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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알

소재에서 제품포장까지 친환경을 고집하는 엘에이알(LAR) 2020.09.24조회4

 [신발 이어 친환경 가방으로 브랜드 영역 확대]Look Around! ‘우리를 둘러싼 문제들을 보고 느끼고 더 나은 세상을 휘한 행동에 나서자’는 뜻이다.사회적기업, ㈜엘에이알(LAR)이 내건 기업의 목표이기도 하다.계효석 대표는 “LAR은 환경이라는 본질을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패션브랜드입니다.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합니다.”고 설명한다.자연생태계에 미치는 폐기물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하겠다는 생각에 창업했다는 것이다.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지만 ㈜LAR이라는 법인으로 출범한 것은 이듬해니까 이제 창업 3년을 맞고 있다.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도시제조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LAR 누리집 갈무리LAR의 첫 번째 제품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스니커즈 러닝화 워킹화 등 신발이다.가죽은 가방업체 등에서 버리는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한다.네덜란드의 환경인증인 GRS를 받은 가죽들이다.안감과 신발끈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다.깔창은 나무를 베지 않고 수확할 수 있는 포르투갈산 코르크껍질, 밑창(아웃솔)은 친환경적으로 채취한 태국산 고무나무 원액이 93%인 천연라텍스가 소재다.엘에이알의 밑창은 특히 신발을 버리고 4개월 내에 88%가 생분해되는 소재로 영국의 친환경화학업체인 심포니(Symphony)와 공동개발했다.포장재도 3개월 이내에 생분해되는 옥수수 전분 비닐과 돌에서 추출한 미네랄로 만든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또 롯데케미칼과 손잡고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프로젝트 루프(LOOP)’라는 이 계획에 따라 수거된 페트병을 활용해 원사, 원단 등 친환경 소재를 생산해 신발, 의류 및 가방 등의 제품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LAR은 이러한 친환경 소재 개발로 특허 2건을 등록했다.소재는 물론 제품공정, 최종포장재까지 친환경의 가치를 담으려는 노력은 출범하자마자 ‘하이서울 어워드’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 페스티벌’(SOVAC)에서 최우수상(2018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환경부문, 2019년)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또 친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라는 점이 관심을 끌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금을 조달하기도 한다.최근 신발밑창의 독립된 브랜드, ‘라솔’(LARSole)을 론칭하면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목표액의 19배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으는 기록을 세웠다.LAR은 다른 한 편으로 판매액의 일부를 보육원에 기부해 아이들의 정서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고 있다.LAR Paper 가방/사진제공=LAR 누리집 갈무리LAR은 이제 사업영역을 신발에서 친환경 신발 깔창과 가방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계효석 대표는 “LAR신발을 신어 본 고객들이 신을수록 편안한 깔창에 만족하고 추가 구매를 문의하는 사례가 많아 깔창을 라솔이라는 브랜드로 독립했다.”고 설명한다.이를 위해 최근 대나무와 인진쑥을 활용한 깔창을 개발했다.라솔은 이처럼 코르크와 함께 100% 나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항균성과 탈취, 흡습성이 우수해 착용감이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계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 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다.100% 리싸이클 페트 원단으로 만들게 된다.스위스의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 Tag) 제품을 벤치마킹했다.프라이탁은 트럭 방수 천 등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백을 만들어 내는 '감성 쓰레기'로 유명하다.친환경 재활용 제품 브랜드로 고가임에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LAR은 가격을 중간으로 구성하여 고객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새로운 가방사업 구상을 밝힌다.계효석 대표는 “사회적기업이라 그동안 홍보마케팅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사업 3년차라 상품품목도 부족했고. 이제 실탄(투자금)을 확보했으니 앞으로 좀 더 자신 있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이를 위해 필요한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온라인판매에만 의존해 왔던 영업을 오프 마켓과 자체 쇼핑몰운영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산업진흥원의 연결로 서울스토어와 무신사에 입점하였다.최근 젊은 고객이 많은 무신사에서 주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아난티 호텔 가평과 부산에 곧 개점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한다.사회적기업 엘에이알(LAR) 계효석 대표[편집자주] 머니투데이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서울산업진흥원(SBA)은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2020-09-21 머니투데이>

한국신발업

차세대 신발인 “부산의 또 다른 100년 이끌 것” 2020.09.15조회102

부산 강서구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14일 한국신발업계 차세대 경영인 교류 총회가 열렸다. 부산 신발산업의 다음 100년을 이끌 차세대 신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신발업계 차세대 경영인 교류 총회가 14일 부산 강서구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신발산업협회,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했다.부산지역 차세대 신발인들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자리에는 비트로로 유명한 (주)학산 이동영 대표, (주)트렉스타 권용환 실장, (주)먼슬리슈즈 이제한 대표 등 브랜드를 가진 기업은 물론 삼덕통상 문수인 차장 등 신발 OEM 기업, 삼호상사 정태우 이사 등 신발부품기업까지 27개 업체가 모였다.27개 업체 경영인 첫 교류  현 신발산업 문제점 공유  네트워크 강화 등 방안 모색  이날 첫 만남을 가진 차세대 신발인들은 차세대 사업 관련 브리핑을 받고 서로 기업에 대해 설명했다.또 현재 부산 신발산업의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차세대 신발인들은 부산 신발산업의 위기를 공감하고 함께 힘을 합쳐 이를 극복해 나갈 방안을 찾기로 했다.차세대 경영인들은 지역 내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우선 차세대 경영인들의 현황을 조사해 인적 네트워크와 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이후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부산지역 신발 산업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한다.부산시도 차세대 경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행정에 반영, 부산의 전통 산업 부활에 힘을 실어 준다는 계획이다.시와 업계는 차세대 경영인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된다면 부산 신발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신발산업이 100년간 축적한 인프라와 기술을 어떻게 요리하느냐가 문제인데, 차세대 경영인들의 감각과 전문성을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한국신발산업협회 문창섭(삼덕통상) 회장은 “차세대 신발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한국 신발을 만들어 내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09-14 부산일보>

