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와 신발산업진흥센터(소장 안광우)는 9월 19일 부터 23일까지 5일간 구청 백양홀에서「부산시민 바른 걸음걸이 보행분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부산진구 서면 신발산업 성장 거점 특구’로 지정되면서 바른 보행을 통한 시민의 건강이 실천되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올바른 보행 자세를 유지하는 것 하나만으로 신체의 모든 근육을 강화시키고 탄력적인 몸매를 가꿀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보행분석 장비(Zebris FDM) 위에서 걸으면 개인별 보행데이터 결과를 분석하여 바른 걸음걸이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맞춤형 인솔도 주어진다.


또한, 첫날인 19일 오후 2시에는 한국신발산업협회 문창섭 회장 등 신발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선포식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9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신발기업(소공인)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회 부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역생산 신발제품 판매·홍보전도 같이 운영하는데 1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대표 제품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022-09-08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