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는 사상공단에 있었다. 낙동강 괘법동 강변이었다. 지금은 르네시떼와 홈플러스, 한신아파트가 들어섰다. 국제상사는 1985년 국제그룹이 졸지에 공중 분해되기 이전만 해도 신발업계 최강자였다. 동양고무의 월드컵·프로월드컵과 함께 스펙스·프로스펙스로 국내 중·고가 신발 시장을 석권했다.
“샌들 카테고리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 해 샌들 구입을 포기한 많은 사람들이 올해 여러 켤레의 샌들을 구입했다. 그리고 아웃도어 활동과 관련된 모든 풋웨어, 러닝화, 워킹화, 하이킹화 등도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 워킹 컴포트(Walking Comfort)의 브라이스 앤더슨(Bryce And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