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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올버즈, 세계 최초 제로 탄소 신발 개발 성공
작성일 2023-04-27 조회수 750
미국 올버즈, 세계 최초 제로 탄소 신발 개발 성공

2023-04-27 750


 

올버즈, 세계 최초 제로 탄소 신발 개발 성공  

 

 

미국의 지속가능한 신발브랜드 올버즈가 제품 제작 방식을 완전히 재창조하여 “세계 최초 탄소 중립(net carbon) 신발”인 일명 M0.0NSHOT를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M0.0NSHOT은 이산화탄소 발자국이 0.0kg이다(산업 평균 14kg).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탄소 넷 제로(net-zero) 탄소 신발을 제작한다는 것은 당사의 전체 작업이 누적된 결과다.

 M0.0NSHOT은 단순히 기후 위기를 위한 묘책이 아니다. 이는 당사가 지속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감축에 주력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놀라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올버즈의 팀 브라운(Tim Brown) 공동 CEO는 설명했다. 

이 같은 쾌거를 달성하기 위해, 올버즈는 뉴질랜드 재생농장인 레이크 하위아 스테이션(Lake Hawea Station) 및 뉴질랜드 메리노 회사와 팀을 이뤄 탄소를 포집하는 소재와 프로세스, 그리고 탄소를 배출하는 소재와 프로세스를 고려하여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수량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제품의 기후 영향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관점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결과적으로, 상쇄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이 방법을 통해 넷 제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M0.0NSHOT의 미드솔은 새로 개발된 사탕수수 성분의 폼으로 구성됐으며 어퍼는 레이크 하위아 스테이션에서 생산된 메리노 울로 제작됐다. 또한 이 신발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PE로 포장되어 바이오 연료를 동력으로 하는 선박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는 넷 제로로 향하는 길을 혁신할 것이며 전체 산업에 엄청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탄소 격리 방법을 개발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했다. 그 결과 오늘날 상식적인 접근법으로 혁신을 이뤄냈다”고 올버즈의 하나 카지무라(Hana Kajimura) 지속가능성 대표는 덧붙였다. 

M0.0NSHOT은 오는 6월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패션 정상회의(Global Fashion Summit)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