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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리테일쇼

전문가 기고 : 아웃도어 리테일쇼를 통해 본 미국 아웃도어 트렌드 2020.11.27조회13

전문가 기고 : 아웃도어 리테일쇼를 통해 본 미국 아웃도어 트렌드 이 칼럼은 디자이너로써 느낀 개인의 분석으로 전체 산업트렌드를 대변하지는 않는다는 점 생각하시고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갑작스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멈춰버린 지금, 세상 모든 것들이 현실이 아니라 가상에서 이뤄지는 세상의 중심에서, 올 겨울 어떻게 보면 운이 좋다고도 할 수 있게 덴버에서 있었던 Outdoor Retailer show (이후OR Show)에 다녀온 감상을 조금 늦었지만 온라인에서 이뤄진 OR Show와 같이 묶어서 느낀 점을 나눠볼까합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현재 아웃도어 디자인과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친환경소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길게는 1970년대부터 산업계와 특히 디자인계에서 지속가능성이 화두로 떠올랐었지만 근래 15년 사이에 급격히 이야기가 되기 시작했고, 많은 산업분야에서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다가 작년과 올해의 아웃도어 트렌드에서는 이슈가 되는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아웃도어산업에서 큰 축으로 자리잡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이전까지 항상 미국 유타주에서 열렸던 아웃도어쇼가 그 위치를 옮기게 된 이유도 유타(Utah)주의 반친환경적인정책에 반대하여 콜로라도 주덴버로 옮긴 것이 그냥 단순한 친환경에 대한 지지나 믿음뿐이 아니라 미국아웃도어 소비자들 트렌드에서의 친환경소재, 제품에 대한 지지와 이것이 가지는 사업성 또한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란 이유도 있습니다. 아웃도어쇼의 콜로라도 이전의 배경이 어떻게 보면 이제 산업체에서도 소비자의 소비선호도 변화를 감지했고, 이제는 산업체도 그에 맞춰서 변화도 요구가 된다는 작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제품디자인에서 자주 이용되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4가지를 조금 인용하자면, 소비자(사용자)들은 신체적즐거움 Physical pleasure으로 기본적으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말합니다. 다음은 사회적즐거움 Social pleasure으로 어떤 그룹에 속한다는 즐거움으로 예를 들자면 미국에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나 지프자동차를 삼으로써 그것을 타는 사람들만의 공동체에 속한다는 즐거움을 말하며, 세 번째는 정신적즐거움 Psychological pleasure으로 이것은 어떤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 나타나는 성취감 같은 것을 말합니다. 즉 어려운 퍼즐을 풀었을 때나 복잡한기계의 작동을 잘 이뤄냈을 때 같은 것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념, 신념, 사상 등으로 해석이 될 수 있는 Ideological pleasure이 있는데 이것은 내가 하는 것이 좋은 것이냐 나쁜 것이냐에 가치를 주어 좋은 것일 경우 다른 것을 희생하더라도 (예를 들면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그 행동을 함으로써 느끼는, 내개인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좋은 일을 했다는 그런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면, 이미 현사회는 제품의 가치가 단지 얼마나 가격 경쟁력이 있느냐, 기능이 얼마나 많으냐, 얼마나 유행의 중심에 있느냐를 넘어서, 이 제품이 얼마나(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느냐는 것에 더 큰 가치가 주어지고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소비자들이 그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이미 회사들이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서론과 배경설명이 길었지만, 지난 겨울 덴버에서 있었던 아웃도어쇼 참가와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올해 여름 아웃도어쇼를 지켜본 결과, 점점 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소재가 제품개발의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부분에서는 올 겨울 2020년 1월말 겨울 아웃도어쇼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사진을 중심으로 보여드리고 2020년 여름(2020년8월)의 아웃도어쇼에서 다뤄진 몇 가지 주제를 다뤄볼까 합니다.누가봐도 올버즈를 염두에 둔 신발들도 있었지만 그 이외에도 소재, 색상 등에 중심을 둔 많은 디자인들도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기본 테마를 굳이 따지자면 편리, 편안함, 캐주얼을 추구하여 시선을 끄는 튀는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기능성을 으근히 내세우는 신발디자인들이 주를 이루었다고 느껴졌습니다.이외에도 수 없이 많은 아웃도어 관련 회사들이 저마다의 개성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컨셉으로 자사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신발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한 전시였지만 그 이외에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전시였습니다.그리고 이제 원래대로라면 겨울 아웃도어쇼보다 훨씬 크고 다양한 제품들로 전시가 이루어졌어야할 여름 아웃도어쇼가 갑작스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전시가 바뀌게 되면서 직접 참여할 계획이 틀어지고, 참여한 온라인 세미나 등에서 느낀 점은 겨울에서도 봤지만, 여름전시에도 친환경 소재들이 더 많이 주제로 다뤄졌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많은 세미나들이 자료를 공유를 할 수가 없지만 참여한 세미나 중 2022년 봄/여름 아웃도어와 스포츠 산업의 트렌드를 이야기한 세미나 주제가 차후 제품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첨부합니다.6분야를 다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이 중에 브랜드와 제품, 소재 그리고 테크놀로지쪽을 중심으로 슬라디는 보여드리겠습니다.브랜드와 제품 분야 : 신체를 감싸는 보다 편하고 미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제조기술의 발전이상으로 두서 없는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신발 개발에 있어서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적은 글입니다. 부족한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티세컨드

기업탐방 :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FOOT WEAR 브랜드 '포티세컨드' (성진식 대표) 2020.11.23조회59

