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통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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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계청 전국사업체 조사 (등록기준, 1인이상 사업체, 2024년 3월 기준)
작성일 2025-07-31 조회수 167
통계청 전국사업체 조사 (등록기준, 1인이상 사업체, 2024년 3월 기준)

2025-07-31 167


통계청 전국사업체 조사 (등록기준, 1인이상 사업체, 20243월 기준)

신발·가죽 관련 산업, 4년간 사업체 수 22.6% 감소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신발 및 가죽 관련 산업 전반에서 사업체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체 사업체 수는 21,801개에서 16,869개로 4,932개 줄어들어 약 22.6% 감소.

업종별로 보면, 신발 소매업은 202012,678개에서 20239,383개로 3,295개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구두류 제조업은 20201,477개에서 20231,061개로 416개 감소했으며, 신발 부품 제조업은 같은 기간 1,162개에서 927개로 235개 줄었음.

신발 도매업은 2,841개에서 2,184개로 657개 감소했고, 기타 신발 제조업은 576개에서 511개로 65개 줄어들었으며 가죽, 가방 및 신발 수리업도 2,643개에서 2,401개로 242개 줄었고, 기타 가죽제품 제조업은 424개에서 402개로 22개 감소했다.

모든 업종에서 감소가 나타났으며, 특히 제조·유통·소매 전반에 걸쳐 일관된 감소세가 확인됨.


  

신발·가죽 관련 산업 종사자 수 4년간 12% 감소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신발 및 가죽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인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50,473명이었던 종사자 수는 202344,410명으로 줄어 4년간 6,063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약 12.0%에 해당하는 수치임.

구두류 제조업은 20205,937명에서 20234,166명으로 1,771명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고 신발 부품 제조업은 같은 기간 5,230명에서 3,887명으로 1,343명 감소했으며 기타 신발 제조업도 387명 감소해 3,779명이 종사 중임.

신발 도매업과 신발 소매업은 각각 728, 1,312명 줄어들며 유통·판매 업종 전반에서도 인력 감소가 나타났고 기타 가죽제품 제조업은 1,447명에서 1,200명으로, 가죽·가방 및 신발 수리업은 3,213명에서 2,938명으로 각각 줄어들었음.

 


 

2023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신발 및 가죽 관련 산업에서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 감소세를 보임

특히 신발 부분품 제조업은 전체 산업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으며, 사업체 수는 206, 종사자 수는 971명 감소하였는데 모든 규모에서 일관되게 인원이 줄었으며, 특히 1~4인 규모에서 281, 20~49인 규모에서 333명 감소하여 소규모와 중간 규모 모두 타격을 입었습니다.

구두류 제조업역시 큰 감소폭을 보이며 232개 사업체가 감소했고, 종사자 수는 881명 감소함.

이 중 1~4인 규모의 종사자 수가 338, 20~49인 규모에서 394명 감소하여, 영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위축된 양상을 보임

기타 신발 제조업51개 사업체와 243명의 종사자 수가 감소했으며, 10~19인 이상 중소규모에서 특히 감소폭이 뚜렷했습니다.

이는 신발 OEM/ODM 분야의 수요 감소와 연계된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음.

기타 가죽제품 제조업에서는 41개 사업체가 줄었고, 종사자 수는 274명 감소하였고 신발 도매업신발 소매업모두 사업체 수는 각각 96, 608개 줄었으며 종사자 수도 각각 285, 333명 감소함.

특히 1~4인 규모 소매업체에서만 697명의 종사자가 감소해, 지역 기반의 영세 자영업자들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됨.

마지막으로 가죽·가방·신발 수리업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145개 사업체가 폐업했고 종사자 수는 188명 감소하였고, 1~4인 규모 수리업체에서만 172명이 줄어들며, 전문 기술 기반의 개인 사업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냄.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종사자의 지위별로 살펴보면, 신발 및 가죽 관련 산업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 종사자의 지속적인 감소임. 거의 모든 산업에서 이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영세 자영업 기반의 산업 구조가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신발 소매업의 경우 202011,987명이던 자영업자·무급가족 종사자는 20238,746명으로 약 3,200명 가까이 줄어들었음. 이는 단순한 사업체 축소라기보다는, 가족 단위 소매 운영의 생존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또 다른 특징은 상용근로자의 감소폭 역시 상당했다는 점이다. 구두류 제조업에서는 상용근로자가 3,056명에서 2,374명으로 줄었고, 기타 신발 제조업에서도 3,335명에서 3,140명으로 줄었는데 제조업 부문은 상대적으로 고정직이 많고 기술 중심의 고용 형태를 유지해왔지만, 그마저도 구조조정이나 해외 생산 이전, 자동화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마저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특히 신발 소매업에서는 상용근로자가 7,190명에서 3,756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는데, 이는 오프라인 유통 구조의 붕괴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음.

반면, 임시 및 일용근로자의 수는 산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예를 들어, 기타 신발 제조업에서는 오히려 2020년 대비 2023년에 임시직이 약간 늘었지만, 신발 부분품 제조업이나 구두류 제조업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든 모습을 보임. 이는 일시적으로 외주나 단기계약직 활용이 늘었다가 다시 수요 축소로 인해 조정되었을 가능성을 보여고 있음.

전체적으로 보면, 이 기간 동안 신발 및 가죽 산업의 고용 구조는 안정적인 상용직과 자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점점 규모 축소, 고용 유연화, 불안정화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인상을 준며. 특히 자영업자 및 가족 종사자의 퇴장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음. 이는 산업의 전통적인 근간이 흔들리고 있으며,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유지될 수 없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일지도 모름


  


 

기획 : 이일형

지오힐대표/경남정보대학교 신발패션과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