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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PX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 앰배서더로 참가
작성일 2023-06-02 조회수 109
IPX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 앰배서더로 참가

2023-06-02 109


IPX(구 라인프렌즈)는 회사 소속 디지털 아티스트 ‘WADE(웨이드)’가 한국 최초·최대 규모로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에 앰배서더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1989년 설립되어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 제작한 스니커즈 월드투어 전시다.
2021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덴보쉬, 대만 타이페이를 거쳐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5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니커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서울’ 섹션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협업 작품과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스니커즈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는 ‘몽중몽(꿈속의 꿈)이’라는 테마로 웨이드의 꿈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세계관을 담은 영상이 상영, 아름답고 찬란한 디지털 세계를 유영하는 웨이드의 모습을 통해 예술적 무한함과 다채로움을 표현했다.

또 꿈을 통해 디지털 세계에서 현실로 찾아온 웨이드를 상징하는 4m 크기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는 ‘잠자는 웨이드’ 조형물을 설치, 관람객들에게 인증샷을 부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장에서는 나이키 에어포스 1 등을 포함해 스니커즈의 역사와 상징성을 설명해주는 웨이드의 도슨트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웨이드는 그동안 음악, 패션, 예술계에서 주류 문화와 서브 컬처를 아우르며 ‘다름’이 ‘당연함’이 되는 세상을 지향하는 행보를 펼쳐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파생된 패션 문화의 전달자이자 현실과 디지털 세상을 잇는 커넥터로서 웨이드의 역할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IPX 관계자는 “앞으로도 웨이드는 아티스트로서 패션, 뮤직, 엔터 분야에서 주류와 비주류,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