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최초 풋웨어 컬렉션, 기대 이상의 수요에 제품 품귀 사태

기능성 의류 회사 룰루레몬(lululemon)이 회사의 기대를 “훨씬 초과하며” 공급을 능가하는 수요가 발생한 신제품이 탄생했다고 발표했다.

“당사는 올 3월에 첫 번째 풋웨어 블리스필(Blissfeel)을 출시했다. 그리고 2022년 러너스 월드()에서 최고의 여성화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제품은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제품은 재고 준비에 신중을 기했기 때문에 현재 품절이 된 상황이다. 향후 몇 주 내에서 재고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미 수요가 매출 예상을 초과한 상태다”라고 룰루레몬의 캘빈 맥도날드(Calvin McDonald) CEO는 올해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그리고 “올해 안에 추가 재고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룰루레몬은 3월에 출시한 블리스필에 이어 5월 말에 레스트필(Restfeel) 슬라이드를 출시했으며, 올해 안에 트레이닝화인 차지필(Chargefeel)과 스트롱필(Strongfeel)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에는 여성용 풋웨어만 출시됐는데(레스트필 슬라이드는 예외로 남성도 착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대부분의 기능성 슈즈는 남성을 위해 디자인되어 여성이 그에 적응해야 한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서 가능성을 엿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남성용 컬렉션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룰루레몬도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공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맥도널드 CEO는 “풋웨어 카테고리에서 우리는 시작 단계에 있으며 배우고 적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WorldFoo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