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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커스텀 페어

나만의 신발 꾸며 보세요 2019.10.14조회32

'특약매입'

脫백화점 가속에...'특약매입' 다시 화두로 2019.10.14조회20

“도도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스커버리가 신발 편집숍인 ABC 마트에 들어간다.상징적인 일이다.백화점 입점이 꿈이었다면 이제는 ‘무신사’ 등 편집숍 입점이 꿈이 된 시대다.(패션업계 관계자)” 최근 삼성물산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세컨드 브랜드를‘구호플러스’를 온라인 전용으로 론칭했고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와 ‘빈폴키즈’도 앞다퉈 전환했다.올 3월에는 LF가 ‘헤지스액세서리’의 세컨 브랜드 ‘HSD’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였고, 앞서 온라인으로 전환한 ‘일꼬르소’ ‘질바이스튜어트’ 매출은 연평균 50% 이상 신장했다.신원은 얼마 전 여성을 타깃으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지나식스’를 론칭하고 백화점이 아닌 W컨셉, 29CM 등 온라인 편집숍에 순차 입점할 계획이다.유아동 전문 쁘띠엘린 브랜드도 백화점에서 모두 퇴점했으며 키즈 브랜드 제로투세븐의 알퐁소는 신규 키즈 라인을 온라인 전용으로만 내놓았다.탈(脫) 백화점이 패션업계의 생존 방정식으로 고착화되고 있다.패션업계 큰 손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가 온라인 구매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가운데, 외상으로 물건을 납품하고 수수료를 뗀 판매대금을 받는 한국만의 ‘특약매입’ 방식의 백화점 입점이 재고 반품 부담을 떠안을뿐더러 고정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해 더 이상 매력적이기 않기 때문이다.이로써 패션업계는 자사 온라인몰을 강화하거나 직매입 방식의 편집숍 입점을 확대하는 추세다.내달 열리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앞두고 특약매입 방식이 다시 화두에 오르면서 직매입 방식으로 백화점 입점 계약 방식이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특약매입이란 백화점이 매입한 상품 중 판매되지 아니한 상품을 반품할 수 있는 조건으로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외상 매입하고 상품 판매 후 수수료를 공제한 상품판매대금을 납품업자에게 지급하는 형태의 거래다.특약매입은 우리나라 백화점 3사의 거래 비중의 최대 80%에 달한다.반면 직매입 비중은 10%도 미치지 못한다.패션업계 관계자는 “특약매입은 재고 부담에 대한 리스크가 크고 판매점원 급여, 인테리어 비용, 매장관리 비용 등도 모두 입점업체가 부담해야 하는 방식”이라며 “요즘 같은 패션 침체기엔 특약매입 방식으로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반면 직매입은 백화점에 납품만 하게 되면 판매는 백화점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입점업체의 자금부담이 확연히 줄어든다.이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직매입 방식 확대를 백화점 3사에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 직매입 비중은 사실상 제자리 걸음이다.이 때문에 패션업계는 ‘백화점 입점 매장을 늘리겠다’는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대폭 수정해 자사몰을 론칭하고 편집숍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특약매입을 줄여야만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살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의 할인율은 기본 50% 정도 되는 데 이는 미국의 백화점 입점 방식이 직매입 방식이기 때문”이라며 “직매입을 해야 판매, 재고 관리 등을 백화점이 담당한다.그래서 대대적인 할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흥행이 잘 안되는 이유는 할인율이 블랙프라이데이만큼 크지 않아서다”라며 “할인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직매입 방식 확대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백화점의 직매입 비율은 최대 90%, 영국과 프랑스도 70%에 육박한다.물론 국내 백화점들도 유명브랜드 이월 상품을 직매입해 할인율을 높이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내놓고 있지만 ‘단발성’에 그친다.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에 부담이 되는 직매입 방식을 단숨에 늘릴 수 없다”며 “유통업체에서도 고심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100% 직매입 방식으로 덩치를 키운 온라인 편집숍 등이 유명세를 이용해 직매입 방식을 줄이며 ‘백화점 행세’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패션업계 관계자는 “일부 오프라인 편집숍에서 직매입을 줄이고 특약매입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인지도가 높은 편집숍이 백화점 대신 갑의 위치에 오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꼬집었다.<2019-10-09 서울경제>

