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민족, 무신사, 아마존... 등 플랫폼 기업과 비즈니스가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신발산업에서는 유독 플랫폼 많지 않고 접목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에 필자는 신발 산업에 플랫폼을 접목시켜서 신발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유지,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한국 신발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는 꿈을 꾸어 보았다.

큐렉스(Currex)

프리사이즈로 만들어진 수많은 인솔과 달리, 큐렉스 인솔은 착용자의 발뿐만 아니라 착용자가 참여하는 특정 스포츠 또는 활동에 따라 특별하게 맞춤 제작된다.

“러닝을 한다면 러닝 전용 인솔을 사용해야 한다”고 큐렉스의 럿츠 클라인(Lutz Klein) 회장은 말했다. “하키나 사커를 경기한다면, 해당 운동에 맞는 인솔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골프, 하이킹, 사이클링, 테니스, 스키, 걷기 및 자녀와 함께 하는 일상 활동도 마찬가지다. 간단히 말해, 당사는 부상에서 안전하고 최상으로 활동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솔을 판매하고 있다.”

하이텍(Hi-Tec)

헤리티지 아웃도어 풋웨어, 어패럴 및 액세서리 브랜드 하이텍이 런 카탈리나(Run Catalina) 레이스의 새로운 타이틀 후원사가 됐다. 하이텍은 3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에서, 그리고 카탈리나 아일랜드 하프 마라톤, 아발론 50K/50M 베네피트 런, 카탈리나 아일랜드 마라톤 등 런 카탈리나 경기 종목 마케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직장인 김모(32)씨는 몇 해 전 ‘유행이 지났나’ 싶어 신발장에 넣어뒀던 어그 부츠를 다시 꺼냈다.

김씨는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신발이라 따뜻하긴 해도 유행에 뒤처져 보일까 봐 한동안 신지 못했는데 다시 인기가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가웠다”면서 “새로 사고 싶어도 벌써 원하는 디자인 사이즈가 전 매장 품절이어서 구하지도 못한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