기업탐방 :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FOOT WEAR 브랜드 ‘포티세컨드’ (성진식 대표)이번 호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FOOT WEAR 전문 국내브랜드 주)포티세컨드를 소개해 본다.대표이사 이력2019 ~ 현재: ㈜포티세컨드 대표2009 ~ 2019: “덤퍼코리아” 신발생산 에이전시 운영 (개인사업자 대표)2006 ~ 2009: “레인보우브릿지” 패션잡화 병행수입 온라인 판매 (개인사업자 대표)2005 ~ 2006: ㈜디자인정글 (윤포트) 디자인회사에서 쇼핑몰 상품기획 MD2002 ~ 2005: ㈜오조커뮤니케이션 쇼핑몰 모바일 콘텐츠 MD회사연혁2020. 10 클라우드 부스트 샥스스니커즈 출시2020. 01 ‘덤퍼’ 오슬로 운동화 출시2019. 12 ‘덤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2019. 10 부산시 신발슈잡 지원 사업 선정2019. 10 에어 스니커즈 출시2019. 08 에어 샌들 출시 와디즈 펀딩 성공2019. 07 포티세컨드 브랜드 런칭2019. 05 법인설립사회적 거리두기 관계로 회사를 방문하지 않고 전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자료는 이메일로 받아 정리하였음을 양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안녕하세요? 성진식 대표님,Q. 귀사의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A. 네, 포티세컨드는 신발 제조, 유통 회사로서 자체 브랜드인 “덤퍼”와 “포티세컨드”를 기반으로 경영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생산 에이전시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를 소개하자면 “덤퍼”는 스포츠 패션 쪽에 가까우며 단가가 높지 않게 최소의 마진으로 책정되어 일반 소비자층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생활 패션 스포츠 신발입니다.  그리고 고급소재를 사용하고 품질을 강화하여 내놓은 중·고가 라인 브랜드가 “포티세컨드”입니다. 심플하면서 베이직한 스니커즈를 기반으로 하여 20대 후반부터 30대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구매력이 어느 정도 되는 소비자들을 위한 콘셉트의 브랜드입니다. 다시 말해서, 소비자층 그리고 저가 보급형과 고가 고급형으로 하여 타깃층들이 겹치지 않게 브랜드를 2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Q. 생산은 어떤 형태로 해오고 있습니까?A. 현재 OEM & ODM 방식으로 중국에서 전량 생산하여 들여오고 있습니다. 즉, 상품 기획이나 개발은 제가 하여 공장에 넘겨주고 생산하거나 공장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나 개발한 제품을 제시하면 검토 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트렌드에 맞는 신규 또는 좋은 자재가 있으면 공유해서 한국자재도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브랜드에서 개발했던 샘플 중에 드롭된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이 용이하고 저희 브랜드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다시 개발을 하여 테스트를 해보고 출시하기도 합니다.Q.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내수 소비가 위축되어 있고 세계경제도 지속적으로 뒷걸음질치고 있는데 어떻게 이 난국을 해쳐 나갈 계획입니까?A. 저희는 90%이상을 온라인 판매를 위주로 브랜드를 운영해 오다 보니 오프라인에 많이 의존하는 브랜드들에 비해 코로나-19의 타격은 다소 적은편이기 합니다. 다만,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다품종 소롯트 추세에 맞게 재고를 최소화 하여 생산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면 와디즈 펀딩을 통하여 알리면서 초기 물량을 다량으로 1차 판매하고 이후에는 여러 채널의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해외시장에 진출하려고 계획하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1차적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의 유통업체와 바이어들과 소통하고 조율 중에 있습니다.Q. 그렇다면 중국시장을 중점적으로 해외시장개척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이유와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 해 주시겠습니까?A. 우선적으로 중국은 시장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 인구가 매우 많다는 것이 중국시장을 먼저 공략하려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어느 정도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갈 때 쯤에는 생산과 유통을 모두 중국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현지화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갈 예정입니다. 요즘에는 한류가 세계적인 트렌드이므로 한국 브랜드라는 것을 부각시키면서 가격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좋은 디자인과 한국적인 콘텐츠를 접목시킨 자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Q. 귀사의 브랜드에는 “덤퍼”와 “포티세컨드”가 있다고 하셨는데 콘셉트와 타깃 소비층 그리고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A. 네, 포티세컨드의 콘셉트는 에어백아웃솔을 적용한 베이직한 스니커 또는 단순한 패턴의  패션 스니커즈입니다. 에어백아웃솔에 대해 잠깐 설명 드리자면, 나이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서 많이 적용해오고 있지만 에어백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A/S에 대한 부담 때문에 그 이외의 다른 브랜드에서는 에어백아웃솔 적용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10년 가까운 오랜 세월동안 에어백아웃솔 샘플링을 진행하고 연구하다보니 많은 기술과 노하우를 쌓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에어백불량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은 1% 미만이며, 소비자의 부주의로 인한 손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교환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포티세컨드를 지속적으로 유지 해올수 있었습니다. 샌들은 4~5만 원대의 가격이고 운동화와 스니커즈는 7~9만 원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그리고 “덤퍼”브랜드는 초기 스포츠 범주에 에어백아웃솔을 적용했으나 이후에는 일반 아웃솔을 적용한 제품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콘셉트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모토로 태어난 아메리칸 감성의 오리지널 풋웨어로서 3~4만 원대에 가성비를 주무기로 가격 부담없이 사신어서 편하게 일상생활과 스포츠를 즐기자는 콘셉트로 출시한 브랜드입니다. 일할 때도 신고 운동할 때도 편하고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일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값비싼 신발을 일상화로 신기는 부담스러워서 신기 어려운데 비해 “덤퍼”브랜드는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고급소재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고 활용도가 높아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1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Q. “덤퍼”브랜드는 어떻게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까?A. 창업초기에 빅 브랜드 병행수입을 해오다가 제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제가 직접 기획하여 론칭하였는데, 이때에는 다른 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5년 동안 하여 넘겨주었고 계약이 만료 된 후 제가 다시 넘겨받아서 브랜드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Q. 금번 2020년 10월에 신제품이 출시된다고 들었는데 소개 해 주시겠습니까?A. 클라우드 샥스 스니커즈 제품인데요. 쿠션이 매우 우수한 신소재를 사용하여 일체형 아웃솔을 적용한 양말 형태의 패션스니커즈로 품질은 매우 우수한데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인 제품입니다.Q. 신발협회 또는 관련 정부 기관에 도움이나 희망하는 사항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A. 저희 같은 소형브랜드는 항상 마케팅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장분석과 소비층 타겟팅 등 데이터베이스에 기반을 둔 전문적인 통계자료를 얻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비용 또한 상당합니다. 이러한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브랜드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와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필자)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인터뷰 & 글: 정길모 (지엠글로비즈 대표) 

