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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터뷰] 신발부터 패션까지, 세명대학교 기술 융합형 패션디자인-김영환 교수 | ||
| 작성일 | 2026-04-28 | 조회수 | 623 |
[인터뷰] 신발부터 패션까지, 세명대학교 기술 융합형 패션디자인-김영환 교수
2026-04-28 623
[인터뷰] 신발부터 패션까지, 세명대학교 기술 융합형 패션디자인
김영환 교수
세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환 교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환 교수는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에서 학부를 시작으로, 영국 유학을 통해 Central Saint Martins에서 파운데이션을 이수했고 London College of Fashion에서 신발디자인 학사를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 국민대학교에서 패션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박사 과정에 있다.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무 경험도 폭넓게 쌓아왔다. 영국 L.K. Bennett 여성화 디자인팀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시장 경험을 쌓았다. 또한 제10회 International Digital Fashion Contest 최우수상, 2020 Woolmark Performance Challenge 연구 장학금, 2019 Cordwainers Footwear Award 파이널리스트, 제2회 바이네르 신발디자인 공모전 대상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연구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김영환 교수는 패션과 기술의 융합에 주목하며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통 소재와 첨단 공학의 결합 그리고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패션이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기능성과 기술을 갖춘 산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탄탄한 학문적 기반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의 교육 철학과 연구 방향 그리고 패션 산업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Q. 학과에서 운영 중인 주요 교육 과정이 어떤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타 대학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되는 지점은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세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의 김영환 교수입니다. 우리 학과는 국내 최대 운송 기업인 KD운송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습니다. 재단의 전폭적인 장학 혜택과 재정적 지원 덕분에, 우리 학생들은 비용 부담 없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풍부한 실습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우리 학과는 세 가지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첫 번째는 ‘패션디자인 전문가’로 패션디자인 기초 방법론부터 패턴 구성, 봉제까지 의복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합니다.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등 다양한 복종을 아우르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여,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디자이너를 육성합니다.
두 번째는 ‘패션 굿즈 전문가’로 우리 학과가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가장 유니크한 지점입니다. 단순히 디자인 스케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발과 가방의 패턴 설계부터 최종 제품의 완성까지 모든 공정을 학생이 직접 수행합니다. 신발 라스트와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패턴을 뜨고 제작하는 아날로그적 장인 정신에, Blender 3D 등 첨단 모델링ㆍ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패션 창업 전문가’ 과정으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실무를 지도합니다. 브랜딩과 기획은 물론, 창업에 필수적인 행정 절차와 국비 지원 전략까지 상세히 전수합니다. 현업 브랜드 대표님들로 구성된 겸임교수진의 밀착 지도와 학교 취·창업처의 지원을 통해 실제 브랜드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교육과정과 별개로, 타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우리 패션디자인학과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임교원 전원이 미국과 영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취업 전략과 글로벌 수준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직접 지도합니다. 최근에는 아디다스 Y-3 슈즈 디자이너를 초청하는 등 매년 1회 이상 세계적인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복장학원' 연수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하며 선진 교육을 경험하게 합니다. 특히 작년에는 학교의 막대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 상하이 패션 박람회에 직접 부스를 차리고 자신들의 브랜드를 홍보했습니다. 항공료부터 부스 비용까지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세계 시장의 흐름을 직접 체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지도하고 계신 과목과, 그 과목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A. 저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을 아우르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옷이나 신발 가방을 그리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자신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아이디어를 완벽하게 실체화할 수 있는 '전천후 패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1학년은 [패션디자인 방법론]과 [디자인 조형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고정관념의 타파'입니다. 기초 디자인 방법론과 소재 개발, 아트웨어를 활용한 실루엣 연구를 통해, 남의 것을 흉내 내는 디자인이 아닌 자신만의 독창적인(Originality) 디자인을 창작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기릅니다.
2-3학년은 [신발, 가방 디자인 및 패턴 개발 제작], [신발 및 가방 디자인 및 개발 심화]과정, [3D프린팅 및 모델링] 교과목으로, 이 시기에는 신발과 가방 제작의 A to Z를 완벽히 마스터합니다. 패턴 설계부터 최종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몸으로 익히며 제품의 구조를 이해합니다. 특히 여기에 Blender 3D 모델링과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여, 전통적인 제작 방식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더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게 합니다.
4학년 [신발 가방 연구], [포트폴리오], [실무체험]으로 마지막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을 총동원합니다. 졸업 작품(의상)에 최적으로 코디네이트할 수 있는 신발 등의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하며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합니다.
특히 현업 디자이너 및 디렉터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1:1 포트폴리오 첨삭은 우리 학부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게 하는 과정입니다. 각 기업의 방향성에 맞춘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진행 중인 연구의 주요 내용과 방향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의 연구는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경계를 허무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심미적인 디자인을 넘어, 소재의 혁신과 공학적 솔루션이 결합된 고기능성 패션을 지향합니다.
주 연구 분야는 [전통 소재와 첨단공학의 융합], [패션 신소재]를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0년 세계적인 권위의 '울마크 퍼포먼스 챌린지(Woolmark Performance Challenge)' 수상을 계기로 천연 소재의 가능성에 깊게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양모와 한국 전통 소재인 한지, 옻 등을 융합하여 현대적인 기능성을 부여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일상적인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수집하여 활용하는 모듈을 액세서리(헬멧, 의상 등)에 적용하는 연구, 신발의 오염과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스마트 슈트리, 건설현장에서 위험을 감지하여 본부와 통신할 수 있는 의상모듈, 이륜차 탑승자를 위한 의상, 헬멧 등 IoT 어플리케이션 관련 연구를 지속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융복합 연구에 매진하는 이유는 유년 시절의 추억 때문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타던 롤러블레이드처럼, 언젠가는 누구나 신고 하늘을 자유롭게 호버링할 수 있는 신발을 만드는 것이 저의 최종적인 연구목표입니다.
