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융합센터] 산학연 전문가 참여, 업사이클 제품개발 1차 협의체 회의 성료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 섬유패션융합센터(이하 섬유센터)는 이번에 업사이클 제품개발을 위한 1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상품 기획에 대한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회의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업사이클 제품개발 지원사업 1차 협의체 회의로, 산학연관 협의체 킥오프와 자투리 천을 활용한 상품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지난 4월 30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렸으며, 다수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로는 섬유센터 이경희 센터장과 서미화 과장, 백민희 매니저, 이유진 매니저 등이 참석했고, 경성대학교 이해구 교수, 부산관광공사 성영은 매니저, 모모부띠끄 서성림 대표, ㈜모락모락 정후정 대표, 스튜디오호랑이 이소라 대표 등의 참석위원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용역수행사로는 디자인부산 허수연 팀장과 방소희 주임이 참여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ESG 실천과 업사이클 소공인을 특화시켜 브랜딩하고, 의류제조 소공인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 제품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활용할 수 있는 자투리 원단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제품 개발에 용이한 원단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개발제품 제안으로는 반려견 관련 제품(케이프, 야외방석 등), 고령자 관련 제품, 부산 관광제품, 캠핑용품, 봉제키트, 카드지갑, 파우치 등의 작은 소품들이 제안되었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와 사업 전략 등이 논의되었고, 업사이클 제품개발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과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경성대 이해구 교수는 “앞으로 섬유센터의 업사이클 제품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높아진다.”며 회의 참가소감을 밝혔다.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교류되며 업사이클 제품개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관련문의 : 섬유패션융합센터 서미화 과장 (Tel. 051-631-7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