슈넥스

슈넥스 '패패부산' 참가… 기능성 회전신발 공개 2020.11.02조회299

펄핏

“AI 엔진으로 발에 딱 맞는 운동화 추천… 집콕 쇼핑 도와요” [유망 중기·스타트업 'Why Pick'] 2020.10.27조회263

펄핏 발 사진 17만장 학습한 머신러닝 측정한 사이즈에 맞는 제품 추천 소비자 만족도 높이고 반품 줄여 출시 9개월만에 10만명 가입 내년 매출 100억원 돌파 목표  펄핏은 오픈한지 열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월 평균 수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미 앱 가입자 10만명을 약 9개월만에 돌파했고 월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매월 60~80%씩 신장하고 있다.현 추세라면 내년에 매출 100억원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특히, 코로나19 위기는 이커머스 업체인 펄빗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한번만 정확히 발 치수를 측정 후 앱에 기록하면 내 발에 맞는 약 40여개의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해주는 곳이 있다.지난 1월 영업을 개시한 '펄핏(Perfitt)'이다.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펄핏 본사에서 만난 이성용 대표(사진)는 "펄핏의 인공지능(AI) 추천 엔진은 발치수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고객만족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운동화 업체 입장에서는 반품율이 기존 35~50%에서 0.9%까지 낮출수 있어 반품율 저하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명품 등 글로벌 업체와도 거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펄핏은 AI 추천 엔진을 개발하는 2년을 포함해 영업을 하고 있는 현재까지 누적 5억원의 자금을 투자 받았다.지금도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중으로 내달 안에 약 25억원 정도의 투자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펄핏이 거금의 투자를 받으면서 고속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이 대표가 개발자들과 함께 선보인 'AI 추천 엔진' 영향이 컸다.이 시스템은 약 88%의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패션 아이템을 구매시에 '사이즈 선택'에 곤란함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사이즈 문제를 해결하면 반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유명 글로벌 업체들의 러브콜도 가능하다는 게 이 대표의 예상이다.고객은 펄핏 앱에 가입하면 하얀색 종이 한장을 우편물로 배달 받게 된다.이 종이를 펴서 그 위에 발을 올려 휴대폰 앱으로 측정하면 본인의 정확한 발 치수가 앱에 저장된다.바로 측정된 발 치수에 맞게 유명 브랜드 운동화의 제품들이 줄줄이 소개되고 이중 맘에 드는 운동화를 간단하게 구매하면 된다.이러한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펄핏이 스마트폰 사진 촬영으로 발 사이즈를 측정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17만장 이상의 발 사진을 머신러닝에 학습시킨 결과다.펄핏의 주요 고객은 남성 60%, 여성 40%로 젊은 층인 '2030'이 가장 많다.이 대표는 창업 당시에 미국 신발 이커머스 업체 '자포스'가 7년 동안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1위'에 오른 것을 보면서 영감을 키워나갔다.이 대표는 "자포스를 보면서 아시아에서도 제2의 자포스 같은 회사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2017년 창업 초기 아이템은 여성 구두였다.지금은 직원이 17명이지만 당시 개발자 한명과 최고운영책임자(COO), 이 대표 이렇게 3명만이 AI 추천 엔진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다.하지만 여성 구두는 제품 추천에 변수가 너무 많아 녹록지 않았다.이 대표는 "여성 구두 사업을 접기로 한 후 각자 갈길을 가야 하는데 마침 투자자가 창업 멤버들이 너무 좋으니 더 고심해보라. 투자한 돈 1000만원은 받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셋은 다시 의기 투합해 여성 구두보다는 변수가 적은 운동화로 아이템을 바꿨고 투자자가 4000만원을 더 투자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펄핏은 내년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았다.내년 9~10월이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서 한 여성구두 업체와는 AI 추천 엔진 공급을 계약을 마쳤다.전 세계 여러 쇼핑몰에도 AI 추천 엔진을 공급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게 펄핏의 최총 목표다.이 대표는 "국내 이커머스에서 솔루션 효과가 검증되면 미국 신발 이커머스사에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목표는 5년내에 연간 매출 2000억원 돌파"라고 말했다.<2020-10-25 파이낸셜뉴스>

㈜바라크

“자체 신발 브랜드 키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될 것” 2020.10.07조회345

기획재정부 모범중소기업인 표창 수상자 ㈜바라크 김석규 대표이사 연구소·스마트 공장·고어텍스 라이선스 인증 갖춘 신발 제조 기업“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움직이니, 꿈이 현실로"바라크 김석규 대표이사. (바라크 제공)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위치한 5층 건물. 건물 외벽에는 히브리어와 함께 ㈜바라크라는 이름이 크게 쓰여져 있다. 1층에서는 30여명의 직원들이 신발에 풀을 붙이고 패턴을 부착하고 포장을 하는 등 신발 제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건물엔 기업부설 연구소도 있다. 연구소 직원들은 여러 가지 신발 패턴, 소재 등을 연구하느라 바쁘다.바라크 1층 건물에서 직원들이 신발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70여명의 직원들이 신발 제작에 힘쓰고 있는 ‘바라크’의 대표이사실에서 지난 9월 28일 김석규 대표이사를 만났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17일 열린 ‘2020 부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모범중소기업인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8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김 대표는 바라크를 “변화와 성장으로 비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정의했다. 바라크는 히브리어로 ‘축복’을 의미하는 단어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과 미얀마에도 제조 공장이 있다.바라크는 노스페이스·블랙야크·카파·내셔널지오그래피·루이카스텔 등의 약 열 다섯개의 글로벌 브랜드의 신발을 생산한다. 신발의 종류는 ▲등산화 ▲트레킹화 ▲러닝화 ▲워킹화 ▲골프화 ▲스니커즈 ▲샌들 ▲부츠 등 패션화부터 기술력이 필요한 스포츠 전용신발까지 다양하다.회사는 1996년 설립된 ‘혜성기업’이 모태다. 이후 2014년 바라크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주로 임가공(의뢰한 회사에서 자재를 직접 구매해 생산기업에 공급하고 완제품만 입고 받는 방식) 업체로 성장하다 2016년부터는 주문자 상표부착 제조방식(OEM: 생산기업이 직접 원재료도 구매하고 제조도 진행해 완제품을 의뢰한 회사에 입고하는 방식)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발전했다. 바라크는 2016년 OEM 방식을 도입한 이후로 현재까지 매년 20~30%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김 대표는 회사의 성공 비결을 “브랜드와의 신뢰성과 품질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연구”로 꼽았다. 그는 회사 성장을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고어텍스 라이센스 계약 ▲스마트 공장 구축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등의 이야기를 들려줬다.김 대표는 2019년 6월 고어텍스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 고어텍스는 바람과 물을 막아주는 기능성 섬유로 이 라이선스가 있는 공장에서만 고어텍스 제조가 가능하다. 그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고어텍스를 제조할 수 있게 되자 바이어들도 늘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기도 했다. 그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증까지 받았다”며 “지금은 전문적으로 스마트 공장을 돌리기 위해서 컴퓨터와 연결하고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올 해 2월엔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도 받았다. 김 대표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인식한다. 그는 “업력이 30년 이상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더 좋은 신발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친환경섬유인 울을 활용한 신발도 개발하고 골프화나 트레일 러닝화 등의 기능성 향상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내년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자체브랜드를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유통해갈 계획도 세워가고 있다. 그는 “OEM만 받아서는 신발 생산을 계속적으로 해나기 힘들다”며 “한국은 제조업을 하면서 유통까지 담당하는 경우 국가적 지원이 많은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년엔 자체브랜드 신발을 론칭하고 판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신발업계의 청년 세대를 키워나가기 위한 고민도 하고 있었다. 실제로 회사는 신발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나 경남정보대학교 신발패션산업과 학생들을 인턴으로 고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부산은 신발의 메카다”고 정의하며 “부산의 뿌리산업인만큼 젊은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부산 신발의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를 양성한다는 마음으로 이들에게 복잡한 신발 공정들을 하나하나 배우게 하고 싶다”며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젊은 세대들을 많이 고용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김 대표는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을 이웃들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2019년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신발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자체적인 브랜드를 만들면 이런 선한 영향력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군대에 다녀온 뒤부터 신발업에 뛰어들어 회사를 성장시켜온 김 대표는 “꿈을 꾸고 계획을 세워 준비하니 꿈이 이뤄지는 것을 경험했다”며 “내년 자체브랜드 론칭과 판매를 위해 또 달려가겠다”라며 웃었다.<2020-10-05 리더스경제>