중국산 짝퉁

세계 중소기업들 '중국산 짝퉁'과의 전쟁 2019.10.14조회37

비용 들여 제재해도 또다른 짝퉁기업 생겨나… "中, 규제 있어도 집행 의지 없다"]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적발된 유명 신발 브랜드 '아디다스'의 모조품 '아바비스.'/사진=AFP.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모조품의 80%를 차지하는 중국산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힘이 약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6일(현지시간) CNBC는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논의는 주로 대형 IT 기업들 중심으로 전개돼왔다"면서 "중소기업들은 제한된 자원으로 힘든 싸움을 해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에서 특허 보호를 받으려면 관련 특허를 중국 당국에 신청해야 한다.그러나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절차를 모르거나 비용 문제로 이를 미루다 피해가 커진다는 설명이다.미국이나 호주 등에 등재된 특허를 중국어로 그대로 베껴 중국에 먼저 신청한 사례도 있다.바이올린 관련 제품 특허를 보유한 미국인 루스 브롱스는 CNBC에 "미국에 32개의 특허를 10만달러를 들여 등록했지만 (중국에서) 중국어로 그대로 번역돼 등록됐다"고 밝혔다.브롱스는 중국 법원에 베낀 특허를 무효화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수년이 걸린 뒤 승소했다.그러나 새로운 모조품이 계속 등장하면서 변호사 수임료로만 수백억원 들인 법적 대응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일부는 중국을 벗어나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 미국 전자상거래 홈페이지에도 올라오는 상황이다.브롱스는 "하나를 잡으면 다른 모조품이 올라온다"면서 "두더지 잡기 같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변호사 수임료에 많은 비용을 쓰게 되면서 투자 여력이 없다"고 피해를 호소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압수된 모조품의 80%가 중국 또는 홍콩산이었다.미국에서도 지난해 적발된 모조품의 87%가 중국·홍콩산이었다.미국 정부는 이에 지난 4월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업체에 가짜 제품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규제에 나설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기도 했다.무역협상에서도 미국은 매번 지적재산권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 압박에 나선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지적재산권 침해를 막을 규제를 갖추고 있지만 이를 집행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국제 법무법인 해리스 브리큰의 프레드 로카포트는 "중국은 지적재산권 관련 국제협약에 서명한 데다가 국내 법체계도 적절한 수준"이라면서 "제도가 미비한 것이 아니라 각 지방정부가 실행 의욕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나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중국의 지적재산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은 미흡하다고 CNBC는 전했다.CNBC는 "특허를 보호하려면 중국 당국자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면서 "직접 (모조품 기업)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지루하고 값비싼 과정을 견뎌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10-09 머니투데이>

