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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코로나 19 사태 후폭풍, 풋웨어 산업 공급과 수요 문제로 이어져 (1)
작성일 2021-10-14 조회수 171
[미국] 코로나 19 사태 후폭풍, 풋웨어 산업 공급과 수요 문제로 이어져 (1)

2021-10-14171


코로나 19 사태 후폭풍, 풋웨어 산업 공급과 수요 문제로 이어져 (1)

 

 

 


부정적인 공급망 요인에 저항하는 지속적인 투쟁 상황 속에서 다른 시장 부문과 분리하려는 풋웨어 산업의 쉼 없는 노력이 7월 중순에 큰 타격을 받았다.


바로, 최대규모 운동화 및 캐주얼화 제조업체의 일부인 푸첸그룹(Pou Chen Corp)이 직원들 사이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자 10일 동안 베트남 포우옌 공장 운영을 중단하던 시기다. 나이키의 또다른 하청 제조업체인 창신 베트남(Chang Shin Vietnam Co. Ltd.) 또한 제조를 중단했고, 이 같은 상황에 잠재적으로 타격을 받은 아디다스, 뉴발란드, 울버린 월드와이드, 푸마 같은 주요 브랜드와 기업들은 일제히 올해 연말 시즌과 2022년 봄 시즌에 북미 소매업체로 전달해야 할 주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보고서를 쏟아냈다.

 

나이키는 야후 파이낸스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 모든 공급망 차질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지만, 주요 계절 상품 전달은 지연되거나 일부 사이즈만 충족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앞으로 몇 달 간 할인 및 판촉 가격이 줄어들기 때문에 리테일 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으로 더 큰 마진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차질을 빚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급망이 풋웨어 산업 내에서 쟁점으로 부상했고 다른 여러 부문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풋웨어 리테일 업체들은 배송이 늦어지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요 제품을 재구매하는 게 어렵게 되자 불만을 토로했고, 판매업체들은 부상하는 문제점들을 종식시키기 위해 정신없는 시기를 보냈다. 부상하고 있는 문제점 중에는 컨테이너 비용 인상과 부족, 항구 체증, 제품 보관용 창고와 터미널, 유통센터의 이용 가능한 공간 감소, 고무 및 레진 같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이 있었다.

 

“지난 18개월 동안 조달 전문가들은 골치가 아팠다”는 내용의 글이 업계 전문 홈페이지 서플라이체인다이브(SupplyChainDive)에 게시됐다.

 

지난 7월 9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방해사위원회(FMC)에 선적 회사의 관행과 화물 비용 인상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미국 의류 및 신발협회(American Apparel & Footwear Association, AAFA)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에 만족하면서도 연방 정부에 그 이상의 것을 바랐다.

 

현재, 선적 부분에서는 2022년 이전 현재 가격 환경에서 어떠한 안도감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고갈됐던 재고를 보충하려고 덤벼든 리테일 업체와 제조업체가 촉발한 탓으로 해석되고 있다. 대부분의 평가에 의하면, 선적 회사들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차츰 줄어들었던 팬데믹 초창기에 선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잘못된 예상을 내렸다. 하지만 선적회사가 예상했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비자 수요는 급증했다. 그리고 현재, 공급망 전문가들은 새로운 역량을 구축하고 항구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5월까지, 미국 항구로 향하는 컨테이너 선적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 수가 증가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약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월 중순, AAFA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캐나다에 대한 보복 관세를 해제하고 특정 제품에 대해 지불하는 수입 관세를 일시적으로 감면하거나 유예하는 일반특혜관세시스템(GSP) 및 기타수입관세철폐법안(MTB)을 개정하는 등 선적 위기에 대한 중단기 솔루션을 촉구했다.

 

화물 운임 인상과 컨테이너 부족 현상은 2022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풋웨어 수입업체가 지불하는 비용은 더욱 높아지고 그 부담은 일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요가 높은 제품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패션에 정통한 소비자들이 최신 제품을 구입하길 원한다면 더욱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올해, 선적 위기가 더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한 지연이 발생해 일부 매장은 판매할 상품이 부족할 위기에 처해있으며 이 때문에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스티브 라마(Steve Lamar) AAFA 회장은 강조했다.

 

“예년에 비해 컨테이너 비용이 네 배 이상 인상됐다”고 미국 풋웨어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Footwear Distributors and Retailers of America, FDRA)의 매트 프리스트 CEO는 말했다. 그리고 “이 같은 현상은 조속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컨테이너운임지수(Freightos Baltic Index)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발 캘리포니아행 컨네이터 선적 비용은 평균 6,043달러로 2021년 초에 비해 43%, 2020년 초 이후 344% 상승했다.

 

6월 초, 프리스트 CEO는 롱비치 항구 인근 샌페드로 베이에 정박한 선테이너 선적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항구 직원들도 기업들에게 상품을 효율적으로 이동시킬 것을 촉구했다.

 

 

출처: Footwear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