엘에이알

소재에서 제품포장까지 친환경을 고집하는 엘에이알(LAR) 2020.09.24조회271

 [신발 이어 친환경 가방으로 브랜드 영역 확대]Look Around! ‘우리를 둘러싼 문제들을 보고 느끼고 더 나은 세상을 휘한 행동에 나서자’는 뜻이다.사회적기업, ㈜엘에이알(LAR)이 내건 기업의 목표이기도 하다.계효석 대표는 “LAR은 환경이라는 본질을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패션브랜드입니다.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합니다.”고 설명한다.자연생태계에 미치는 폐기물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하겠다는 생각에 창업했다는 것이다.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지만 ㈜LAR이라는 법인으로 출범한 것은 이듬해니까 이제 창업 3년을 맞고 있다.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도시제조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LAR 누리집 갈무리LAR의 첫 번째 제품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스니커즈 러닝화 워킹화 등 신발이다.가죽은 가방업체 등에서 버리는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한다.네덜란드의 환경인증인 GRS를 받은 가죽들이다.안감과 신발끈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다.깔창은 나무를 베지 않고 수확할 수 있는 포르투갈산 코르크껍질, 밑창(아웃솔)은 친환경적으로 채취한 태국산 고무나무 원액이 93%인 천연라텍스가 소재다.엘에이알의 밑창은 특히 신발을 버리고 4개월 내에 88%가 생분해되는 소재로 영국의 친환경화학업체인 심포니(Symphony)와 공동개발했다.포장재도 3개월 이내에 생분해되는 옥수수 전분 비닐과 돌에서 추출한 미네랄로 만든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또 롯데케미칼과 손잡고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프로젝트 루프(LOOP)’라는 이 계획에 따라 수거된 페트병을 활용해 원사, 원단 등 친환경 소재를 생산해 신발, 의류 및 가방 등의 제품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LAR은 이러한 친환경 소재 개발로 특허 2건을 등록했다.소재는 물론 제품공정, 최종포장재까지 친환경의 가치를 담으려는 노력은 출범하자마자 ‘하이서울 어워드’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 페스티벌’(SOVAC)에서 최우수상(2018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환경부문, 2019년)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또 친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라는 점이 관심을 끌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금을 조달하기도 한다.최근 신발밑창의 독립된 브랜드, ‘라솔’(LARSole)을 론칭하면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목표액의 19배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으는 기록을 세웠다.LAR은 다른 한 편으로 판매액의 일부를 보육원에 기부해 아이들의 정서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고 있다.LAR Paper 가방/사진제공=LAR 누리집 갈무리LAR은 이제 사업영역을 신발에서 친환경 신발 깔창과 가방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계효석 대표는 “LAR신발을 신어 본 고객들이 신을수록 편안한 깔창에 만족하고 추가 구매를 문의하는 사례가 많아 깔창을 라솔이라는 브랜드로 독립했다.”고 설명한다.이를 위해 최근 대나무와 인진쑥을 활용한 깔창을 개발했다.라솔은 이처럼 코르크와 함께 100% 나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항균성과 탈취, 흡습성이 우수해 착용감이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계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 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다.100% 리싸이클 페트 원단으로 만들게 된다.스위스의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 Tag) 제품을 벤치마킹했다.프라이탁은 트럭 방수 천 등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백을 만들어 내는 '감성 쓰레기'로 유명하다.친환경 재활용 제품 브랜드로 고가임에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LAR은 가격을 중간으로 구성하여 고객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새로운 가방사업 구상을 밝힌다.계효석 대표는 “사회적기업이라 그동안 홍보마케팅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사업 3년차라 상품품목도 부족했고. 이제 실탄(투자금)을 확보했으니 앞으로 좀 더 자신 있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이를 위해 필요한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온라인판매에만 의존해 왔던 영업을 오프 마켓과 자체 쇼핑몰운영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산업진흥원의 연결로 서울스토어와 무신사에 입점하였다.최근 젊은 고객이 많은 무신사에서 주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아난티 호텔 가평과 부산에 곧 개점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한다.사회적기업 엘에이알(LAR) 계효석 대표[편집자주] 머니투데이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서울산업진흥원(SBA)은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2020-09-21 머니투데이>

한국신발업

차세대 신발인 “부산의 또 다른 100년 이끌 것” 2020.09.15조회477

부산 강서구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14일 한국신발업계 차세대 경영인 교류 총회가 열렸다. 부산 신발산업의 다음 100년을 이끌 차세대 신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신발업계 차세대 경영인 교류 총회가 14일 부산 강서구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신발산업협회,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했다.부산지역 차세대 신발인들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자리에는 비트로로 유명한 (주)학산 이동영 대표, (주)트렉스타 권용환 실장, (주)먼슬리슈즈 이제한 대표 등 브랜드를 가진 기업은 물론 삼덕통상 문수인 차장 등 신발 OEM 기업, 삼호상사 정태우 이사 등 신발부품기업까지 27개 업체가 모였다.27개 업체 경영인 첫 교류  현 신발산업 문제점 공유  네트워크 강화 등 방안 모색  이날 첫 만남을 가진 차세대 신발인들은 차세대 사업 관련 브리핑을 받고 서로 기업에 대해 설명했다.또 현재 부산 신발산업의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차세대 신발인들은 부산 신발산업의 위기를 공감하고 함께 힘을 합쳐 이를 극복해 나갈 방안을 찾기로 했다.차세대 경영인들은 지역 내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우선 차세대 경영인들의 현황을 조사해 인적 네트워크와 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이후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부산지역 신발 산업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한다.부산시도 차세대 경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행정에 반영, 부산의 전통 산업 부활에 힘을 실어 준다는 계획이다.시와 업계는 차세대 경영인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된다면 부산 신발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신발산업이 100년간 축적한 인프라와 기술을 어떻게 요리하느냐가 문제인데, 차세대 경영인들의 감각과 전문성을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한국신발산업협회 문창섭(삼덕통상) 회장은 “차세대 신발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한국 신발을 만들어 내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09-14 부산일보>

