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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마이종목]리닝·안타스포츠, 리복 입찰경쟁 참여 소식에 주가 급등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스포츠브랜드인 리닝(李寧)과 안타(安踏)스포츠의 주가?6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양사가 세계 2위 스포츠용품·의류 기업인 독일 아디다스의 리복 입찰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중국 경제매체 재경망에 따르면 10시12분(현지시간) 기준 홍콩 증시에 상장된 리닝(02331. HK)은 전 거래일보다 6.04% 급등한 69.4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간 안타스포츠(02020.HK)도 홍콩 증시에서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급등세는?리닝과 안타스포츠가 아디다스의 리복 매수를 두고 경쟁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아디다스는 지난 2006년 최대 라이벌 나이키와 경쟁하기 위해 리복을 31억 유로에 인수했다.하지만?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아디다스는?15년 만에 리복 브랜드를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실제로 아디다스 전체 매출에서 리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25%에서 지난해 2분기 6%대까지 떨어졌다. 아디다스는 내주 1차 입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재경망은 소식통을 인용해 리복을 인수하기 위해 리닝과 안타스포츠, 한국의 휠라와 미국의 울버린도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2021-05-06>
    2021-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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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칼럼] 혁신의 시대, 다시 '부산 기업'
     ‘굴지의 대기업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 선거 때마다 부산 시민들을 흔든 단골 공약이다.더는 신선함이나 기대감을 주지 못하는 공약이지만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도 대기업 유치 공약은 등장했다.장기간 지역 경제가 역주행만 하다 보니 ‘대기업 한둘만 있었어도 이렇게 추락하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희망에 기댄 공약일뿐이었다.  실제 대기업이 온다면 두 손 들어 환영할 일이지만 숱한 정치인의 장담에도 부산 온다는 대기업은 아직 없다.긴 세월 애써도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면 대기업의 부산 이전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성과 없는 대기업 유치 공언들 급변의 시기 기업 이전 어려워 지역 내 혁신 움직임 주목해야 부산 경제 재도약 기대 가능   정치인들이 선거에서 대기업을 ‘모셔오겠다’고 공언하면서 내세우는 근거는 대기업 사주와 인연이 있다거나 정재계 인맥을 동원하겠다는 정도다.기업 입장에서 이런 정치인의 주장은 오히려 곤혹스럽지 않겠는가. 안타깝지만 부산은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는 아닌 것으로 짐작된다.최근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도권 중소·벤처기업 218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들 기업의 부산·울산·경남 이전 선호도는 27% 정도였다.대전·세종·충청(57.9%)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중소·벤처기업 대상 조사였지만 대기업인들 다를 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다.지금 같은 산업 혁신의 시기에 기업 성장이 아닌 다른 이유로 굳이 이전하려는 기업도 없다.생존을 걱정하는 일도 버거운 게 현실이다.이런 고민의 깊이는 기업 규모가 클수록 더하다.이전을 결정한다고 해도 미래는 또 다른 문제다.지금 잘 나가는 기업이라도 언제까지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까. 현실도 이런 짐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최근 지역 기업인들 사이에 반도건설과 아이에스동서가 종종 거론된다.두 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올해 공시대상 기업집단, 즉 대기업 집단 71개사 중에 포함됐기 때문이다.두 기업을 이끈 인물들이 형제인 점도 흥미롭지만 두 기업이 부산에서 건설업을 시작했다 타지로 옮긴 후 더욱 성장했다는 사실이 더 주목받는다.지역에서는 “부산을 떠나야 대기업이 되는 것 아니냐”는 넋두리도 나온다.이쯤되면 대기업 유치는 효과를 넘어 사실상 불가능한 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오히려 부산 경제 내부에서 진행되는 혁신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보는 일에 집중하는 편이 더욱 현실적이다.부산 신발산업이 대표적 ‘혁신 현장’이라고 얘기한다면 쉽사리 동의할지 모르겠으나 엄연한 팩트다.글로벌 신발 브랜드들은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기업들을 칭하는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못지않은 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 글로벌 신발 브랜드의 성장세는 눈부시다.이 브랜드가 내놓는 제품은 최고급 명품 브랜드를 뛰어넘는다.운동화 한 켤레가 수백만 원, 수천만 원이나 하지만 인기리에 팔린다.