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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족저근막염 방치하면 보행 불균형 부른다 | ||
| 작성일 | 2026-03-27 | 조회수 | 120 |
족저근막염 방치하면 보행 불균형 부른다
2026-03-27 120
족저근막염 방치하면 보행 불균형 부른다
연세사랑병원, 특히 아침 첫발 통증 주의해야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평소 운동량이 많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발바닥 통증은 흔히 발생하는 고충 중 하나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디딜 때 마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기 쉽지만, 보행 불균형을 유발해 무릎과 골반, 척추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가락 기저 부위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 이는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보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마라톤, 조깅 등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딱딱한 바닥에서 장시간 서 있는 경우, 혹은 쿠션이 없는 신발을 자주
착용할 때 족저근막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한다.
이러한 미세 손상이 반복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최근에는 체중 증가로 인해 발바닥에 가해지는 하중이 늘어나면서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전문의들은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기상 후 첫발 통증’을 꼽는다. 밤새 수축해 있던 족저근막이 아침에 일어나 체중이 실리면서 갑자기 펴질 때 강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통증은 대개 활동을 시작하면 조금씩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오후 들어 활동량이 많아지면 다시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많은 환자가 통증을 피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걷게 되는데, 이는 발목뿐만 아니라 무릎과 허리에 무리를 주어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발바닥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여겨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다. 치료법은 증상의 정도와
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된다. 발병 초기하면 약물치료, 스트레칭, 맞춤형 깔창(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통증이 만성화된 경우에는 체외충격파(ESWT) 치료가 효과적이다. 이는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전달해 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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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