조우상사

신발기업탐방 : (주)조우상사 2020.08.29조회749

신발기업탐방 : ㈜ 조우상사이번 호에서는 낚시 전문 채널 FTV (전국방송케이블채널)에서 여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8년동안 활동하였고, 20여 년 간의 프로 낚시 경력 그리고 신발디자인 회사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낚시화 브랜드 “스파이더 피쉬”를 런칭 하여 판매하는 ㈜조우상사의 이성진 대표를 찾아 인터뷰를 하였다. 그리고 이성진 대표는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큰 부상을 입은 계기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야심차게 스파이더 피쉬라는 갯바위 낚시화를 출시하였다고 한다.Q. 반갑습니다. 이성진 대표님,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매우 안 좋은데, 귀사에는 이에 대한 피해나 영향은 없으신가요?A. 초도 생산 오더를 넣어서 라인에 걸고 얼마지 않아 코로나-19가 발생하여 납품 받기까지 약 4~5개월 정도 지연되어서 유통 및 판매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업계라고 할지라도 소비심리가 위축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저성장 모드로 진행되는 상황은 모두가 다 비슷할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낚시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과는 별개로 계속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낚시 인구는 오히려 코로나 이전 보다 늘었다는 통계자료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태껏 아웃도어 활동 순위는 항상 등산, 낚시, 골프 순이었는데, 올해 해수부 발표에 따르면 낚시가 등산을 앞질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낚시 관련 시장은 밝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Q. 조우상사와 생산 및 개발 진행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A. 간단히 말해서 다양한 장르의 낚시신발 전문브랜드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브랜드 이름은 “스파이더 피쉬”인데, 물살이 매우 센 곳이나 고래같은 동물 몸에 붙어서 사는 어패류를 총칭해서 스파이더 피쉬라는 별칭을 쓴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착안 하여 낚시 신발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명칭과 로고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명에서 조우는 만남을 뜻하고, 수출을 고려하여 상사를 붙여서 조우상사라고 하였습니다. (웃음)낚시에도 장르가 다양하게 있는데요, 예를 들어, 선상낚시가 있고, 갯바위낚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갯바위낚시를 할 때 신는 신발에는 갯바위낚시 장화와 단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루어낚시를 많이 하는데, 이는 바다낚시나 선상낚시와는 달리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차를 타고 가면서 강이나 호수를 지나다가 들러서 낚시를 즐기며 식사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성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루어낚시가 활성화 되면서 트래킹화와 비슷한 루어낚시용 신발도 후에는 토탈 낚시신발 전문업체로서 다루어야 할 분야이기도 합니다.선상낚시만 하더라도 장화, 단화, 슬리퍼 등 다양한 신발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논슬립이 매우 중요하여 최적화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민물 장화, 루어용 트래킹화, 미주나 유럽에서 많이 하는 플라이 낚시를 할 때 주로 신는 (우리나라의 워커 같은) 신발 등 낚시신발만 하더라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저희는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낚시신발 전문브랜드이며 국내외 시장개척을 목표로 시작 했습니다.법인설립은 2019년 4월 18일에 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때는 제품개발과 시제품 수정 보완 등에 전념 했다가 지금은 하나의 완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후속제품이 나올 예정입니다.Q. 지금 낚시화 제품을 보니 일반 신발과는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일반 신발과는 어떤 차이와 특징이 있는지 설명 해 주시겠습니까?A. 이 제품은 갯바위 낚시용 신발인데요, 특징은 고밀도 압축부직포 아웃솔의 주요부위에 스파이크가 적용되어 있고 벨크로 테이프가 적용되어 부직포 아웃솔과 미드솔을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밸크로 테이프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분리되어서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 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 신발에 적용된 밸크로 태이프는 기본적으로 접착력이 뛰어나기도 하고 오랫동안 신다보면 체중에 눌려져 더더욱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 방식이 낚시화에 적용된 이유는 보기에 등산화처럼 생겼지만 등산화와는 달리 보행이 거의 없고 협소한 갯바위에서 장시간 서있기 때문에 걷기 보다는 미끄러지지 않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장소가 협소하고 미끄러운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면 생명과 직결될 정도로 위험합니다. 또한 갯바위 낚시의 특성상 평지가 없고 협소한 바위틈에서 장시간 서서 낚시를 할 경우 앞부분으로 쏠리는 형태가 많아서 발끝부분이 받는 압력과 스트레스가 매우 심합니다. 이 모든 상황과 조건을 고려하여 설립이전인, 2년 전부터 연구개발을 해온 끝에 지금의 모델이 탄생 하였습니다. 저희 제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낚시화 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가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일본브랜드가 거의 100%에 가깝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이, 신발 분야에서는 일본에 비해 한국이 뒤떨어 져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프라, 기술,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각 나라마다 특화된 강점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으로 낚시신발에서 굳이 고가의 일본신발을 사 신을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고가의 낚시 신발시장에서 좀 더 나은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품질로 공략 해 보기위해 야심차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일본제 낚시 신발은 국내에서 얼마에 팔리고 있는가요?A. 평균적으로 35만원~47만원 정도의 가격에 형성 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시마노와 다이와라는 두 회사가 장악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많은 낚시인들로 부터 이들 브랜드 신발을 신어보고 불편한 점이나 단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여 당사의 스파이더 피쉬 신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개발하신 신발의 장르는 갯바위 단화인가요?A. 네 갯바위단화를 제일 먼저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이 갯바위 장화인데요. 이것은 대부분 수출용이나 제주도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형이 제주도나 일본의 대마도 같은 경우는 현무암이나 화강암으로 된 바위가 많은데 대부분이 미끄러우면서 울퉁불퉁하고 뾰족한 형태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Q. 대표님이 조사한 국내의 낚시 인구는 얼마나 되며, 어떤 낚시 장르가 인기가 있습니까?A. 대략 천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도시어부를 비롯한 낚시관련 티비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낚시 인구가 많이 늘어났다고 느끼게 되었고, 예전에는 거의 없었던 여성인구가 유입되면서 한층 더 늘어나게 된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장르가 다양 해 지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도 낚시의 대중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중 루어낚시는 모형미끼로 활동성을 줘서 물고기를 속여 잡는 방식인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장르입니다.   Q. 주로 갯바위 단화를 위주로 개발하고 제품 출시를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A. 자금이 많으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샘플을 개발할 수 있지만 특별히 갯바위 단화를 출시한 이유는 장화나 트래킹화 같은 경우 기존에 존재하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시중에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배제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장르의 낚시 신발 중 갯바위 단화가 그나마 낚시 신발 분야에서는 노하우와 기술력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 신발에서 소비자들로 부터 인정받게 된다면 나머지 신발에서는 자연스럽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갯바위단화를 우선적으로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Q. 금번 출시 예정인 스파이더 피쉬 갯바위 단화는 태스트와 수정을 여러 번 거듭하며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해왔다고 하셨는데, 제품생산이나 출시 그리고 판매 계획이나 전략도 알려 주시겠습니까?A. 첫 물량으로 1,000족이 6월 말에 생산 완료 되어 선적 하였고, 7월초에 입고 될 예정이며 리오더를 2,000족으로 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첫 물량 1,000족 중에 700족은 이미 주문을 많이 받아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모두 소진 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Q. 제품 판매에 대해 특별한 계획이나 전략이 있다면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A. 저는 오랜 세월동안 전문 낚시인으로 지내 왔으며 태즈락의 상품 기획팀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신발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해 보려는 막연한 꿈을 갖고 동서대학교 신발공학과 대학원을 수료하여 신발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일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레져 전시 회사를 차려서 운영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케이블 티비의 FTV라는 낚시전문 체널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담당하게 되어 8년째 이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낚시 업계에서 많은 인맥을 쌓게 되었고 SNS를 통하여 광고비용을 최소화 하여 사업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회사 설립 전에 낚시미끼 유통업을 좀 하였는데, 이 미끼 제품이 친환경이고 품질이 우수하다 보니 입소문을 통해 아주 잘 팔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유통 구조를 알게 되었고 실제 시장의 구조 즉, 결제나 품목별 마진 구조라든가 다양한 인맥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의 위험요소를 피하고 대처하면서 낚시 신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형성하기 전까지는 온라인 판매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판매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저와 막역한 관계에 있는 대형 매장 5개정도는 가져가고 나머지는 전량 본사에서 온라인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Q.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별로 선호하지 않으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A. 오프라인 매장은 대부분 대형 창고형태로 운영되는데, 여기서도 인터넷 판매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대부분 가격을 깨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브랜드는 자연히 도태 되어버리고 말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어렵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가격정책을 철저히 지켜나가면서 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면 이러한 도소매상들 마음대로 가격을 흔들 수 가 없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상품을 시장에 내 놓았는데 한번 가격이 깨져 버리면 회복을 하기가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Q.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식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고 계신가요?A. 