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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텍슨의 ‘프로위브’ 기술, 풋웨어의 패브릭을 재구현하다.
작성일 2021-09-16 조회수 611
[미국] 텍슨의 ‘프로위브’ 기술, 풋웨어의 패브릭을 재구현하다.

2021-09-16 611


텍슨의 ‘프로위브’ 기술, 풋웨어의 패브릭을 재구현하다.

 

 

 


지난 10여년 동안 탄력성이 있는 우븐 어퍼 또는 니트 어퍼로 만든 풋웨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이는 특히 애슬레틱과 기능성 풋웨어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이 같은 트렌드는 예측 가능한 미래에 풋웨어 산업에서 하나의 현상으로 고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측면에서, 풋웨어 소재 제공업체인 텍슨(Texon)은 특허 받은 프로위브(ProWeave) 기술을 사용해 한 단계 개선된 수준의 우븐 어퍼 디자인과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기술이 기능성 패브릭이 만들어지는 방법과 우븐 어퍼의 디자인, 촉감, 기능을 완전히 바꾸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풋웨어 브랜드의 정확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위브 기술은 기능성 및 디자인 위빙 기술을 균일하게 통합해 완제품 어퍼에 바로 적용한 것이다. 자카드 위빙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이 프로세스는 수백 개의 날실을 엮거나 단 한 개의 날실을 독립적으로 이동시켜 특별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풋웨어 제조업체 입장에서, 최종 결과는 자신들이 원하던 모든 물리적 성능과 시각적 특징을 갖춘 우븐 어퍼다.

 

텍슨의 프로위브 사업 대표인 폴 잭슨(Paul Jackson)은 “텍슨은 뒤축, 박스 토 퍼프, 안창 등 획기적인 구조 구성요소 생산의 글로벌 리더다. 형태, 편안함, 지지력, 착화감을 통합한 이 제품은 대체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대규모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다. 당사는 고성능 패브릭 분야에서 선발주자로서 풋웨어를 포함해 소비자 상품의 시각적 디자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투스카니에 위치한 당사의 이탈리아 지부는 풋웨어 어퍼, 기능성 의류, 패션 액세서리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및 미적 특징을 갖춘 소재 제작을 오랜 시간 동안 추적해왔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프로위브가 만들어진 글로벌 패브릭 산업의 심장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프로세스


이 프로세스는 동일한 직조 내에서 각기 다른 탄력, 강도, 마모 부위를 만드는 새로운 기능이다. 텍슨은 이 기술로 다양한 두께 및 무게의 방적사를 쉽게 혼합할 수 있으며 특징적인 경사도, 와플, 3D 효과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획기적이라고 설명했다.

폴 잭슨은 “프로위브를 사용하면 디자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풋웨어 제조업체는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 촉감을 실현할 수 있다. 일단 디자인을 결정하면, 고객의 생각을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어퍼를 생산하기면 하면 된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자유화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은 창작 과정을 저해할 수 있는 기존의 패브릭 내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제한의 기능 및 미적 옵션을 전달하는 프로위브는 디자이너로 하여금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 제품을 차별화하고 실제 경쟁 우위를 점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할 수많은 기술


여기에 관여되는 획기적인 기술은 수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의 결과로써 텍슨의 이탈리아 지사의 노하우가 고기능성 직업성 및 안정성 패브릭에 녹아들었다. 풋웨어 산업 전반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이 프로세스는 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싶어 차세대 소재 또는 제조 혁신 기술을 찾는 여러 브랜드들에 매력으로 다가서고 있다. 풋웨어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위브 기술은 스포츠 부문부터 아웃도어 풋웨어 부문까지 모든 종류의 풋웨어뿐만 아니라 명품 및 프리미엄 브랜드, 심지어 산업 및 안전화 부분에까지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븐 어퍼를 트렌드로 하고 있는 스포츠 슈즈 부분에서 형태와 기능의 경계를 희미하게 만드는 이 기술은 게임체인저다. 세련된 시각적 효과와 패턴 외에도 신축성과 편안함, 역동성 덕분에 조거부터 운동애호가, 혹은 단순하게 세련된 애슬레스 슈즈를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주요 동인이 스타일과 창의성인 명품 시장에서, 텍슨은 이미 세계적으로 주요한 디자인 하우스와 거래를 체결했다.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로 유명한 이 글로벌 브랜드는 2021년 S/S 컬렉션에서 비스포크 프로위브 어퍼를 사용한 풋웨어를 선보인 바 있다.

아웃도어 풋웨어 시장에서의 프로위브는 하이킹이나 클라이밍 같은 특정한 기능성 슈즈용 어퍼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강도와 내구성, 마찰 내성 등의 기술과 결합해 여러 가지 코팅, 막, 안감, 폼, 패드, 단열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은 EN ISO, CSA, ASTM 같은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산업 및 안전화의 가능성 또한 강조하고 있다. 프로위브 기술을 사용하면, 각기 다른 특징, 크기를 가진 여러 가지 방적사를 동시에 엮을 수 있다. 텍슨은 이 방법으로 풋웨어 제조업체들이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하나의 어퍼에 여러 가지 특성을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 잭슨은 “풋웨어 산업 전반의 고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프로위브에 관심을 갖는 수많은 주요 브랜드들은 시중의 다른 기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이 어퍼 기술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프로위브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성


텍슨은 2025년까지 제로 폐기물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발표된 다른제품 개발처럼, 프로위브도 풋웨어 산업의 지속 가능성 동인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 예를 들어, 재활용 방적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텍슨은 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재활용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호환 가능한 섬유 사용을 권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 PFC 무함유 프린팅, 염료, 기술 및 화학 처리를 사용하고 있다. 프로위브 소재 어퍼 제조 시에는 폐기물도 적게 배출된다. 게다가 텍슨 그룹 제로 웨이스트 프로그램(Texon Group Zero Waste Programme)이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위브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우븐 어퍼는 2020년 중반 개소한 베트남 시설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 시리즈 또는 한정판 컬렉션을 위해 소량으로 공급하거나 반대로 다수의 어퍼 디자인을 사용하는 대규모 생산에도 제공할 수 있다. 폴 잭슨은 “프로위브는 크고 대담하며 흥미로운 개발로써 텍슨을 경쟁우위에 올려놓았다.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 기술은 이미 다용도 포트폴리오 제품에 완벽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풋웨어 산업을 위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입증한 것이다”라고 결론내렸다.

 

 

출처: Footwear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