세계적 디자이너와의 협업, 새로운 소비자 니즈 창조 등 혁신의 결과다.이 브랜드의 요구를 맞출 수 있는 혁신 파트너가 바로 부산 신발 기업들이다.이들의 눈부신 활약은 글로벌 신발 브랜드의 통제 때문에 잘 알려지고 있지 않을 뿐, “돈은 신발 기업들이 다 번다”는 얘기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또 다른 혁신의 흐름에 올라타려는 부산 기업군도 있는데, 수소산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다.적지 않은 기업이 급부상하는 ‘수소 생태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일반인에겐 생소한 수소가 이들에게는 낯설지 않다.부산에도 오래 전부터 생산 현장에서 수소를 다루고, 수소 용기나 운송수단을 제작·판매해 온 기업이 상당수 있다.조선소나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납품해 온 부품·조선기자재·기계 기업들이 이제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따라 진행되는 에너지 혁신 흐름의 하나인 수소산업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을 유치해 단기간 부산의 GRDP(지역 내 총생산)를 끌어올리거나 정치인이 이름을 남길 수는 있다.빛나는 성과이지만 이런 단기 처방만으로 부산 경제 전체를 살릴 순 없다.지역 경제의 근간이 돼 온 뿌리 산업·굴뚝 산업 내 수많은 기업이 오랜 침체를 딛고 다시 뛸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그때 비로소 부산 경제가 혁신의 시기를 맞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박형준 부산시장의 발언에 주목한다.그 역시 선거 때 대기업 유치를 내세운 후보였다.그러나 지난달 28일 부산 대표 상공인들과 만난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부산 산업구조 혁신을 위해 기존 산업과 새로운 산업의 조합이 필요하다”고 했다.적확한 해법 제시라고 평가하며 짧은 임기이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1-05-03, 부산일보>
    2021-05-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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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스 스니커즈’ 이염 논란에 무신사 사과 “전액 환불”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무신사가 이염(염색돼 있던 물감이 다른 부분으로 배어듦)으로 논란이 된 반스코리아의 스니커즈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를 결정했다.  무신사는 30일 ‘반스 컴피쿠시 원 블랙’ 제품에 대해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다.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를 믿고 구매하신 고객들께 불편 드린점 사과드린다”며 “해당 상품의 착용과 오염 여부에 관계없이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지난 21일 진행된 무신사 라이브에서 래퍼 넉살이 ‘반스 컴피쿠시 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무신사)무신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자동 회수 요청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리콜 제품은 ‘컴피쿠시 원(체커보드) 블랙:마시멜로우’다.리콜 사유는 신발 갑피에 상요된 일부 자재에서 습기와 접촉할 경우 이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 21일 반스 컴피쿠시 원의 단독 선판매를 위해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하 바 있다.당시 랩퍼 넉살이 참여해 소개했던 방송은 동시간에만 1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반스는 무신사와 일부 판매처에 지난 26일부터 반스 컴피쿠시 원을 정식 발매했다.  판매 이후 고객들 사이에 ‘이염 현상’이 나타난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무신사는 제조사인 반스코리아와 논의해 리콜을 결정했다. <2021-04-30, 이데일리>
    2021-05-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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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 키즈,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협업 컬렉션 선봬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내달 1일, 브랜드 모델이자 2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휠라 키즈 X 흔한남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사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휠라 키즈와 흔한남매의 첫 번째 공식 협업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휠라 키즈 X 흔한남매 컬래버 컬렉션은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냐하별 탐험'을 주제로 기획됐다.집, 놀이터, 영화관 등에서의 일상이 '행성'으로 옮겨져 펼쳐진다는 설정 아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적 요소를 컬렉션 아이템 전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계절에 걸맞은 반팔 티셔츠, 파자마 세트를 포함해 의류 5종, 슈즈 3종으로 구성됐다.제품 곳곳에 익살스러운 흔한남매의 실사 캐릭터 디자인과 우주 그래픽 등을 반영해 컬렉션 성격을 한층 부각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흔남 파자마 세트'다.