온라인에서 주로 하는 키워드나 SNS 마케팅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프로그램 진행을 오래하다 보니 제법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서 이를 이용한 유튜브 콘탠츠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알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피싱기어 아이템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낚시 제품 리뷰하는 분야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있는 콘탠츠입니다. 이런 유명한 채널중에 저와 친분이 있는 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제가 출연하여 제품들을 소개하고 설명한다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낚시인들에게 제발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캠페인 프로그램인 푸른바다를 제가 진행하였는데 환경관련 정보도 제공 하여 많은 반향을 일으켰으며, 현재 시즌2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Q. 귀사의 브랜드와 출시된 모델에 대해 설명 해 주시겠습니까?A. 저희 낚시화의 브랜드 이름은 스파이더 피쉬이고 모델명은 따로 없이 약어나 코드번호를 써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79,000원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 브랜드로는 제일 고가이며 일본의 고가브랜드에 비해 40%정도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신생 브랜드이기 때문에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국산브랜드는 대부분이 일본브랜드 제품을 카피한 제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브랜드 형성이 안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는 관점에서 일본브랜드 제품이 특별이 우수한 기술이나 기능도 없고 우리나라의 기술과 인프라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독점적인 지위로 4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고 있다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 이 제품들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Q. 그렇다면 귀사의 제품별 가격 정책은 어떻게 시행할 계획입니까?A. 우선 카테고리 별로 첫 출시되는 제품은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고급 제품을 출시하여 고가정책으로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브랜드 인지도가 형성된 후에는 소비자들의 수준에 맞게 가성비가 좋은 보급형 라인도 출시하여 시장을 넓혀 갈 계획입니다. (필자: 낚시라는 특수한 카테고리에 맞는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 귀사의 제품만의 특징이나 기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저희는 갑피원단에 PU케스팅이 되어 있습니다. 신발이 바닷물에 젖었다 마르기를 거듭하면 염분 때문에 물성이 많이 떨어지며 미끼나 해초 등으로 오염이 많이 되는데 이 PU케스팅이 세척을 매우 용이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갯바위낚시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발가락 부위의 압력과 스트레스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오는 것과 같은 경우인 데요,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렵겠지만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싶어서 발목부위에 벨크로 밸트를 적용하여 힘을 분산시켰습니다. 그리고 후속 제품에는 인솔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서 발가락의 압력을 덜 받도록 보완 할 계획입니다.그리고 또 신발의 펠트 바닥을 말씀 안 드릴수가 없는데요, 이 신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밀도 압착 부직포를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리의 갯바위는 대부분 울퉁불퉁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몸으로 강하게 눌렀을 때 물에 젖으면서 부드러워지고, 그 형태에 맞게 고정 되면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지만, 파래 같은 바위 부착물 때문에 더욱 미끌리지 않도록 특정한 부위에 난슬립 고무와 스파이크 까지 추가하여 안전성을 더욱 강화 하였습니다. 갯바위의 지형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환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를 적용하였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소재가 펠트인데, 제가 여태껏 신어온 고가의 일본신발조차도 바닥의 펠트가 마치 휴지를 물에 풀어 놓은 것처럼 보푸라기가 생기면서 약해지기 일쑤였습니다. 부직포의 밀도가 약해서 마모도 빨리 발생하여 내구성과 기능성에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저희 제품에 적용된 펠트는 국내업체를 선정하여 저희만의 스펙 기준에 맞는 제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신발 바닥펠트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분리하여 교체가 가능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낚시신발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바닥의 벨크로 테이프는 신발미드솔과 박음질을 하여 벨크로가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저희는 항상 계획하고 연구해서 개선점을 찾고 있으며 특허출원 중인 것도 2가지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러한 일본 브랜드의 고가 제품들은 일본에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까?A.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와 똑 같이 대부분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나라에 OEM 방식으로 생산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점지위를 가지고 있는 일본브랜드다 보니 매우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Q. 현재 외형이 어느 정도인지 말해주시겠습니까?A. 여태까지 연구개발 하여 투자를 해 왔기 때문에 아직 가시적인 매출은 없지만 현재 700여족 오더를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씩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초도물량은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데 문제는 후속오더를 어떻게 이어 갈지가 제일 관건입니다. 처음 나가는 물량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서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제일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낚시인들이 낚시를 할 때 전문 신발을 신는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가요?A. 구명조끼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법제화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월호를 비롯한 크고 작은 해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 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배를 타는 사람들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선장이나 책임자는 고액의 벌금과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해경에서 망원경을 이용한 원거리 단속도 매우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푸른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해수부 공무원 주무관에 의하면 앞으로는 신발도 안전에 대한 의무 사항으로 놓을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공인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하며 낚시화가 안전장구와 같이 대중적으로 보급될수 있기 때문에 낚시신발 시장이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이나 물성에 대한 기준이 생길 것이며, 이를 위해 품질도 맞춰야 하고 비용도 들여야 하겠지만 공신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 제품은 이러한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Q. 신발센터나 부산시와 같은 관련기관에 요청하고 싶으신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습니까?A. 도움을 요청 드리고 싶은 것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웃음) 하지만 저희같이 작고 영세한 업체로서는 관련기관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나 지원을 해 주신다면 무조건 좋고 고마운 일입니다. 그것은 저 뿐만 아니라 누구나 바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실현 가능한 것을 말씀드리자면, 예를 들어서 신발의 메카인 부산이기 때문에 신발 브랜드 육성에 대한 지원이 지금보다 좀 더 다양하고 많아져서 그 수혜를 받는 업체가 더욱 더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부산이라고 해서 꼭 신발만이 지역적 특색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단지 저희 회사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부산에 낚시인구가 엄청나게 많은데, 특히 바다 낚시인구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낚시의 소비 군으로 봐서 저는 부산만의 특수한 지역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의 신발 도시인 부산에 낚시 특화 도시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낚시 신발 브랜드라고 하면 그 연관성으로 좋은 인상을 받을 것이며, 기관에서 브랜드육성을 지원 해준다면 더욱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필자: 그럼 구체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요?) 마케팅 홍보와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라스베가스 피싱쇼, 동경 피싱쇼 그리고 오사카 피싱쇼가 낚시 관련 전시회로는 제일 규모가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이나 동영상 홍보물 제작 지원 그리고 부산시 홍보물 같은 것들에 대한 지원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동서고가도로를 지나가는 낚시인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신발관 옥상광고에 저희 낚시화가 보여 진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비용이나 여건상 어렵다면 특정한 시간이나 요일에라도 올라갈 수 있으면 저희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큰 계획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A. 낚시 관련 인터넷 플랫폼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을 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골프 라운딩을 갈 경우에 예약을 하지요, 낚시도 출조를 갈려고 하면 예약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고다나 야놀자와 같은 플랫폼 사업을 낚시에도 적용해 볼 계획입니다. 낚시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예약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것입니다. 지금 출조 낚시를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인맥으로 낚시배 선장 연락처 알아보고 통화해서 예약확인 하거나 밴드 같은데 들어가서 알아보는 등 매우 번거롭고 어렵게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시스템화 하여 출조 예약 사이트나 앱이 만들어진다면, 처음에는 반대하는 선장도 있겠지만, 시대의 대세는 앱에서 다양하게 보고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같이 조인 할 수 있는 것을 요즘에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만약 어디를 갈 때 쉽게 예약하고 선장들에게도 과도한 카드수수료나 불이익 없이 간편하게 예약할수 있어서 이런 앱의 이용자가 늘어나면 이것이 O to O (Offline to Online) 사업이겠죠. 이런 시스템을 체계화 하여 온라인 쪽으로 구축하면 시스템사업이 되는 거지요. 그리고 그 시스템 안에서 용품을 비롯한 각종 낚시 관련 모든 사항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하면서 광고 수익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아이템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인원이 20~30명 정도는 있어야 운영할 수 있어서 투자도 이루어 져야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사업입니다. 플렛폼을 만들기는 쉬울 수도 있겠지만, 낚시에 대한 기본적이 흐름과 생리, 인맥, 유통 및 지식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며 그것으로 폴렛폼에 내용을 채워 나갈 수 있어야만 이 사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잘 맞는 미래의 큰 사업 계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필자 : 낚시에 관해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으며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정길모 (지엠글로비즈)     감수: 신발산업진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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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부산 신발산업 <16> 뽀너스 2020.08.24조회521

