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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업탐방] 씨지픽셀 스튜디오 │ 신발과 애니메이션이 만났다. !!
작성일 2021-08-06 조회수 915
[기업탐방] 씨지픽셀 스튜디오 │ 신발과 애니메이션이 만났다. !!

2021-08-06 915


인터뷰 영상 : 유튜브 슈넷채널(Shoenet Channel) 

[기업탐방] 신발인터뷰 : 씨지픽셀스튜디오 | 신발과 애니매이션이 만났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회사 씨지픽셀스튜디오 박동주 대표라고 합니다. 아동브랜드 콩콩랜드 브랜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겸임교수로 애니메이션 관련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메타버스 관련 컨텐츠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Q2. 콩콩랜드 브랜드 스토리는 어떻게 되나요?

콩콩랜드 브랜드는 2015년도에 저희 자체 애니메이션을 기획하면서 부산 신발산업 인프라가 좋고 기업들도 많고 하기 때문에 신발산업하고 같이 융합하는 프로젝트로 2015년도에 시작했고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만들고 그 애니메이션 컨텐츠 안에 나오는 신발 캐릭터들을 똑같은 디자인 제품으로 개발했습니다.

1차 애니메이션 컨텐츠와 제품의 출시는 2018년도 후반기에 처음 출시가 되었고 그 이후로 제품군들도 조금씩 확대시키고 그렇게 하면서 여기까지 지금 이제 오게 되었습니다.

 

Q3. 제품 개발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처음에 저희가 신발 제품에 대한 디자인들을 개발하고 신발업계의 다양한 회사들 여러 회사를 찾아다니면서 미팅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부산에 있는 신발 공장이라든지 기업들의 상황은 외주로 굉장히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 분주한 상황이었고 신규 제품들을 기획하고 양산 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그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산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업들을 만나지 못했고 중국 쪽하고 연계해서 중국에서 R&D하고 신제품 만들고 시작을 했다가 한 1년 정도를 했는데 제품이 결국은 너무나 저희가 원하는 기대치만큼 나오지도 않고 다시 2016년도에 한국 으로 가져와서 저희가 개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6년도에 이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해서 2018년도 이제 출시가 됐으니까 3년 정도 저희가 개발해서 결국은 초도물량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Q4. 캐릭터 슈즈의 시장전망은?

저희가 처음에 이제 애니메이션을 기획을 할 때 저희는 아동용 애니메이션들을 기획했었고

역시나 그 캐릭터 디자인이나 신발 제품도 아동들을 타겟으로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어떤 이렇다 할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그런 브랜드들은 없었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아동 브랜드를 국내에서 출시할때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가 많은 예산이 들기 때문에 국내만 대상으로 비지니스를 할 순 없는 상황이었고요. 전 세계 시장을 같이 들여다볼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했을 때 한국에서 시작하지만 최종 타겟은 한국이 아니고 우리가 글로벌 시장으로 열어봤을 때 미국이라든지 중국 이라든지 어느 한 나라에서만 제대로 안착을 해도 시장성은 충분하다.

 

그렇게 해외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신발 제품와 컨텐츠를 같이 융합해서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다른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그런 컨텐츠 전략을 통해서 확대시키겠다 하는 것이 저희 사업의 계획이었습니다.

 

Q5. 마케팅, 홍보는 어떻게 하시나요?

자체적으로는 저희 인스타라든지 블로그 같은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도 가지고 있고 저희는 저희대로 꾸준히 실행을 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컨텐츠진흥원이나 아니면 다른 쪽에 지원 관련해서 연계해서 작년에 저희가 CJ ENM 하고 같이 콜라보해서 인플루언서라든지 홍보를 진행 한 적도 있고요 근데 여전히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6. 콩콩랜드의 대표제품을 소개해 주세요. 

 


 

페리라는 독수리 요정 캐릭터입니다. 아기요정인데 얘는 이제 신발 신고 걸으면 뒤에 불빛이 반짝반짝 들어오는 그런 모델입니다. 저희 제품들은 대부분 밑에 그냥 EVA로 마감이 되어있는 게 아니고 고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미끄럼에 조금 더 안전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을 조금 강화했고 전체적인 저희 제품들은 전부 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동물 요정들의 모양이 그대로 신발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캐릭터 신발입니다.

위에 TPU 라든지 다양한 소재들이 결합되어 있어서 그냥 신발에 프린트되어 있는 형태의 제품하고는 조금 다른 입체감과 독특한 느낌이 나는게 저희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샌들이고요 역시나 마찬가지로 여름에 샌들이 EVA 바닥으로 되어 있을 때 아이들 물놀이도 하고 경우에 따라 굉장히 위험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항상 아이들한테 안전해야 하고 또 편해야 되거든요. 안전성과 편안함을 굉장히 많이 추구하고 있고 대부분이 제품들의 라스트같은 경우에도 유럽에서도 굉장히 편안하기로 검증되어 있는 그런 라스트를 저희가 섭외를 해서 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일반 제품보다는 아이들이 실제로 신었을 때 굉장히 편안하고 만족도가 굉장히 그런 부분에서 높다고 볼 수 있죠.

 

 

개발하고 있는, 시도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 이제 대표적인 제품 하나 소개 드리면 제가 어렸을 때 동네에 같이 모여서 놀던 기억들을 떠올려서 기획을 했었던 제품인데 블루투스로 서로 상호 연결되고 같이 뛰면서 소리도 나오고 불빛으로 하는 게임 기능들을 가미한다든지아니면 부모님의 휴대폰 하고 같이 연결해서 미아방지 기능성을 더한다든지 저희 기술력 확보차원에서 계속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저희가 R&D를 수행하면서 실제적인 제품으로 바로 당장 나오지 않아도 연구개발을 통해서 기술력들을 확보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우리가 원하는 제품으로 출시해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R&D 개발을 진행 하고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Q6.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희 제품만 있는 것이 아니고 콘텐츠 전략하고 같이 시너지를 내는 쪽으로 여러 방면으로 조금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는 것은 AR 관련되는 그런 기술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입을 하고 또 컨텐츠 관련된 어떤 일은 제품하고 연결되는 어떤 일을 전략들을 조금 더 저희가 강화해서 지금까지는 저희가 이제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 위주로 하고 있었는데 오프라인 쪽에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테마파크라던지 전략을 가미해서 좀 확대시켜 보려고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로 중국이나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해외 에이전트 기업과 협업해서 같이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한 2~3년 정도 더 내다보면서 차근차근 제대로 준비해서 때가 되면 전력질주 해야 되는 그런 타이밍을 보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단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