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잠옷을 일상복처럼 종일 입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입는 즐거움을 갖춘 일상복을 제안하고자 했다.흔한남매 에이미, 으뜸이 얼굴이 그대로 들어간 디자인과 우주 그래픽 패턴의 실내용 의류라 높은 활용도는 물론 아이들의 취향까지 반영했다.반팔, 반바지로 구성돼 여름 내내 착용하기에 좋으며, 레이온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인다.네이비, 민트, 핑크 3가지 컬러로 가격은 6만 9000원이다.휠라 리니어 로고와 우주복 입은 흔한남매가 한데 담긴 '흔남 로고 반팔 티셔츠'도 실내외에서 다용도로 착용하기 좋아 실용적이다.그린, 핑크 등 총 4색상으로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휠라 키즈 아이코닉 슈즈들도 협업 버전으로 변신, 새롭게 등장했다.먼저 '꾸미 라이트 X 흔남 슈즈'는 신고 벗기 편한 네오프렌 소재의 휠라 키즈 간판 슈즈 '꾸미 라이트'에 흔한남매의 유행어 '냐하'를 영문으로 장식했다.동그란 모양의 토캡(운동화 전면부를 덮고 있는 부분)이 포인트인 '꼬모 라이트 X 흔남 슈즈'도 흔한남매와의 협업 로고와 캐리커처 프린트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귀엽고 발랄한 감각으로 편안하게 신기 좋다.두 제품 모두 가격은 5만 9000원이다.슬리퍼 타입의 '드리프터 X 흔남 슈즈'는 휠라 로고와 흔한남매 캐릭터가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기법을 적용해 아이들의 호기심은 물론 신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가격은 2만 9000원이다.  특별한 컬래버를 기념하는 이색 사은품도 등장했다.주인공은 '흔한남매 인디언 텐트'로, 베이지 컬러 텐트 겉면에 흔한남매 캐릭터가 그려진 디자인이 돋보인다.자신만의 아지트 갖기를 소망하는 아이들이 원하는 어느 장소에나 간단히 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그간 '흔한남매 코믹북 세트', '흔한남매 안전우산' 등 의미와 재미를 한데 담은 이색 사은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흔한남매 인디언 텐트 또한 동심(童心)과 모심(母心)을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흔한남매 인디언 텐트는 컬래버 컬렉션을 포함, 15만 원 이상 휠라 키즈 제품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된다.휠라 키즈 X 흔한남매 컬래버 컬렉션은 5월 1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휠라 키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이자 아이들의 좋은 친구 흔한남매와 함께 올여름 우주를 배경으로 한 꿈과 상상의 나래를 의류, 슈즈 등에 담은 이색 컬래버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라면서 "다가오는 어린이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1-04-28, 부산일보>
    2021-05-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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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챔피온 운동화·슬리퍼, 국내 시장서 사라진 이유
      챔피온(Champion)은 1919년 설립돼 100여년 역사의 글로벌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다.국내에서도 1990년대부터 의류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해외와 달리 국내에선 챔피온 운동화와 슬리퍼 등 신발류는 판매되지 않았다.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가 약하던 1990년대 초 국내 한 신발업체가 글씨체만 다르게 한 'Champion'이라는 영문 상표와 영문 'C'를 도안화한 상표를 먼저 등록했다.상표법이 정비돼 최근엔 해외 유명상표를 모방한 경우엔 등록이 거절되지만 당시엔 먼저 출원하면 해외 유명상표를 흉내내더라도 상표권을 가질 수 있었다.  챔피온 상표를 신발류에 지정해 등록했던 A사가 운동화와 슬리퍼류를 판매했기 때문에 챔피온 본사는 국내에서 신발류를 아예 판매하지 않았다.소비자들의 혼동과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했기 때문이다.국내에서 팔리던 챔피온 운동화나 슬리퍼류는 해외직구가 아니라면 모두 짝퉁이었다.  ━흑백 'Champion' 상표 등록해 운동화 팔던 업체, 컬러 상표 몰래 쓰다가 아예 '등록취소' 당해━그런데 A사가 2017년 8월 한 개인업체 B사와 챔피온 상표를 쓴 신발류의 기획, 제조 및 온라인 유통에 관한 약정을 체결한 뒤, 2018년 2월경부터 중국 하청업체들에 의해 생산된 짝퉁 신발들이 수입돼 네이버스토어와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챔피온 본사에겐 반전의 기회가 왔다.  그전까진 A사가 '흑백'으로 등록한 챔피온 영문 상표와 로고를 사용해 신발류를 제조했는데, B사가 중국업체를 통해 제조해 들여온 신발류는 빨간색과 파란색을 입힌 '컬러' 로고를 사용해 챔피온 본사가 사용하는 진짜 상표와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른 것이다.    A사가 짝퉁 컬러 상표를 사용해 신발류를 대량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챔피온 본사의 국내 대리인인 김앤장 지식재산권그룹 모니터링에 의해 발견됐다.국내 론칭 초기부터 챔피온을 대리해 온 김앤장은 A사가 챔피온 본사의 신발류 국내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단 점에서 A사의 상표권 침해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챔피온 본사는 A사가 모방 등록상표에 컬러를 입혀 실제 챔피온 상표와 극히 유사하게 변형해 사용했단 점을 근거로 A사의 기존 등록 상표를 취소해달라는 취소심판을 특허심판원에 청구했다.