- 쇼핑몰 대표와 간호사인 아내- 병원서 신는 간호화 개발 합심- 안창에 구멍 내 통기성 극대화 - 충격·부하 줄여 근육 피로 낮춰- 2030 취향저격 디자인 감성도- 방수·오염처리 ‘널스 포켓’ 인기“코로나19 시국에서야 간호사들의 노고가 알려진 것 같아서 뿌듯하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제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죠.” 간호사와 의료직, 서비스직을 위한 종합쇼핑몰 뽀너스의 임태현 대표이사와 김소진 대표가 입을 모아 말한다.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2017년 설립한 뽀너스에서 간호화를 비롯해 간호사에게 필요한 물품을 생산하고 판매한다.간호화를 만드는 뽀너스의 김소진 대표(왼쪽)와 임태현 대표이사가 제품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가볍고 바람 잘 통하는 간호화뽀너스는 대표 상품 ‘시그니처 간호화’를 시작으로 가벼움에 중점을 둔 ‘깃털·리썸’ 시원함을 강조한 ‘쿨링’ 등 총 6종의 간호화를 만든다. 업무 특성상 장시간 서서 일해야 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재질로 구성했다. 기존 신발은 외피에 난 구멍을 통해 바람이 통한다면, 뽀너스의 간호화는 안창(인솔)에 구멍을 내 걸을 때마다 펌프처럼 바람이 신발 옆과 위로 통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부산 기업 뽀너스에서 생산하는 간호화와 간호사들을 위한 물품.주요 고객인 2030 간호사가 모양과 색상에도 민감한 만큼 특별한 문구를 새겨넣거나 원하는 색으로 제작하는 등 디자인도 강조한다. 밑창(아웃솔)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넣어 빠르게 걷거나 뛰어도 넘어지지 않도록 안정감을 제공한다. 성능 테스트 결과 발에 가해지는 충격 및 부하(족저압력)감소와 근육 피로 경감 효과도 증명됐다. 생산공장에서부터 총 3차례에 걸친 철저한 검수 시스템으로 제품 불량률을 줄인다.뽀너스 간호화는 현재 영남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병원 등 대형병원을 비롯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단체주문을 받는다. 뽀너스는 올해 부산 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에 선정돼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임 대표이사는 “솔직히 지난해까지는 저희끼리만 고군분투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시에서 신발 산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좋은 사업을 마련해줘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간호사와 쇼핑몰의 ‘콜라보’뽀너스는 간호사 출신의 아내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던 남편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간호학과 출신으로 5년간 간호사로 일했다. 학창 시절부터 현직 간호사 생활 당시까지 느꼈던 힘든 점을 떠올려 제품을 만드는 데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는 잘 모르고 그저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업무 강도가 그렇게 심할 줄은 몰랐다. 현장에서 여러 가지로 고생하는 간호사를 위해 필요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제공해보자는 생각으로 남편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업 초반에는 김 대표가 간호사 일을 마치고 다시 사무실로 와 제품 개발 등 회사 업무에 매달렸다. 임 대표이사는 “옆에서 아내가 너무 힘들어 보여 안쓰러웠다. 간호사는 전문직이면서 환자를 챙겨야 하는 서비스직 업무도 맡아 실제 생활에서는 열악한 면이 많았다” 고 말했다.뽀너스는 간호화 외에도 간호사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의 경험과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의 요청을 모아 만들었다. ‘널스포켓’은 지니고 다녀야 할 물건이 많지만 유니폼 주머니가 자주 훼손되는 간호사에게 인기가 높다. PVC 소재로 만들어 방수 및 오염 방지 기능을 갖췄고 옷에 탈·부착할 수 있어 편리하면서 디자인 특허 출원도 받았다. 이외에도 스프링집게줄, 테이프커터키, 휴대용가위, 머리망을 비롯해 실습 간호사를 위한 상식이 간단하게 정리된 ‘널스 페이퍼’도 만든다. 뽀너스 윤지성 사업기획팀장은 “전문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간호사들이 환자를 응대하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아이디어 제품이 많다. 간호사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등극한 것도 많다”고 귀띔했다.뽀너스는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 현직 간호사이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를 발굴해 지원한다. 이들이 그린 웹툰을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식이다. 지역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 의료인에게 방호복을 지원했고, 지난 2월에는 독거노인복지재단에 300켤레의 운동화(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2020-08-18 국제신문>

