

이일형

지오힐 대표

경남정보대학교 신발패션과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