상표법은 '상표권자가 고의로 지정상품에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지정상품과 유사한 상품에 등록상표 또는 이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함으로써 수요자에게 상품의 품질을 오인하게 하거나 타인의 업무와 관련된 상품과 혼동을 불러일으키게 한 경우'엔 등록상표의 취소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사 측은 △등록상표의 글씨체만 일부 변형한 것은 자신들의 등록상표와 동일성이 인정되는 범위에서 사용된 것이고, △챔피온 본사 상표들과 자신들이 B사를 통해 사용한 상표들은 'C' 부분의 철자가 도안화되어 있는지 여부에 차이가 있고, △상표가 사용되는 상품이나 판매 장소 및 수요자 범위도 서로 달라 상품출처에 대한 오인·혼동의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특허심판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허심판원은 "A사가 사용한 컬러상표들은 그 모양 및 색채가 챔피온 본사 상표들과 거의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고, 비록 영문자 구성이 다르더라도 일반수요자들에게는 'Champion'으로 널리 인식돼 동일하게 '챔피온'으로 호칭 및 관념될 것"이라며 "결국 A사의 실사용상표들은 외관에서 일부 차이가 있더라도 챔피온 본사 상표가 쉽게 연상될 수 있도록 A사의 기존 등록상표를 변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A사는 B사에 의해 중국에서 생산된 신발류에 사용된 상표들이 챔피온 본사 상품과 혼동을 일으킨다고 보더라도, 외부업체인 B사의 실수이거나 중국 업체들의 임의 사용이므로 고의가 없고 책임도 없다고도 주장했으나 이 역시 특허심판원은 인정하지 않았다.  특허심판원은 "A사가 고의로 신발류에 챔피온 본사의 컬러 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함으로써 일반 거래자나 수요자로 하여금 오인·혼동을 일으켰다"고 판단했다.결국 특허심판원은 A사가 30여년 갖고있던 'Champion' 흑백 로고와 영문 'C'를 도안화한 상표까지 두 건의 등록상표를 취소하는 심결을 2019년 12월 내렸다.이에 A사가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특허법원도 지난해 말 청구를 기각하고 챔피온 본사 손을 들어줬다.   ━'짝퉁' 상표 붙인 챔피온 신발류 국내 시장서 사라져…챔피온 브랜드 '진퉁' 운동화 국내 정상 판매 앞둬━ 특허법원 재판부는 A사의 네이버스토어 판매 페이지에 남겨진 고객 Q&A 게시글들도 판단 근거로 제시했다.  고객들은 '짝퉁티 너무나요. 애들 안 신고 다녀서 그냥 있어요.', '배송받고 신자마자 발볼 부분 우지직 뜯어져서 지금 걸레짝 마냥구석지에 쳐 박아 놓았습니다.절대 사지 마세요. 이상한 가루도 묻어나고 제가 보기엔 짝퉁임' 등의 후기를 남겼다.재판부는 이러한 고객 후기들을 근거로 A사와는 구별되게 고객들이 챔피온 본사를 정품 출처로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챔피온 본사의 존재를 고객들이 알고 있으므로 A사가 신발류에 컬러 로고를 사용해 유사 상표를 쓸 경우 혼동과 오인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A사가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특허법원 판결은 올 초 확정됐다.  이 판결로 국내에서 팔리던 중국에서 들여온 짝퉁 챔피온 신발류는 자취를 감추게 됐다.일부 신발상점과 오픈마켓에서 A사의 과거 흑백 상표를 이용한 제품을 팔고 있지만, 흑백상표에 관한 상표권이 법원 판결로 등록취소됐고 챔피온 상표의 주지성이 인정된 이상 이 재고를 파는 것도 현행법상 불법이다.  챔피온 본사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챔피온 로고를 모방한 신발류 제품이 판매되는 것을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며 "법원 판결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었고 앞으로 챔피온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8, 머니투데이>
    2021-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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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부산 신발업체와 콜라보 스니커즈 선보여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콜카 자이언츠 스니커즈, 스니커즈를 들고 포즈를 취한 손아섭(왼쪽).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자이언츠는 2021시즌 롯데홈쇼핑 모바일TV를 통해 28일 오후 8시부터 '콜카 자이언츠 스니커즈'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의 박상우·정하나 쇼호스트와 자이언츠TV 임주경 리포터의 진행으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이번 방송에선 콜카 자이언츠 스니커즈 1000 켤레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콜카 자이언츠 스니커즈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부산지역 대표 신발 전문업체 지패션코리아의 스니커즈 브랜드 콜카(KOLCA)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콜카는 복고감성을 재현하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우수한 품질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구단과 함께 기획한 이번 상품은 천연가죽재질로 제작돼 뒷축에는 야구공 실밥 형태의 스티치가 표현됐고, 구단 로고가 조화롭게 구현됐다.  