제이드엠

제이드엠, 자기 브랜드 개발로 OEM 한계 넘는다 2020.08.24조회549

다수의 유명신발회사에서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OEM)해 온 ‘제이드엠’이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첫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제이드엠은 이번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OEM에 한정됐던 사업군을 넓힌다는 각오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이드엠은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는 위치추적장치(GPS) 시스템 등을 장착한 스마트 기능성 신발을 개발한다.보유 중인 특허를 토대로 제품 개발에 나서며 이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내 기술개발 전담팀도 꾸렸다.5억 원 이상을 투입해 3년 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전담팀은 우선 신발 밑창에 들어가는 GPS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현실 데이터에서 오류와 부정확 데이터를 걸러내고 가장 정확한 수치를 통계 기법으로 추정하는 칼만필터(kalman filter) 알고리즘을 통해 오차 보정을 하게끔 설계할 예정이다.제이드엠 측은 신발의 경우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반드시 신고 있다는 점에서 제품 개발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신발 인솔에 설치하는 위치 추적 모듈에 의해 신발이 손상되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착화감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해당 신발이 개발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노인이나 유아 등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특정지역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대상자의 가족 등이 휴대전화에 관련 앱만 설치하면 언제든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특히 치매 노인의 경우 가정 복귀를 지원해 관련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미끄럼방지 신발창 특허도 적용할 계획이다.이 특허 기술력은 젖은 노면에서 미끄럼 방지기능이 일반 바닥 창에 비해 30% 이상 향상된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에 취약한 계층에게 사고의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이 기술은 현재 국내 굴지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신발에 전량 사용될 만큼 기술력도 검증됐다.이와 함께 신발을 신거나 벗을 때 탈착이 쉽고 결착력을 높일 뿐 아니라 발 크기에 맞춰 신발 폭까지 조절하는 기술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조진래(47·사진) 제이드엠 대표는 “기술력을 토대로 한 OEM 확장과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기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특허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내수는 물론 막힌 해외 수출길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제이드엠이 자체 브랜드 신발 개발에 속도를 낸 것은 조 대표가 취임하면서다.1998년부터 신발업계에 종사해 온 조 대표는 OEM 신발회사의 총괄 관리자로 오랜 시간을 보내왔으며 이엑스알코리아(EXR KOREA) 신발 부문에서 국내 및 해외 관리자를 역임하기도 했다.특히 2008년 데상트코리아(DESCENTE KOREA)에서는 8년간 신발 부문 개발·생산 총괄팀장을 맡아 신발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제이드엠에는 지난 6월 취임했다.부산 신발 OEM 업계에서 젊은 대표주자로 꼽히는 조 대표는 취임 이후 회사 서랍에 오랜 시간 묵혀 있던 특허 기술을 과감하게 꺼내 들었다.OEM 기업 한계를 극복하려는 취지에서다.이번에 개발하는 스마트 신발에 적용할 ‘오차범위 축소가 가능한 스마트신발 위치추적 시스템’이나 ‘습도감지가 가능하고 조임 수단이 구비된 스마트 신발’ 등의 특허는 길게는 6년 전부터 보유한 기술이다.조 대표는 그동안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OEM에서 자체 브랜드 개발로 무게 중심을 분산하기로 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또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체 재봉라인과 고가의 레이저재단기 등을 적극 활용해 소량다품종 주문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품의 퀄리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국내 OEM 제조·생산 신발 업체로는 레이저재단기 등을 보유한 제조회사는 국내 OEM 신발 제조·생산 공장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 설립된 제이드엠은 부산본사와 공장을 비롯해 직원 800여 명이 근무하는 베트남 하노이지역의 제조, 재봉 공장을 운영하면서 스마트기술 관련 특허와 기술을 축적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이다.현재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내 공장 운영 당시에는 고용 직원 수만 600여 명에 달해 공단 신발 제조·생산 업체 중 삼덕통상 다음으로 많은 직원을 고용하기도 했다.<2020 -08-10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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