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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긍정적 사고의 힘을 믿습니다. ㈜유성 A-TECH | ||
작성일 | 2023-11-22 | 조회수 | 989 |
긍정적 사고의 힘을 믿습니다. ㈜유성 A-TECH
2023-11-22 989
긍정적 사고의 힘을 믿습니다. ㈜유성 A-TECH
정유주 유성에이텍 대표의 평소지론은 긍정적 사고의 힘을 믿는 것이라고 한다.
긍정적 사고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나타나 행동으로 보여지게 되고 결국은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긍적적 사고의 힘! 회사에 과연 그런 문화가 있을까?
낯선 손님에게 친절하게 맞이하는 직원.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지 알 수 없었지만 열심히 업무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그늘을 발견할 수 없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회사를 방문 할 때에도 첫 인상(분위기)을 중요한 것인데.....유성에이텍은 첫 느낌? ‘나쁘지 안네’
스위스의 시인이자 유언으로 인세의 상속인을 취리히 주정부로 정한 고트프리트 캘러의 명언이 생각나게 한다
고트프리트 켈러 명언
“오늘 생각의 씨를 뿌리는 사람은 내일은 행동이라는 열매를, 모레는 습관이라는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며 나아가 성격을 형성하게 되고 결국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유성에이텍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회사소개를 듣고 과연 얼마나 잘 하고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2023년 7월 유럽의 지속가능한 순환 섬유 전략의 주요내용에는 그린워싱(Greenwashing)방지가 있다.
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저감, 친환경등의 거짓된 문구로 기업을 홍보하는 행위로 사회적 불신과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막기위해 법적으로 제재하려고 한다. 현재 RE100에 가입한 국내기업 중 패션관련 기업이 전무한 상황이고, 유행처럼 번지는 친환경 시장흐름에 ‘그린워싱을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탄소저감을 위해서 환경을 위해서 지금 유성에이텍이 하고 있는 것인 무엇입니다”
“지금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개발하고 있는 것은 기존의 화학적 발포를 사용하여 미드솔을 생산하였는데, 지금은 재생가능한 친환경 재료를 기반으로 인젝션물리발포 기계를 도입하여 유해가스 없고, 에너지 사용이 극히 낮아지는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탄소저감 및 친환경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인젝션 물리발포? 뮤셀(Microcellular Injection Molding(MuCell®)이라고도 하는 초임계발포로 금형내부의 압력 편차를 발생시켜 50 μm 미만의 Cell을 생성하는 기술인데 효과는 제품의 중량을 5%-40%감소시키고, 보압공정 제거로 순수 냉각시간 20% 감소하고, 성형온도 최대 70°C 정도 감소 되며 사출 압력 30-50% 감소시켜 친환경적적 기법이다.
하지만, 금형의 설계가 어렵고, 원료배합기술, 생산기술이 모두 받침이 되어야 원래의 장점을 가질 수 있는데 특히 수축량의 저감에 의한 제품의 치수정밀도의 향상(초정밀화)이 어렵다고 알고 있어서 제품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유성에이텍에서 조심스럽게 내미는 미드솔 하나를 전달 받았는데, 깔끔하고, 가볍고 이쁜 미드솔 이었다. “이 제품이 인젝션물리발포의 기술로 국내K2 브랜드와 생산계약이 체결되어 2024년 봄에 시장에 나옵니다”
이제 막 도입하는 개발하는 단계가 아니라, 개발이 완료되어 생산하는 단계이고, 대당 10억의 고가인 장비를 내년부터 꾸준히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물리발포시장은 대기업중심으로 자동차중심으로 하는 줄 알았던 것이 부끄럽게 생각이 되었다.
글로벌기업인 NIKE는 “Move To Zero”를 통하여 탄소배출 0, 폐기물 0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성장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2025년까지 자체 소유 및 운영시설에 100%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이고,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30% 감축할 예정이다.
유럽도 2023년 6월 1일 EU 공급망 실사 지침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친환경·저탄소는 이제 신발기업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준비사항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후환경의 변화에 유성에이텍의 인젝션물리발포는 충분한 대안으로 판단된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전부터 유성에이텍은 2024년 금속 3D 프린터를 도입하여 금형제작속도를 기존의 15일에서 4일로 단축시키고, 화학부식과 주물공정이 없는 친환경 기술의 도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준비하고 있다. 고가의 장비지만 환경변화에 맞게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진즉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유성에이텍 이었다.
30년 기술의 힘 중국과의 경쟁에서 앞서다.
스위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온러닝 특유의 측명 구멍 뚫린 미드솔을 유성에이텍은 30년간의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온러닝 미드솔생산 메인공장으로 성장하게 된다. 2024년초 월 200만족, 연간 2,400만족의 미드솔 생산능력을 가지는 유성에이텍은 금형생산과 샌달의 생산능력도 확장할 계획이다.
지금도 국내의 디스커버리와 MBL의 샌달 공급을 하고 있고, 온러닝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이것이 긍정적 사고의 힘의 선순환인가? 특히 기술개발은 실패의 연속이다. 한번에 쉽게 되는 기술개발이 얼마나 있겠는가? 30년이 넘은 기술개발의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고 긍정적인 사고로 조직구성원들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켜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정유주대표의 경영철학이 현재의 유성에이텍 경영성과이다.
실패를 기록하자?
‘영국의 애플’로 불리는 가전 기업 다이슨도 혁신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미국은 실패담을 공유하며 실패에 대한 인식을 대전환했다. 실패를 사회적 자산으로 인식하는 미국의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혁신의 대명사인 구글도 프로젝트의 성공률은 50%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구글은 문제 원인을 정확하게 기록,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한다.
끝으로 유성에이텍도 실패를 부끄러워 하지 말고, 그 실패의 기록들을 기록하고 분석하길 바란다. 성공의 기술만이 아니라 실패의 기록도 함께 정리하고 분석할 때 유성에이텍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한다.
긍정적 사고의 힘을 믿는 유성에이텍에서 긍정바이러스가 옮겨 왔는지 왠지 좋은 일만 생길 것만 같은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