조우상사

신발기업탐방 : (주)조우상사 2020.08.29조회466

신발기업탐방 : ㈜ 조우상사이번 호에서는 낚시 전문 채널 FTV (전국방송케이블채널)에서 여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8년동안 활동하였고, 20여 년 간의 프로 낚시 경력 그리고 신발디자인 회사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낚시화 브랜드 “스파이더 피쉬”를 런칭 하여 판매하는 ㈜조우상사의 이성진 대표를 찾아 인터뷰를 하였다. 그리고 이성진 대표는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큰 부상을 입은 계기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야심차게 스파이더 피쉬라는 갯바위 낚시화를 출시하였다고 한다.Q. 반갑습니다. 이성진 대표님,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매우 안 좋은데, 귀사에는 이에 대한 피해나 영향은 없으신가요?A. 초도 생산 오더를 넣어서 라인에 걸고 얼마지 않아 코로나-19가 발생하여 납품 받기까지 약 4~5개월 정도 지연되어서 유통 및 판매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업계라고 할지라도 소비심리가 위축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저성장 모드로 진행되는 상황은 모두가 다 비슷할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낚시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과는 별개로 계속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낚시 인구는 오히려 코로나 이전 보다 늘었다는 통계자료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태껏 아웃도어 활동 순위는 항상 등산, 낚시, 골프 순이었는데, 올해 해수부 발표에 따르면 낚시가 등산을 앞질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낚시 관련 시장은 밝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Q. 조우상사와 생산 및 개발 진행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A. 간단히 말해서 다양한 장르의 낚시신발 전문브랜드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브랜드 이름은 “스파이더 피쉬”인데, 물살이 매우 센 곳이나 고래같은 동물 몸에 붙어서 사는 어패류를 총칭해서 스파이더 피쉬라는 별칭을 쓴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착안 하여 낚시 신발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명칭과 로고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명에서 조우는 만남을 뜻하고, 수출을 고려하여 상사를 붙여서 조우상사라고 하였습니다. (웃음)낚시에도 장르가 다양하게 있는데요, 예를 들어, 선상낚시가 있고, 갯바위낚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갯바위낚시를 할 때 신는 신발에는 갯바위낚시 장화와 단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루어낚시를 많이 하는데, 이는 바다낚시나 선상낚시와는 달리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차를 타고 가면서 강이나 호수를 지나다가 들러서 낚시를 즐기며 식사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성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루어낚시가 활성화 되면서 트래킹화와 비슷한 루어낚시용 신발도 후에는 토탈 낚시신발 전문업체로서 다루어야 할 분야이기도 합니다.선상낚시만 하더라도 장화, 단화, 슬리퍼 등 다양한 신발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논슬립이 매우 중요하여 최적화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민물 장화, 루어용 트래킹화, 미주나 유럽에서 많이 하는 플라이 낚시를 할 때 주로 신는 (우리나라의 워커 같은) 신발 등 낚시신발만 하더라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저희는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낚시신발 전문브랜드이며 국내외 시장개척을 목표로 시작 했습니다.법인설립은 2019년 4월 18일에 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때는 제품개발과 시제품 수정 보완 등에 전념 했다가 지금은 하나의 완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후속제품이 나올 예정입니다.Q. 지금 낚시화 제품을 보니 일반 신발과는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일반 신발과는 어떤 차이와 특징이 있는지 설명 해 주시겠습니까?A. 이 제품은 갯바위 낚시용 신발인데요, 특징은 고밀도 압축부직포 아웃솔의 주요부위에 스파이크가 적용되어 있고 벨크로 테이프가 적용되어 부직포 아웃솔과 미드솔을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밸크로 테이프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분리되어서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 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 신발에 적용된 밸크로 태이프는 기본적으로 접착력이 뛰어나기도 하고 오랫동안 신다보면 체중에 눌려져 더더욱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 방식이 낚시화에 적용된 이유는 보기에 등산화처럼 생겼지만 등산화와는 달리 보행이 거의 없고 협소한 갯바위에서 장시간 서있기 때문에 걷기 보다는 미끄러지지 않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장소가 협소하고 미끄러운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면 생명과 직결될 정도로 위험합니다. 또한 갯바위 낚시의 특성상 평지가 없고 협소한 바위틈에서 장시간 서서 낚시를 할 경우 앞부분으로 쏠리는 형태가 많아서 발끝부분이 받는 압력과 스트레스가 매우 심합니다. 이 모든 상황과 조건을 고려하여 설립이전인, 2년 전부터 연구개발을 해온 끝에 지금의 모델이 탄생 하였습니다. 저희 제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낚시화 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가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일본브랜드가 거의 100%에 가깝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이, 신발 분야에서는 일본에 비해 한국이 뒤떨어 져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프라, 기술,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각 나라마다 특화된 강점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으로 낚시신발에서 굳이 고가의 일본신발을 사 신을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고가의 낚시 신발시장에서 좀 더 나은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품질로 공략 해 보기위해 야심차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일본제 낚시 신발은 국내에서 얼마에 팔리고 있는가요?A. 평균적으로 35만원~47만원 정도의 가격에 형성 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시마노와 다이와라는 두 회사가 장악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많은 낚시인들로 부터 이들 브랜드 신발을 신어보고 불편한 점이나 단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여 당사의 스파이더 피쉬 신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개발하신 신발의 장르는 갯바위 단화인가요?A. 네 갯바위단화를 제일 먼저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이 갯바위 장화인데요. 이것은 대부분 수출용이나 제주도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형이 제주도나 일본의 대마도 같은 경우는 현무암이나 화강암으로 된 바위가 많은데 대부분이 미끄러우면서 울퉁불퉁하고 뾰족한 형태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Q. 대표님이 조사한 국내의 낚시 인구는 얼마나 되며, 어떤 낚시 장르가 인기가 있습니까?A. 대략 천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도시어부를 비롯한 낚시관련 티비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낚시 인구가 많이 늘어났다고 느끼게 되었고, 예전에는 거의 없었던 여성인구가 유입되면서 한층 더 늘어나게 된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장르가 다양 해 지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도 낚시의 대중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중 루어낚시는 모형미끼로 활동성을 줘서 물고기를 속여 잡는 방식인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장르입니다.   Q. 주로 갯바위 단화를 위주로 개발하고 제품 출시를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A. 자금이 많으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샘플을 개발할 수 있지만 특별히 갯바위 단화를 출시한 이유는 장화나 트래킹화 같은 경우 기존에 존재하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시중에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배제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장르의 낚시 신발 중 갯바위 단화가 그나마 낚시 신발 분야에서는 노하우와 기술력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 신발에서 소비자들로 부터 인정받게 된다면 나머지 신발에서는 자연스럽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갯바위단화를 우선적으로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Q. 금번 출시 예정인 스파이더 피쉬 갯바위 단화는 태스트와 수정을 여러 번 거듭하며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해왔다고 하셨는데, 제품생산이나 출시 그리고 판매 계획이나 전략도 알려 주시겠습니까?A. 첫 물량으로 1,000족이 6월 말에 생산 완료 되어 선적 하였고, 7월초에 입고 될 예정이며 리오더를 2,000족으로 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첫 물량 1,000족 중에 700족은 이미 주문을 많이 받아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모두 소진 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Q. 제품 판매에 대해 특별한 계획이나 전략이 있다면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A. 저는 오랜 세월동안 전문 낚시인으로 지내 왔으며 태즈락의 상품 기획팀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신발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해 보려는 막연한 꿈을 갖고 동서대학교 신발공학과 대학원을 수료하여 신발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일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레져 전시 회사를 차려서 운영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케이블 티비의 FTV라는 낚시전문 체널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담당하게 되어 8년째 이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낚시 업계에서 많은 인맥을 쌓게 되었고 SNS를 통하여 광고비용을 최소화 하여 사업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회사 설립 전에 낚시미끼 유통업을 좀 하였는데, 이 미끼 제품이 친환경이고 품질이 우수하다 보니 입소문을 통해 아주 잘 팔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유통 구조를 알게 되었고 실제 시장의 구조 즉, 결제나 품목별 마진 구조라든가 다양한 인맥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의 위험요소를 피하고 대처하면서 낚시 신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형성하기 전까지는 온라인 판매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판매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저와 막역한 관계에 있는 대형 매장 5개정도는 가져가고 나머지는 전량 본사에서 온라인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Q.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별로 선호하지 않으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A. 오프라인 매장은 대부분 대형 창고형태로 운영되는데, 여기서도 인터넷 판매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대부분 가격을 깨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브랜드는 자연히 도태 되어버리고 말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어렵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가격정책을 철저히 지켜나가면서 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면 이러한 도소매상들 마음대로 가격을 흔들 수 가 없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상품을 시장에 내 놓았는데 한번 가격이 깨져 버리면 회복을 하기가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Q.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식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고 계신가요?A. 