스니커즈는 기본 색상(흰색, 검정색)과 스티치 색상의 조합에 따라 총 4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흰색 스니커즈는 흰색 스티치와 빨간색 스티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검정색 스니커즈는 검정색 스티치와 빨간색 스티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이즈는 230㎜부터 280㎜까지 제작됐으며, 롯데홈쇼핑 특별방송을 통해 정상 판매가에서 2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제품은 주문일로부터 1주일 내 예약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올시즌 그룹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롯데홈쇼핑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독점 중계와 'FLEX(플렉스) 티켓'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 중이다.  <2021-04-28, 부산일보>
    2021-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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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패션테크 스타트업 2곳 '찜'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는 패션테크(패션+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투자대상은 3차원(3D) 시뮬레이션 엔진 기반으로 의류 디자인부터 구매까지 아우른 솔루션을 개발한 '지이모션'과 신발 제조 공정을 혁신한 '크리스틴 컴퍼니'이다.    지이모션은 원단의 재질 및 특성, 피팅에 따른 패턴 변화 등을 실감나게 구현하는 패션 특화 3D 시뮬레이션 엔진을 자체 개발했다.이를 의류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 기획과 가상피팅 등 의류 생산 및 판매 전 과정에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동수 지이모션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 출신 그래픽 엔지니어로서 헤어·의류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했다.앞서 LG전자와 글로벌 섬유 업체 시마세키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신발 제조과정에 필요한 120여 가지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제조 원가를 50% 가량 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12개월에서 1개월로 크게 단축했다.    이민봉 크리스틴 컴퍼니 대표는 디자인, 제조, 유통에 걸쳐 신발 산업 전반을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젊은 창업가다.이번 투자에는 시리즈벤처스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도 참여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상품 기획-생산-판매 전체 밸류체인에서 더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투자배경을 전했다.  <2021-04-28, 파이낸셜뉴스>
    2021-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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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마트, 성수 수제화 활성화 앞장...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 실시
     ABC마트는 한국 신발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2021 소상공인 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신발산업과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신발 영세업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는 서울시에서 성수동 수제화 활성을 위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 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운영하는 기관인 '성수수제화'와 함께 진행한다.ABC마트는 성수수제화에서 활동 중인 소규모 수제화 브랜드들을 선정해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성수수제화에서 활동 중인 장인이나 브랜드, 공방 등 10인 이하 수제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10개 브랜드들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 입점되어 판매될 예정이며, 입점 수수료 감면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홍보 및 광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참여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6일까지 브랜드 소개서와 입점 상품 계획, 룩북 등 관련 서류를 ABC 마트 프로젝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ABC마트 관계자는 “경기악화로 침체된 한국 신발산업과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기를 띄우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ABC마트는 국내 신발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7,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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