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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요즘에 셀프계산대 늘어나더니...자라, 부산에도 스마트매장 낸다 | ||
작성일 | 2025-04-12 | 조회수 | 37 |
요즘에 셀프계산대 늘어나더니...자라, 부산에도 스마트매장 낸다
2025-04-12 37
요즘에 셀프계산대 늘어나더니...자라, 부산에도 스마트매장 낸다
김금이 기자 gold2@mk.co.kr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신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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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사진=자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이하 동부산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라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세분화된 제품 큐레이션,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매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대면적 기준 약 1065평(3523 m2) 규모의 자라 동부산점 매장은
브랜드 내 건축 디자인을 전담하는 ‘자라 아키텍처 스튜디오(ZARA Architecture Studio)’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여성복과 남성복, 아동복 컬렉션을 하나의 공간에 통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매장 전반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컬렉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큐레이션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슈즈와 백 등 액세서리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슈즈&백 존’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라 동부산점에는 고객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이 도입됐다. 자라 모바일 앱과 연동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대표적으로 △피팅룸 예약 △온라인 주문 2시간 내 픽업 △매장 내 상품 검색 및 실시간 재고 확인 등을 통해 넓은
매장에서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온라인 픽업 전용 공간 △교환·환불 전용 계산대 △어시스티드(Assisted) 셀프 체크아웃 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춰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자라는 순환 경제를 지향하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자원 재사용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자와 노력은 동부산점
매장에도 반영됐다.
이번 매장은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첨단 친환경 시스템이 도입됐다.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과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모기업 인디텍스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냉난방 및 전력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자라는 유지 보수 체계를 최적화하고, 장기적인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0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