온라인에서 주로 하는 키워드나 SNS 마케팅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프로그램 진행을 오래하다 보니 제법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서 이를 이용한 유튜브 콘탠츠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알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피싱기어 아이템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낚시 제품 리뷰하는 분야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있는 콘탠츠입니다. 이런 유명한 채널중에 저와 친분이 있는 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제가 출연하여 제품들을 소개하고 설명한다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낚시인들에게 제발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캠페인 프로그램인 푸른바다를 제가 진행하였는데 환경관련 정보도 제공 하여 많은 반향을 일으켰으며, 현재 시즌2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Q. 귀사의 브랜드와 출시된 모델에 대해 설명 해 주시겠습니까?A. 저희 낚시화의 브랜드 이름은 스파이더 피쉬이고 모델명은 따로 없이 약어나 코드번호를 써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79,000원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 브랜드로는 제일 고가이며 일본의 고가브랜드에 비해 40%정도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신생 브랜드이기 때문에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국산브랜드는 대부분이 일본브랜드 제품을 카피한 제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브랜드 형성이 안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는 관점에서 일본브랜드 제품이 특별이 우수한 기술이나 기능도 없고 우리나라의 기술과 인프라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독점적인 지위로 4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고 있다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 이 제품들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Q. 그렇다면 귀사의 제품별 가격 정책은 어떻게 시행할 계획입니까?A. 우선 카테고리 별로 첫 출시되는 제품은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고급 제품을 출시하여 고가정책으로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브랜드 인지도가 형성된 후에는 소비자들의 수준에 맞게 가성비가 좋은 보급형 라인도 출시하여 시장을 넓혀 갈 계획입니다. (필자: 낚시라는 특수한 카테고리에 맞는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 귀사의 제품만의 특징이나 기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저희는 갑피원단에 PU케스팅이 되어 있습니다. 신발이 바닷물에 젖었다 마르기를 거듭하면 염분 때문에 물성이 많이 떨어지며 미끼나 해초 등으로 오염이 많이 되는데 이 PU케스팅이 세척을 매우 용이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갯바위낚시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발가락 부위의 압력과 스트레스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오는 것과 같은 경우인 데요,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렵겠지만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싶어서 발목부위에 벨크로 밸트를 적용하여 힘을 분산시켰습니다. 그리고 후속 제품에는 인솔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서 발가락의 압력을 덜 받도록 보완 할 계획입니다.그리고 또 신발의 펠트 바닥을 말씀 안 드릴수가 없는데요, 이 신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밀도 압착 부직포를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리의 갯바위는 대부분 울퉁불퉁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몸으로 강하게 눌렀을 때 물에 젖으면서 부드러워지고, 그 형태에 맞게 고정 되면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지만, 파래 같은 바위 부착물 때문에 더욱 미끌리지 않도록 특정한 부위에 난슬립 고무와 스파이크 까지 추가하여 안전성을 더욱 강화 하였습니다. 갯바위의 지형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환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를 적용하였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소재가 펠트인데, 제가 여태껏 신어온 고가의 일본신발조차도 바닥의 펠트가 마치 휴지를 물에 풀어 놓은 것처럼 보푸라기가 생기면서 약해지기 일쑤였습니다. 부직포의 밀도가 약해서 마모도 빨리 발생하여 내구성과 기능성에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저희 제품에 적용된 펠트는 국내업체를 선정하여 저희만의 스펙 기준에 맞는 제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신발 바닥펠트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분리하여 교체가 가능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낚시신발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바닥의 벨크로 테이프는 신발미드솔과 박음질을 하여 벨크로가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저희는 항상 계획하고 연구해서 개선점을 찾고 있으며 특허출원 중인 것도 2가지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러한 일본 브랜드의 고가 제품들은 일본에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까?A.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와 똑 같이 대부분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나라에 OEM 방식으로 생산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점지위를 가지고 있는 일본브랜드다 보니 매우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Q. 현재 외형이 어느 정도인지 말해주시겠습니까?A. 여태까지 연구개발 하여 투자를 해 왔기 때문에 아직 가시적인 매출은 없지만 현재 700여족 오더를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씩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초도물량은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데 문제는 후속오더를 어떻게 이어 갈지가 제일 관건입니다. 처음 나가는 물량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서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제일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낚시인들이 낚시를 할 때 전문 신발을 신는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가요?A. 구명조끼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법제화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월호를 비롯한 크고 작은 해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 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배를 타는 사람들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선장이나 책임자는 고액의 벌금과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해경에서 망원경을 이용한 원거리 단속도 매우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푸른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해수부 공무원 주무관에 의하면 앞으로는 신발도 안전에 대한 의무 사항으로 놓을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공인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하며 낚시화가 안전장구와 같이 대중적으로 보급될수 있기 때문에 낚시신발 시장이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이나 물성에 대한 기준이 생길 것이며, 이를 위해 품질도 맞춰야 하고 비용도 들여야 하겠지만 공신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 제품은 이러한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Q. 신발센터나 부산시와 같은 관련기관에 요청하고 싶으신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습니까?A. 도움을 요청 드리고 싶은 것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웃음) 하지만 저희같이 작고 영세한 업체로서는 관련기관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나 지원을 해 주신다면 무조건 좋고 고마운 일입니다. 그것은 저 뿐만 아니라 누구나 바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실현 가능한 것을 말씀드리자면, 예를 들어서 신발의 메카인 부산이기 때문에 신발 브랜드 육성에 대한 지원이 지금보다 좀 더 다양하고 많아져서 그 수혜를 받는 업체가 더욱 더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부산이라고 해서 꼭 신발만이 지역적 특색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단지 저희 회사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부산에 낚시인구가 엄청나게 많은데, 특히 바다 낚시인구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낚시의 소비 군으로 봐서 저는 부산만의 특수한 지역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의 신발 도시인 부산에 낚시 특화 도시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낚시 신발 브랜드라고 하면 그 연관성으로 좋은 인상을 받을 것이며, 기관에서 브랜드육성을 지원 해준다면 더욱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필자: 그럼 구체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요?) 마케팅 홍보와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라스베가스 피싱쇼, 동경 피싱쇼 그리고 오사카 피싱쇼가 낚시 관련 전시회로는 제일 규모가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이나 동영상 홍보물 제작 지원 그리고 부산시 홍보물 같은 것들에 대한 지원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동서고가도로를 지나가는 낚시인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신발관 옥상광고에 저희 낚시화가 보여 진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비용이나 여건상 어렵다면 특정한 시간이나 요일에라도 올라갈 수 있으면 저희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큰 계획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A. 낚시 관련 인터넷 플랫폼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을 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골프 라운딩을 갈 경우에 예약을 하지요, 낚시도 출조를 갈려고 하면 예약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고다나 야놀자와 같은 플랫폼 사업을 낚시에도 적용해 볼 계획입니다. 낚시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예약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것입니다. 지금 출조 낚시를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인맥으로 낚시배 선장 연락처 알아보고 통화해서 예약확인 하거나 밴드 같은데 들어가서 알아보는 등 매우 번거롭고 어렵게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시스템화 하여 출조 예약 사이트나 앱이 만들어진다면, 처음에는 반대하는 선장도 있겠지만, 시대의 대세는 앱에서 다양하게 보고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같이 조인 할 수 있는 것을 요즘에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만약 어디를 갈 때 쉽게 예약하고 선장들에게도 과도한 카드수수료나 불이익 없이 간편하게 예약할수 있어서 이런 앱의 이용자가 늘어나면 이것이 O to O (Offline to Online) 사업이겠죠. 이런 시스템을 체계화 하여 온라인 쪽으로 구축하면 시스템사업이 되는 거지요. 그리고 그 시스템 안에서 용품을 비롯한 각종 낚시 관련 모든 사항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하면서 광고 수익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아이템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인원이 20~30명 정도는 있어야 운영할 수 있어서 투자도 이루어 져야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사업입니다. 플렛폼을 만들기는 쉬울 수도 있겠지만, 낚시에 대한 기본적이 흐름과 생리, 인맥, 유통 및 지식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며 그것으로 폴렛폼에 내용을 채워 나갈 수 있어야만 이 사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잘 맞는 미래의 큰 사업 계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필자 : 낚시에 관해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으며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정길모 (지엠글로비즈)     감수: 신발산업진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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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부산 신발산업 <16> 뽀너스 2020.08.24조회286

