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가 2021년도부터 전세계를 무대로 한 지속가능성 활동 가속화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미즈노 지속가능성의 이미지 비주얼

환경보전, 스포츠를 통한 심신 건강, 인간성 존중을 전략 영역으로 위상정립

미즈노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전세계를 무대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더욱 가속화해 사회적 과제 해결을 통한 사업 성장을 지향한다.

미즈노는 경영 이념인 ‘더 나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 진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를 기본으로 스포츠의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사회 공헌을 통해 성장해 왔다. 1990년대에 오존층 파괴 등 지구온난화가 세계적인 과제로 대두되자 1991년 9월부터 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지구환경보전활동 ‘Crew21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MIZUNO CREW 21’의 새 로고. 중앙의 식물은 지속가능한 활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환경 과제를 진지하게 해결해가고자 하는 자세를 표현하고 있다. 3개의 화살표는 사람을 표현하고 있으며 ‘경제, 사회, 환경’ 측면에서의 균형 잡힌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향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Crew란, Conservation of Resources and Environmental Wave 21의 첫 글자를 딴 조어로 ‘21세기를 향해 우주선 지구호의 승조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자원과 환경 보전 활동에 노력한다.’는 신념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온실 가스 배출 삭감, 제품 기획 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한 소재와 제조 공정 도입 등의 활동을 30년간 이어 오고 있다.

1997년 6월에는 스포츠 용품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요로공장(현재 미즈노 테닉스(주) 요로공장)이 ISO14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그 후 일본 국내외 사업장도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활동을 위한 비전 스테이트먼트와 미션 스테이트먼트 수립

미즈노는 2021년도부터 지속가능성 활동의 비전 스테이트먼트와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새롭게 수립했다.

<비전 스테이트먼트>
우리는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믿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가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미션 스테이트먼트>
우리는 스포츠의 무대인 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과학적 접근과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우리의 제품 및 서비스에 융합해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만들어내고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심신을 육성하는 미래를 실현합니다.

미즈노는 2020년 4월에 장기경영방침을 개정하면서 ‘SDGs를 포함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공헌한다’는 ‘SDGs’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경우 Scope1(자사의 직접 배출)과 Scope2(자사의 간접 배출)는 2018년 대비 2030년에 30％ 삭감, Scope3(서플라이 체인에서의 간접 배출)은 2018년 대비 제품당 50％ 삭감, 2050년에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도 수립했다.

그리고 2020년도부터는 사회공헌과 사업을 일원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진화시키기 위해 환경 보전, 스포츠를 통한 심신의 건강, 인간성 존중을 지속가능한 활동의 전략 영역으로 위상 정립했다.

‘Crew 21’에서 활동영역을 확대한 ‘MIZUNO CREW 21’으로

미즈노는 2050년에 그룹의 기업 활동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하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활용과 제조 공정 혁신 등의 활동을 강화한다. 더불어 물의 효율적인 이용과 폐기물 삭감, 재활용 소재, 식물유래 재료의 사용 등 환경을 배려하는 활동도 강화한다.

Crew21 프로젝트의 활동 영역을 환경 보존 활동만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영역까지 확대해 지속가능성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로 성장시키며 명칭을 ‘MIZUNO CREW 21’로 변경하고 로고도 쇄신했다.

[스포츠를 통한 심신의 건강]-전세계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유방암 치료를 위한 캠페인도

미즈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어린이의 운동 능력과 체력 향상’ ‘스포츠를 통한 건강 수명 연장’ ‘지역 스포츠 진흥 지원’을 주요 과제로 상정하고 이에 관련된 활동을 강화한다.

한 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이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미즈노 헥사슬론’을 베트남 초등의무교육의 체육수업에 도입하는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3월까지 누계 32만명이 체험했다. 베트남의 약 720만 명에 달하는 모든 초등학생들이 ‘운동을 하는 즐거움과 몸을 움직이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며 베트남 초등의무교육의 체육 수업을 내실화하며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심신 건강에도 공헌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2020년부터 러닝 슈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립유방암연구기금(오스트레일리아)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연간 약 3000명에 달하는 유방암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연구 비용 등에 충당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기업, 지자체, 상업시설용으로 아이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운동 프로그램 ‘미즈노의 코토프로’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인간성 존중]-CSR 조달, 다양성 추진 실시

미즈노는 프렌드십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사업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활기차고 빛나는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지향한다.

그 일환으로 국제 기준을 기초로 한 ‘CSR 조달 행동 규범’을 정하고 제조 공정에서의 법령 준수는 물론이며 인권, 노동조건, 안전위생, 환경 보전 등에 대해서 확인하는 CSR 감사도 실시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개선 활동에 돌입하는 CSR 조달 활동을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품질은 물론이며 노동 환경도 배려한 ‘착한 제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장애인용 스포츠 용품의 개발 및 제공, 선수와 팀의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에 대한 참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스포츠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힘쓰고 있다.

2022년도에 새 연구 개발 거점 완성

미즈노는 2022년도에 오사카 본사에 인접한 곳에 새 연구 개발 거점을 완성한다. 이곳은 스포츠의 힘으로 사회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 창출의 장이 될 예정이다.

■ ‘사회 공헌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다’의 기본 이념- ‘좋은 물건을 만들자’ ‘돈보다 도리’

 미즈노의 창업자인 미즈노 리하치(水野利八) 씨와 야구공 반발시험(오른쪽) 

미즈노의 경영 이념 ‘더 좋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 진흥을 통해서 사회에 공헌한다’는 창업자인 미즈노 리하치 씨(1884~1970)가 제창해온 ‘좋은 물건을 만들자’와 ‘돈보다 도리’의 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좋은 물건을 만들자’는 시대에 맞는 좋은 상품 만들기를 의미한다.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추구하는 활동에 이어지고 있다. 또 스포츠 진흥을 통해 시장을 창출하고 그 결과가 사업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은 ‘돈보다 도리’ 정신에 의거한 활동이 된다.

향후 미즈노는 이 정신에 의거해 사회 공헌과 사업을 일원화시킨 ‘미즈노다운’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미즈노 리하치 씨의 야구 시합 진흥에 대한 공헌≫

미즈노 리하치 씨는 일본에서 야구 시합 진흥을 꾀하기 위해 1913년에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의 전신인 ‘간사이 학생 연합 야구 대회’를 주최했다. 또 야구공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야구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고 1916년에 경식 야구공의 규격화를 이끌어내는 등 스포츠의 기회 창출과 야구용품의 품질 추구를 통해 야구의 진흥에 노력했다.

출처: shoespost.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