지금은 공상과학 영화 속의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하베스팅 기술과 초경량·고강도의 혁신 소재 연구가 축적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미래라고 믿습니다. 신발과 공학을 함께 연구하는 동료들이 늘어나고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그 꿈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질 것입니다. 저는 그 미래를 앞당기는 연구자이자 디자이너가 되고자 지금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최근 AI 기술의 도입이 신발 디자인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신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AI는 모든 산업에서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강력한 도구임은 분명하지만, 이 도구를 어떻게 휘두르느냐에 따라 디자이너의 생명력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학생과 대중이 AI가 디자인을 자동으로 완벽한 이미지로 생성해내는 모습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AI가 대체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가 결여된 단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AI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자신만의 철학 없이 트렌드만 좇는 이들에게는 위협이겠지만, 명확한 방향성을 가진 디자이너에게 AI는 날개를 달아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과거에는 단일 채널의 미디어가 유행을 주도했다면, 지금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수많은 서브컬처가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최근 몇 년간 서브컬처가 단순한 문화를 넘어 거대한 상업적 가치를 지닌 시장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AI가 발전할수록 대중의 취향은 더욱 파편화되고 정교해질 것입니다. 이제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인 아이템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독특한 서브컬처에 기반한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체화하는 힘이 미래 디자이너의 핵심 역량이 될 것입니다. 결국 AI 시대 신발 산업의 종착역은 대량 생산이 아닌 '대량 맞춤화' 혹은 '비스포크 슈즈'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AI가 제안하는 무수한 디자인 중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것을 선별하고, 이를 실제 착용 가능한 물리적 제품으로 응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디자인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작 공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디지털 툴을 통해 직접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창작자만이 AI 시대의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부산 지역의 신발 및 패션 산업이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나 전략에 대해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저는 부산에 연고가 있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히려 외부 디자이너이자 연구자로서 부산이 가진 압도적인 자산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천혜의 바다 경관, 그리고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들의 모태가 되었던 제조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전 세계 유일의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저는 '신발 산업의 엔터테인먼트화'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첫째, ‘슈 메이커스 디스트릭트(Shoe Makers District)’ 조성
단순히 신발 공장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발 테마파크형 복합문화단지'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곳은 장인들의 수제화 공방부터 최첨단 3D 프린팅 커스텀 랩까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신발 테마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매니아들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부산 한정판 신발을 경험하는 '신발의 성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둘째,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도시 브랜딩
지금은 제품이 아니라 서사를 파는 시대입니다. 부산의 신발 제조 인프라를 배경으로 한 OTT 서바이벌 프로그램(ex.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신발 디자인 버전 서바이벌 등.)이나 글로벌 유튜버와의 협업 콘텐츠를 기획해야 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미디어를 통해 부산의 신발 문화를 먼저 접하게 만든다면, 부산은 신발 종사자들과 매니아들이 평생 한 번은 꼭 방문해야 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셋째, '메이드 인 부산'의 가치 재정립: 글로벌 콜라보레이션과 희소성
과거의 대량 생산 방식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한 디자이너들과 부산의 장인들이 협업하여, 오직 부산의 특정 지역 스토어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라인업'을 제작하거나,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과 협업하여 부산에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드는 것입니다.
위 내용은 많은 예산과 노력 그리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내용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면 부산의 신발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Q. 신발 디자인 분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아마 여러분 대부분은 신발의 아름다운 실루엣이나 독특한 디테일에 매료되어 이 길을 선택 혹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신발이 가진 시각적 매력에 빠져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러분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신발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우리 신체를 지탱하는 가장 기초적인 '헬스케어 디바이스'라는 인식의 전환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타는 멋진 자동차들은 디자이너의 감각과 수많은 공학 석·박사들의 정밀한 설계가 합작한 결과물입니다. 자동차는 이동 수단이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신발은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생활 필수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패션 산업의 연구 규모나 정부 지원은 공학 분야에 비해 현저히 낮을까요?
그 이유는 현재의 패션이 여전히 '실루엣과 트렌드'라는 심미적 영역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가치나 유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뿐, 실질적인 R&D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만약 의상과 신발이 우리가 매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과 같은 고도의 기술력을 품게 된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이제 단순한 디자인과 패턴 개발의 틀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첨단 공학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디바이스로서의 패션으로 산업의 영역을 확장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패션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디자이너의 사회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발 디자인과 패션을 준비하는 여러분, 당장의 화려한 디테일에만 매몰되지 마십시오. 자신의 디자인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하고,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이식할 수 있을지 탐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손끝에서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될 것입니다.
저희 세명대학교에 관심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제 연구실로 방문 혹은 인스타그램 DM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제 개인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y_hwan_kim 이며, 패션디자인학과 인스타그램은 smu_mapsi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환 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한 가지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학문과 산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교육자일 뿐만 아니라, 패션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연구자이기도 하다. 그는 패션이 단순한 미적 표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기능성과 기술을 함께 갖춘 산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꾸준히 이야기한다. 이러한 관점 아래 전통 소재와 첨단 공학의 결합을 연구하고 있으며,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디자인 분야에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서도 열린 태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영환 교수의 다양한 경험과 통찰은 신발 및 패션 디자인 분야를 꿈꾸는 젊은 세대에게 중요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공한다. 끝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영환 교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통신원: 유운산
부경대학교 산업디자인학 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