- 쇼핑몰 대표와 간호사인 아내- 병원서 신는 간호화 개발 합심- 안창에 구멍 내 통기성 극대화 - 충격·부하 줄여 근육 피로 낮춰- 2030 취향저격 디자인 감성도- 방수·오염처리 ‘널스 포켓’ 인기“코로나19 시국에서야 간호사들의 노고가 알려진 것 같아서 뿌듯하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제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죠.” 간호사와 의료직, 서비스직을 위한 종합쇼핑몰 뽀너스의 임태현 대표이사와 김소진 대표가 입을 모아 말한다.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2017년 설립한 뽀너스에서 간호화를 비롯해 간호사에게 필요한 물품을 생산하고 판매한다.간호화를 만드는 뽀너스의 김소진 대표(왼쪽)와 임태현 대표이사가 제품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가볍고 바람 잘 통하는 간호화뽀너스는 대표 상품 ‘시그니처 간호화’를 시작으로 가벼움에 중점을 둔 ‘깃털·리썸’ 시원함을 강조한 ‘쿨링’ 등 총 6종의 간호화를 만든다. 업무 특성상 장시간 서서 일해야 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재질로 구성했다. 기존 신발은 외피에 난 구멍을 통해 바람이 통한다면, 뽀너스의 간호화는 안창(인솔)에 구멍을 내 걸을 때마다 펌프처럼 바람이 신발 옆과 위로 통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부산 기업 뽀너스에서 생산하는 간호화와 간호사들을 위한 물품.주요 고객인 2030 간호사가 모양과 색상에도 민감한 만큼 특별한 문구를 새겨넣거나 원하는 색으로 제작하는 등 디자인도 강조한다. 밑창(아웃솔)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넣어 빠르게 걷거나 뛰어도 넘어지지 않도록 안정감을 제공한다. 성능 테스트 결과 발에 가해지는 충격 및 부하(족저압력)감소와 근육 피로 경감 효과도 증명됐다. 생산공장에서부터 총 3차례에 걸친 철저한 검수 시스템으로 제품 불량률을 줄인다.뽀너스 간호화는 현재 영남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병원 등 대형병원을 비롯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단체주문을 받는다. 뽀너스는 올해 부산 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에 선정돼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임 대표이사는 “솔직히 지난해까지는 저희끼리만 고군분투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시에서 신발 산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좋은 사업을 마련해줘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간호사와 쇼핑몰의 ‘콜라보’뽀너스는 간호사 출신의 아내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던 남편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간호학과 출신으로 5년간 간호사로 일했다. 학창 시절부터 현직 간호사 생활 당시까지 느꼈던 힘든 점을 떠올려 제품을 만드는 데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는 잘 모르고 그저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업무 강도가 그렇게 심할 줄은 몰랐다. 현장에서 여러 가지로 고생하는 간호사를 위해 필요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제공해보자는 생각으로 남편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업 초반에는 김 대표가 간호사 일을 마치고 다시 사무실로 와 제품 개발 등 회사 업무에 매달렸다. 임 대표이사는 “옆에서 아내가 너무 힘들어 보여 안쓰러웠다. 간호사는 전문직이면서 환자를 챙겨야 하는 서비스직 업무도 맡아 실제 생활에서는 열악한 면이 많았다” 고 말했다.뽀너스는 간호화 외에도 간호사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의 경험과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의 요청을 모아 만들었다. ‘널스포켓’은 지니고 다녀야 할 물건이 많지만 유니폼 주머니가 자주 훼손되는 간호사에게 인기가 높다. PVC 소재로 만들어 방수 및 오염 방지 기능을 갖췄고 옷에 탈·부착할 수 있어 편리하면서 디자인 특허 출원도 받았다. 이외에도 스프링집게줄, 테이프커터키, 휴대용가위, 머리망을 비롯해 실습 간호사를 위한 상식이 간단하게 정리된 ‘널스 페이퍼’도 만든다. 뽀너스 윤지성 사업기획팀장은 “전문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간호사들이 환자를 응대하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아이디어 제품이 많다. 간호사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등극한 것도 많다”고 귀띔했다.뽀너스는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 현직 간호사이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를 발굴해 지원한다. 이들이 그린 웹툰을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식이다. 지역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 의료인에게 방호복을 지원했고, 지난 2월에는 독거노인복지재단에 300켤레의 운동화(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2020-08-18 국제신문>

제이드엠

제이드엠, 자기 브랜드 개발로 OEM 한계 넘는다 2020.08.24조회318

다수의 유명신발회사에서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OEM)해 온 ‘제이드엠’이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첫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제이드엠은 이번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OEM에 한정됐던 사업군을 넓힌다는 각오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이드엠은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는 위치추적장치(GPS) 시스템 등을 장착한 스마트 기능성 신발을 개발한다.보유 중인 특허를 토대로 제품 개발에 나서며 이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내 기술개발 전담팀도 꾸렸다.5억 원 이상을 투입해 3년 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전담팀은 우선 신발 밑창에 들어가는 GPS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현실 데이터에서 오류와 부정확 데이터를 걸러내고 가장 정확한 수치를 통계 기법으로 추정하는 칼만필터(kalman filter) 알고리즘을 통해 오차 보정을 하게끔 설계할 예정이다.제이드엠 측은 신발의 경우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반드시 신고 있다는 점에서 제품 개발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신발 인솔에 설치하는 위치 추적 모듈에 의해 신발이 손상되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착화감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해당 신발이 개발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노인이나 유아 등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특정지역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대상자의 가족 등이 휴대전화에 관련 앱만 설치하면 언제든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특히 치매 노인의 경우 가정 복귀를 지원해 관련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미끄럼방지 신발창 특허도 적용할 계획이다.이 특허 기술력은 젖은 노면에서 미끄럼 방지기능이 일반 바닥 창에 비해 30% 이상 향상된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에 취약한 계층에게 사고의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이 기술은 현재 국내 굴지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신발에 전량 사용될 만큼 기술력도 검증됐다.이와 함께 신발을 신거나 벗을 때 탈착이 쉽고 결착력을 높일 뿐 아니라 발 크기에 맞춰 신발 폭까지 조절하는 기술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조진래(47·사진) 제이드엠 대표는 “기술력을 토대로 한 OEM 확장과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기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특허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내수는 물론 막힌 해외 수출길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제이드엠이 자체 브랜드 신발 개발에 속도를 낸 것은 조 대표가 취임하면서다.1998년부터 신발업계에 종사해 온 조 대표는 OEM 신발회사의 총괄 관리자로 오랜 시간을 보내왔으며 이엑스알코리아(EXR KOREA) 신발 부문에서 국내 및 해외 관리자를 역임하기도 했다.특히 2008년 데상트코리아(DESCENTE KOREA)에서는 8년간 신발 부문 개발·생산 총괄팀장을 맡아 신발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제이드엠에는 지난 6월 취임했다.부산 신발 OEM 업계에서 젊은 대표주자로 꼽히는 조 대표는 취임 이후 회사 서랍에 오랜 시간 묵혀 있던 특허 기술을 과감하게 꺼내 들었다.OEM 기업 한계를 극복하려는 취지에서다.이번에 개발하는 스마트 신발에 적용할 ‘오차범위 축소가 가능한 스마트신발 위치추적 시스템’이나 ‘습도감지가 가능하고 조임 수단이 구비된 스마트 신발’ 등의 특허는 길게는 6년 전부터 보유한 기술이다.조 대표는 그동안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OEM에서 자체 브랜드 개발로 무게 중심을 분산하기로 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또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체 재봉라인과 고가의 레이저재단기 등을 적극 활용해 소량다품종 주문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품의 퀄리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국내 OEM 제조·생산 신발 업체로는 레이저재단기 등을 보유한 제조회사는 국내 OEM 신발 제조·생산 공장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 설립된 제이드엠은 부산본사와 공장을 비롯해 직원 800여 명이 근무하는 베트남 하노이지역의 제조, 재봉 공장을 운영하면서 스마트기술 관련 특허와 기술을 축적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이다.현재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내 공장 운영 당시에는 고용 직원 수만 600여 명에 달해 공단 신발 제조·생산 업체 중 삼덕통상 다음으로 많은 직원을 고용하기도 했다.<2020 -08-10 서울경제>

나노텍세라믹스

다시 뛰는 부산 신발산업 <15> 나노텍세라믹스 2020.08.10조회359

- 자체 개발 아웃솔로 미끄럼 방지- 작업용 고무장화·조리화로 인기- 아마존 입점하며 우수성 입증- 요코하마 공장서 로열티 받기도- 20여 년간 R&D에 200억 투자- 부품소재 등 여러 제품 생산 성과“사양 기업은 있어도 사양 산업은 없습니다. 얼마나 투자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신발도 변화무쌍하게 발전할 수 있죠.” 나노텍세라믹스 정상옥 대표는 ‘레드 오션’ 시장으로 꼽히는 신발 산업의 매력을 묻는 말에 “할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에 본사를 둔 나노텍세라믹스는 1999년 설립 이후 자체 브랜드 ‘스티코’로 작업용 장화와 간편화를 생산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미끄럼 방지 고무장화 ‘스티코’   나노텍세라믹스 정상옥 대표가 강서구 본사 사무실에서 스티코 장화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스티코라는 브랜드명은 끈적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스티키’와 벽에 잘 달라붙는 개코도마뱀을 합성한 단어다. 정 대표는 “그만큼 잘 미끄러지지 않고 바닥에 잘 달라붙는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스티코는 작업용 장화와 조리화 부분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첨단소재를 사용한 스티코의 신발은 젖은 바닥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신소재 아웃솔(밑창)로 젖은 바닥에서도 미끄럼을 방지한다. 밑창 고무 사이사이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세라믹을 끼워 밑창이 마모돼도 미끄럼 방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만들었다.높은 온도에서도 잘 변형되지 않으면서 반영구적으로 모양이 유지된다. 특히 장화나 조리화는 방수 기능 때문에 통풍이 잘되지 않는데 스티코 제품은 특수 소재에 디자인 특허 등을 통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만들어 인기가 높다.스티코는 국내에 신발산업 기술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진 일본에 기술을 역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일본 요코하마에 스티코 재팬 공장을 세우고 약 15억 원의 기술 이전료는 물론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로열티도 받는다. 스티코 신발은 미국 아마존에도 입점해 세계 곳곳에서 부산 신발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중이다.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 스티코의 수출길이 열려있다. 정 대표는 “전 세계 신발 시장 규모가 220억 족인데 그 중 내수는 0.54%에 불과하다. 나머지 99.46%만큼 개척할 시장이 있는데 당연히 시야를 넓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나노텍세라믹스에서 생산한 스티코 브랜드의 신발 제품 모습.■안주하지 않는 기술 개발 의지나노텍세라믹스는 단순한 신발 생산기업이 아니다. 신발 및 부품 소재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나노텍세라믹스에서 만드는 난연재는 선박용 특수전선을 비롯해 욕조·복합판넬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특히 특허 개발 비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스티코의 대표 제품인 장화와 조리화는 유럽 CE 및 미국 FDA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SATRA(영국 연구기술센터) 회원으로 품질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 대비 약 10%를 연구·개발(R&D)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그 결과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 상표권을 등록했고 국내외 지식재산권 약 100건 이상을 등록 및 출원해냈다.본사 내에도 신발 및 각종 기기를 개발하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꾼준하게 R&D가 이뤄지고 있다. 정 대표는 “내가 만들어 내고 싶은 걸 연구하고 실제로 만들어내는 재미가 좋다. 지금까지 R&D 비용만 200억 원 넘게 들어갔고 해외상표 등록에도 1억 원 넘게 투입됐다”고 말했다.해외 전시회에서의 경험도 정 대표의 기술 개발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 “전시회에서 다른 나라 브랜드 부스에 가면 ‘동양인 사절’이라고 대놓고 이야기합니다. 디자인을 베껴서 짝퉁을 만든다는 인식 때문이죠. 저도 쫓겨난 경험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세상에 없는 신발을 개발하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나노텍세라믹스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전 세계에 걸친 ‘스티코 네트워크’라는 글로벌 플랜도 세워뒀다.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권역별로 공장을 설립해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바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는 내용이다. 정 대표는 “기술이 뛰어난 일본을 따라잡는 게 목표였는데, 현지 공장 설립으로 1차 목표는 달성했다. 유럽의 이탈리아, 독일에 이어 미국 등으로 현지 생산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04 국제신문>

지티엠코리아

기업탐방 : GTM Korea 2020.07.22조회363

회사 연혁2020년 12월 법인전환 완료예정2018년 02월 나이키 등록업체로 지정2017년 05월 나이키 및 아디다스 납품 시작2016년 05월 중국 광저우 기계 전시회 참가2008년 12월 Gell press기계 특허등록 No 10-0442589)2004년 08월  회사명 “GTM-KOREA”로 변경1997년 05월 Ball press기계 특허 (Patent No 20-0103567)1986년 06월 회사 설립 (대표: 오 수 종)신발 관련 자동화 기계나 설비를 생산 하는 업체인 GTM으로부터 지난 6월 2일 나이키 본사로부터 젤 압착기 표준화 기계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낭보를 전달받았다. 이에 필자는 직접 방문하여 오수종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하였다.Q. 먼저 귀사의 젤 압착기 제품이 나이키 표준화에 지정된데 대해 축하드리며, 귀사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 감사합니다! 1986년에 제가 설립 했으나 그동안에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 해 폐업과 재창업을 여러번 반복하다가, 2009년에 다시 본격적으로 회사를 가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사의 전문 분야는 자동화 설비 제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회사에 비하여 대표인 제가 좀 나은 기술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경험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 부터 부친께서 공장을 하였기 때문에 중·고등학교때 이미 선반 밀링 용접 등과 같은 일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익힐수 있엇으며, 사업도 일찍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기계 제작이었고, 그 첫 입문이 화승그룹이었습니다. 신발 관련 공장에서만 계속 일을 해왔기 때문에 신발기계분야에 특화되었고, 이 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계속 개발을 하였습니다. Q. 회사명이 GTM Korea인데, 이에 때해 설명 해 주시겠습니까?A. 회사의 상호인 GTM은 Global Top Machine의 약자로서, 세계시장에서 1등이 아니면 시장에 내 놓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회사명을 GTM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러한 신념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해 오면서 이번에 최종적으로 젤 압착기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올 2020년 6월에 나이키로부터 표준설비 인증을 받았습니다. 사실 당사는 이미 2년 전에 나이키 벤더업체가 되었고 지속적으로 신발생산기계 설비를 개발하고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한때, 태광실업에서 연구개발 외 5개 파트장을 역임 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일 해 온 경험으로 신발 생산 설비나 기계에 특화된 맞춤형 기계제품을 개발하여 생산 해 오고 있습니다.지금도 저희는 새로운 기계만을 개발할 뿐 다른 기계를 모방한 제품은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년 한·두건의 새로운 제품을 출하해 오고 있습니다.Q. 매년 한두 가지의 신제품을 개발 한다고 하셨는데, 개발을 하려면 상당한 시일과 비용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한 비용은 어떻게 감당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A. 이 젤 압착기를 완성하기 위해 2년의 준비과정,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거의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워낙에 없는 자본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조금 벌면 금형 만들고, 조금 벌면 자재 구매하기를 반복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었습니다.Q. 기계 설비 업체라고 하면 극동을 비롯한 여러 큰 업체들이 있는데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나 전략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A. 저는 극동과 같은 회사를 경쟁업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규모면에서도 저희는 아주 보잘 것 없습니다. 다른 크고 작은 동종 기계 제조업체들과 저희는 오히려 상생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여러 업체에서 제조하지 않거나 제조하기 힘들어 하는 분야의 제품을 저희는 주로 개발하고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부가가치도 높고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기지 않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납품 하는 신발 제조 공장도 저희 표준화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생산 하면서 에너지나 인력을 절감함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이번에 나이키 표준화 기계로 선정 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A. 나이키 표준화 기계로 선정된 기계의 명칭은 1931 무패드 젤 압착기 (제조 라인용)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신발공장 제조라인의 사방 압착기는 전 모델과 사이즈에 걸쳐 지그가 필요 합니다. 하지만 당사의 무 패드 젤 압착기술은 제조공정에서 지그를 없애면서 재정적 이익을 창출하는 핵심인 장비의 절감에 기여합니다. 추가적으로, 지그의 적재 공간을 없앰으로써 공간의 활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획기적인 향상을 실현 하였습니다.젤 타입의 유체를 이용하여 균일한 압력을 전달하는 이 기계는 성인용 사이즈 15 까지, lasted upper 기준 160mm까지 작업이 가능 합니다.아울러 이 기계는 어린이용 TD/PS/GS 기준 2족 작업이 가능하고 성인용은 1족 작업이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TD/PS/GS는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며 성인용은 최소수준입니다.아래는 GTM-KOREA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필자가 재구성 하였다.젤 압착기는 2005년 시제품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09년 본격적인 출시 이후, 고유의 원리는 변함이 없으나 안정성을 보완하면서 2019년까지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GTM사의 원천기술과 축적된 KNOW-HOW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각 브랜드에 출시하고 있다.   눈으로 보는 압착 품질● 품질의 향상● 무 패드 압착 실현● 압착 공정에 일어나는 갑피의 뒤틀림 및 현상 완벽 제거● 일관된 압력의 전달로 솔 표면 어떤 부위에도 균일하게 압착이 됨을 입증● PUR 접착제의 대량 생산 적용 입증GTM의 젤 압착기는 젤을 이용하여 어떤 부위라도 빠짐없이 솔이 압착됨을 입증한다.필요부위에 맞춤 압착을 가하여 접착력을 향상 시키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젤 압착기가 이룬 성과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제조공정의 혁신, 접착 품질력의 극대화 그리고 작업 환경 개선 및 안전 강화를 가져다 준 것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가격 및 제조 안정성 분야PU pad 비용 90% 절감PU pad 폐기 비용 및 쓰레기 절감기계의 소형화에 따른 추가 작업 공간 60% 이상 확보엄격한 CE 인증 및 최고급 사양의 Pilz safety system으로 100% 안정성 확보기존의 기계대비 전기 및 에너지 100%절감기존의 기계대비 유압오일 90% 절감젤 압착기의 용도별 구분GTM Gel 압착기는 600S 시리즈 준비용과 700A 시리즈 성인용 및 어린이 2족형으로 구분 된다. 특히 어린이 2족용은 1족을 동시 압착할 수 있다.2020 최신형 (Pilz사의 Light Curtain 버전)GTM Gel 압착기의 2020 최신 version은 스위스 PILZ사의 라이트 커튼을 장착하여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기타 신발제조용 인기 품종Q.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귀사는 어떻신가요? A. 현재 나이키 오더는 반으로 줄고 아디다스는 2/3정도로 줄어서 관련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당사의 아이템은 기계·설비이다 보니 자재업체들이나 신발 제조 공장들에 비하면 조금은 나은 편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Q. 대표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어떻게 하면 한국의 신발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A. 제 생각에는 나이키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육성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브랜드가 곧 품질이고 트랜드이며 나아가 국가 경쟁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실질적으로 나이키도 초창기에는 아디다스나 리복과 같은 브랜드 보다 경쟁력이 없었지만 에어백을 장착한 아웃솔 개발과 마케팅으로 단번에 급성장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브랜드와 아웃솔 개발 그리고 마케팅을 잘 할 수 있도록 기업과 신발센터와 같은 관련 기관과 한 팀이 되어서 움직인다면 한류열풍에 힘입어서 세계적인 브랜드가 탄생 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Q. 끝으로 신발산업이나 관련기관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A. 현재 한국의 신발관련 산업에는 영세한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업체들 중에는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은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업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기술경쟁력이 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세제혜택도 주고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컬설팅을 받을 수 있다면, 이러한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당사와 같은 기계·설비 업체로서는 자동차산업에서의 일례로 노후차량을 처분 하고 새 차를 구매하면 세금을 감면해 준다든지 보조금을 지급해 주는 것과 같은 정책을 산업육성차원으로 해 오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영세한 신발공장에서 노후 설비를 교체하면 생산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저희와 같은 기계설비 업체는 제품을 공급해 줄 수 있어서 동반성장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뿌리산업인 신발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나 부처에서 좀 더 신경 써셔서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필자: 귀한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글: 정길모 (지엠글로비즈)인터뷰일: 2020년 6월 19일

프로스펙스

공세진 프로스펙스 R&D센터장,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발 만들어 '당신의 발걸음' 응원" 2020.07.16조회413

“사람이 일생 동안 가장 많이 하는 동작이 ‘걷기’인데, 그 걷기를 도와주는 실질적인 도구인 ‘신발’이 불편하면 안 되잖아요?”발 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아 기성화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나섰다.프로스펙스는 지난 5월 기성화가 불편한 사람들의 사연을 받아 50명을 선정해 맞춤 운동화를 제작해주는 ‘잘됐으면 좋겠어 당신의 발걸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 프로젝트를 이끈 공세진(40) 프로스펙스 R&D 센터장은 “프로모션을 처음 제안하고 구체화하기까지 2년이 걸렸다”라며 “기성화 브랜드에서 개별 맞춤화를 제작하긴 쉽지 않은 일이었다.발 모양이 전부 다 달라 발 모양을 어떻게 제대로 측정할 수 있을까 측정 방법을 고민했고, 어떤 소재가 필요한지 등 발 모양에 맞는 소재와 기타 자재를 조정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그런데도 공 센터장이 이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끌고 온 이유는 ‘걷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그는 대학에서 생체역학을 전공한 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동작 분석 연구 과정을 거쳐 2016년 4월 프로스펙스로 자리를 옮겼다.공 센터장은 “주변에 보면 신발이 불편해도 참고 신는 사람이 꽤 많더라. 이들에게 우리의 신발 만드는 기술로 실질적인 편안함을 주는 ‘하나뿐인 신발’을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잘됐으면 좋겠어 당신의 발걸음’ 프로젝트에는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연을 보냈다.공 센터장은 그들의 사연을 듣고 그들의 발 모양을 보며 정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50명을 추렸다.그중에는 특정 질환으로 발볼이 넓어져 한겨울에도 슬리퍼를 신을 수밖에 없는 사람도 있었다.공 센터장은 “후천적인 질환으로 발이 계속 성장해 덮개가 있는 신발을 신어본 적 없다는 사람을 만났다.그는 ‘다른 사람과 똑같은 평범한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되는 거냐’며 설레하더라”고 전했다.양쪽 발 크기가 달라 신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그는 “부모가 큰 발에 맞게 신발을 사주다 보니 항상 작은 발이 불편해 넘어지곤 했다.그 아이를 위해 겉으로 보기엔 신발 크기는 같아 보이지만, 안에 장치를 넣어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아이는 계속 성장할 테니 정기적으로 지원해줄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프로스펙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일회성이 아닌, 시즌 형태로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공 센터장은 앞으로 생체 주기의 특성을 반영한 신발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그는 “신발이라는 재화가 제대로 역할을 하면 걷기 동작은 정말 쉬워진다.사람은 자라면서 걷기 모양이 형성되고 유지되고, 노화할수록 퇴화하는 시기를 겪는다.현재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신발에 적용해 사람이 어떻게 걷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측정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더 발전시키면 생체 주기마다 보행 특성에 맞춘 신발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는 포부를 전했다.<2020-07-14  이투데이>

서브원

다시 뛰는 부산 신발산업; 서브원 2020.07.09조회415

- 국가대표 출신 강성준 대표- 경험 녹여 다이빙 장비 제작- 스니커즈 디자인 ‘플라이핏’- 걷다가 바로 핀 차고 입수 가능- 물 저항력 높고 가벼운 원단- 9가지 색깔로 고객 취향 저격해양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 신발은 골칫거리 중 하나다. 물에 들어갈 때 스쿠버 전용 삭스와 핀을 차야 하고, 나와서는 발을 말리고 신발을 갈아 신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의 다이빙 기어 생산기업이 나섰다.■물에서도 육지서도 편한 ‘플라이핏’   스쿠버 슈즈 등 다이빙 기어를 만드는 서브원의 강성준 대표가 대표 제품인 ‘플라이핏’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에 본사를 둔 ㈜서브원은 최근 자체 생산한 스쿠버 슈즈 ‘플라이핏’을 대상으로 와디즈 펀딩을 진행했다. 지난 6일까지 175만7600원 펀딩을 모아 목표치 100만 원을 175% 초과 달성하며 종료됐다.플라이핏은 겉으로 보기엔 스쿠버 슈즈 같지 않다. 일반 스니커즈와 다르지 않기도 하고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신고 다녀도 편안하다. 특히 플라이핏을 신은 상태에서 바로 핀을 차고 입수할 수 있다. 더불어 물에서 나와서도 신을 갈아신을 필요가 없다. 서브원 강성준 대표는 “물이 들어오지 않고 내부 울트라스판 재질 덕에 보온력도 뛰어나다. 논슬립 아웃솔(밑창)로 해변 갯바위 지형을 이동할 때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게 만들었다”고 말했다.플라이핏은 고무와 질소를 발포해 만든 ‘네오프렌’이라는 특수원단을 사용했다. 일본 야마모토사에서 생산한 원단으로 수중에서도 물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다. 다이얼을 달아 간편하게 발 모양에 맞도록 신발을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신어도 착화감이 편하다. 플라이핏 270㎜ 사이즈 기준 무게도 750g으로 가볍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 앞부분은 내열성·내마모성이 우수한 합성고무를 사용했다.기존 스쿠버 슈즈는 대부분 내구성이 낮은 데다 특히 검은색 단색으로 디자인 면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서브원 관계자는 “플라이핏은 9가지 색깔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의 요구도 맞출 수 있다”고 소개했다. 플라잇은 사전주문부터 1000족의 수량을 받아 올해 생산분은 완판될 전망이다.■‘정글의 법칙’ 김병만도 신었다   스쿠버 슈즈 ‘플라이핏’.서브원의 슬로건은 ‘프리미엄 다이빙 기어’다. 스쿠버 슈즈 플라이핏 외에도 다양한 다이빙 슈트와 고글, 삭스 등 다이빙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한다. 프리다이빙, 바다수영,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브원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직원 대부분이 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직접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강 대표 역시 프리다이빙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국제심판과 강사 트레이너 자격까지 보유했다. 2014년 설립한 서브원에서 국내 첫 프리다이빙 전문 브랜드 더블케이를 론칭해 다이빙 리조트, 전문 샵, 동호회와 강사들 사이에서 즐겨 찾는 브랜드로 성장했다.특히 한 방송국의 생존 예능인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인 김병만이 동티모르 편에서 직접 더블케이 롱핀을 착용하고 수영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브원 관계자는 “우연한 기회에 소개를 받았는데 저희 제품을 써보고 싶다고 하셔서 제공했다. 함께 아이디어를 내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무늬를 넣은 히어로 라인 슈트를 제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서브원은 부산 기업으로 지역에서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현재 부산에는 공식적으로 지정된 다이빙 존이 없어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야 입수할 수 있다. 강 대표는 “해변에서 곧바로 입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 많은 다이버가 부산을 찾을 수 있다. 장소를 개방하고 동호인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해양수도 부산에 맞는 해양레저스포츠 발전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07-07 국제신문>

대광제화

신발기업탐방 : 대광제화 2020.07.03조회465

대광제화에 들어서자 정대일 대표님이 따듯한 미소로 반겨 주었으며, 여느 신발공장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손때 묻은 망치, 재단가위, 패턴칼 등이 보이고 가죽과 본드 냄새가 섞인 신발공장만의 특유한 냄새가 필자의 개발 담당자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1997년 IMF당시 일본기술을 도입 하여 제품을 출시하였는데 소비자에게 많을 사랑을 받게 되자 공장설립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에 납품하기 시작하여 3년 만에 판매를 성공 하였고, 현재 신암에 수제화 공장으로는 적지 않은 규모의 자가 공장 건물을 지어서 운영해 오고 있다. 해운대에 로드샵을 오픈 하여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Q. 요즘 많이 힘 드시지요?A. 네, 최저임금으로 인해 기업 부담은 늘어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도 위축 되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신발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계속 축소되어 영세해 가고 있는 추세이며, 계속 단가가 낮은 신발을 대량으로 생산 하다 보니 저가신발에 익숙해 져서 악순환은 계속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그나마 풀뿌리 사업으로 선정하여 겨우 명맥을 이어 가는 점을 큰 다행으로 삼고 있습니다.Q. 그렇다면 이러한 어려움 대처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가요?A. 20~30년 전만 해도 한국의 신발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모든 것이 중국으로 다 넘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개발 하려고 해도 인프라가 부족하여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추세인 명품 수준의 신발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개발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설비와 소재 기술 등에서 한국 보다 중국이 더 나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저는 중국을 여러 번 오가며 좋은 부분을 협업하여 이 어려움을 타계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여성화와 패션 스니커즈를 주로 생산 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중국 견학을 다녀와서 명품스타일 남성 단화를 야심차게 개발 해 오고 있습니다. 3~4개월에 걸쳐 수많은 샘플 시도 끝에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습니다. 올해에는 이 신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Q. 사장님은 30여년 이상의 세월을 신발과 함께 살아 오셨는데도 불구하고 자존심을 버리고 부족한 부분은 중국에 가서라도 배워 오겠다는 마인드를 가지신데 대해 매우 놀랍습니다. A. 저는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배우겠다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빨리 지나가 버리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고집도 있어야 되겠지만 변화와 트랜드에 맞게 배우고 접목해 나가야만 도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Q. 작년에는 ‘2019년 부산 브랜드 신발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A. 네, 시에서 매년 신발업계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 브랜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스타트업 및 소공인 제품개발 지원과제 기업에 저희 대광제화의 ‘밀레니엄’ 브랜드가 선정 되었습니다. 저희 ‘밀레니엄’ 브랜드는 ‘브랜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웃솔에 투자하여 개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수제화시장의 고급화 제품을 위한 자체 금형개발을 하여 기존의 제품에 비해 훨씬 업그레이드 된 제품 출시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부산신발소공인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계신데요,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A.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직접 디자인과 생산을 할 수 있는 작은 공장 5개사, 부품업체 2개사 모여서 조합을 결성하여 디자인도 서로 교환하고 물류나 구매 등을 협력하고 각종 판매행사나 홍보 등도 같이 하기도 합니다. 거기서 남는 수수료는 조합에 기부금을 써서 힘든 사람들도 도와주며 나눔의 장터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각종 풀뿌리사업을 지원 받다 보니 최근 2년 동안에는 성과도 좀 나 온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된다면 힘이 들더라도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장인정신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아무리 어려워도 끝가지 살아 남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Q. 그리고 슈플레이스 하고도 긴밀히 일 해나가고 있는데요. 거기에 대한 소개도 해 주시겠습니까?A. 슈플레이스는 범천동 수제 신발 가방 제품에 대해 컨설팅, 디자인, 각종교육,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행정, 경영, 세무 등과 같은 많은 도움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마케팅이나 디자인도 도와주고,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자도 있고, 신발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는 도서관처럼 이용할 수도 있어서 저희는 여러 분야에서 상당히 많은 도움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좋은 곳이라 생각되며, 지금 생각 하면 좀 더 일찍 이런 곳이 생겼으면 ‘지금처럼 중국 제품에 밀리지는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품의 경쟁력과 수요만 있다면 생산은 얼마든지 늘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사업을 하는 젊은 창업자들은 더욱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Q. 앞으로의 중/장기적 비전과 계획에 대해 피력해 주십시오.A. 앞으로의 계획은 대광제화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스니커즈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또한 기능성 신발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다시 말해서, 패션 스니커즈라 하더라도 기능성이 가미된다면 또 다른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존의 기능성 신발은 주로 노인층을 타겟으로 하여 발은 편할지 모르나 디자인적 측면으로 보면 젊은 층이나 중년층들이 신기에는 너무나 패션 감각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디자인도 예쁘면서 발도 편안한 그런 스니커즈에 개발과 투자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세나 보행을 교정 할 수 있는 기능성 신발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용 구두나 하이힐에도 많이 신경 쓸 예정입니다.  제조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가치 있는 신발을 생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웃음)그리고, 이 업이 자손 대대로 이어져 백년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공장과 명함에 ‘천년 수제화’라는 로고가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 대광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대부분 30~40년 이상 신발 일을 해 오고 있는데 그들의 부인들도 신발 가게를 한다든지 하여 이런 세월들을 모두 합해서 1,000년이 되면 정말로 좋은 신발 메이커가 되지 않겠나 하는 의미에서 제 나름 데로 붙여 봤습니다. (웃음)    Q. 지자체의 관련 기관이나 센터에 대해 바람이나 제안하고 싶으신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A. 저희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인력입니다. 종사자들의 연령을 보면 65세가 기본이고 70세도 많이 있습니다만 정년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보니 이에 대한 법안이 바꿔져야 할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 문제도 걸려 있다 보니 젊은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노인에 대한 복지를 좀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동안 숙련된 노인들의 고용이 지속되고 젊은 청년들이 어우러진다면 이 산업이 정말 많이 발전할거라 생각 됩니다.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해 주시겠습니까?A. 요즘 다들 힘들고 앞으로의 미래도 불확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힘냈으면 좋겠고 항상 큰 꿈과 희망을 가지는 것이 살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필자: 연세도 있으신 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건승하시길 기원 드리며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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