스니커즈

"90년생들은 스니커즈에 투자한다"…밀레니얼 세대 사로잡은 플랫폼은? 2019.10.14조회9

서울옥션블루, 컬렉터블 아이템 거래 플랫폼 ‘XXBLUE(엑스엑스블루)’ 론칭 한정판 신발 추첨도 재테크, 두 달 만에 90만 원 차익, 수익률 550%에 이르러 “비싸도 괜찮아요, 한정판인 만큼 그 이상의 가치가 있으니까요. 또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더 높아지니 되팔 때 수익도 짭짤하고요”SPA 브랜드의 청바지를 입고, 한 손에는 스타벅스에서 통신사 제휴로 500원 할인을 받아 산 커피를 들고 있는 한 20대 남성이 신고 있는 신발은 나이키 사카이 와플이다.‘다르게’ 행동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스니커즈 시장에서도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매일 나이키와 아디다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추첨 예정인 모델을 검색해 드로우(Draw· 제비뽑기), 래플(Raffle·추첨복권)을 응모한다.운동화 발매가 있을 때는 친구들과 매장 앞에서 최소 6시간 이상 줄을 서기도 한다.그중 얼마 전 당첨된 나이키 사카이는 17만 9천 원에 구매해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에서 110만 원에 되팔았다.수익률은 무려 550%. 2019년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현주소다.최근 밀레니얼 세대층을 중심으로 스니커즈에 대한 인기와 투자붐이 예사롭지 않다.특히 운동화 리세일(재판매)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미국의 시장조사 회사에 따르면 세계의 스포츠화 시장 규모는 2025년 950억 달러(약 113조 4300억 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으며, 투자은행 코언앤드컴퍼니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60억 달러 규모의 스니커즈 리셀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그야말로 스니커즈에 투자하는 시대가 왔다.수년 전에 매년 수십만 원씩 가격이 오르는 ‘샤테크(샤넬+재테크)’ 열풍이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스니커테크(스니커즈+재테크)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스니커즈가 그 어떤 상품보다 높은 투자 가치를 인정받으며 2차 시장을 형성, 활기 띤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높은 수익을 올리는 새로운 시장이 탄생한 것이다.특히 이 시장은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 소비층이 시장을 이끄는 만큼 활발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와 같이 스니커즈 시장에서 투자, 즉 리셀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스니커즈를 거래하는 플랫폼의 존재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체계화된 온라인 플랫폼이 갖춰지고, 거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면서 스니커즈의 2차 시장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미국의 경우 대표적인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스탁엑스(Stock X)’가 론칭 3년 만에 1조 이상의 가치를 지닌 거래 중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같은 성격의 플랫폼인 중국의 독(毒APP) 역시 1억 달러(약 1194억 원)가 넘는 투자를 받은 바 있다.중국은 특히 주식의 투기성 주식매매를 가르키는 ‘차오꾸(炒股)’라는 말에서 유래한 스니커즈 운동화를 사고파는 ‘차오시에(炒鞋)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그 열기가 대단하다.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스니커즈 시장이 성장하면서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초로 컬렉터블 아이템 거래 플랫폼 XXBLUE(엑스엑스블루)를 9월 론칭했다.서울옥션블루는 XXBLUE를 통해 미술품 외에도 스니커즈, 아트토이 등 다양한 컬렉터블 아이템을 선호하는 젊은 컬렉터들의 증가에 주목, 먼저 대중성이 높은 스니커즈를 통해 더 폭넓은 컬렉터블 아이템을 소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국내 경매 시장을 선도해온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는 스니커즈, 아트토이, 디자인 가구 등 다양한 컬렉터블 아이템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여 왔다.XXBLUE는 정식 서비스 론칭 한달 만에 회원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 스니커즈를 포함한 컬렉터블 아이템 플랫폼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XXBLUE가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가격만 입력하면 되는 쉽고 편리한 거래 방식 우선 거래가 편리해졌다.XXBLUE는 판매자와 구매자, 즉 개인 간의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간단한 거래 방식과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해소했다.판매자가 제품을 등록하고, 구매자가 제품을 보고 연락한 뒤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제품을 전달해야 하는 개인 간 거래 방식의 번거로움이 없어진 것이다.XXBLUE 사이트에서 판매자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클릭한 후 원하는 판매가격만 등록하면 된다.구매자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의 구매 가격만 등록하면 된다.◇역경매 방식 바탕으로 자동 거래 시스템 제공XXBLUE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 역경매(같은 종류의 물건을 파는 사람이 여럿일 때 가장 싸게 팔겠다는 사람에게서 물건을 사들이는 일) 방식의 거래 플랫폼이다.예를 들어 판매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가격을 등록한다.구매자는 여러 판매자 중 가장 최저 가격, 다른 구매자들의 최고 입찰 가격, 그리고 마지막 성사된 가격을 볼 수 있어 자신의 원하는 구매 가격을 입찰할 수 있다.여기서 보이는 최저 가격을 입력하면 즉시 구매가 되어 자동으로 거래가 성사된다.판매자도 마찬가지로 구매자들이 등록해 놓은 가격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판매 가격을 입찰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가격에 신발을 즉시 판매할 수 있다.◇데이터 기반 실시간 시세 제공XXBLUE는 스니커즈의 2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데이터화하고 소비자의 수요와 공급에 따른 제품 가격을 주식 시세 변동과 같이 실시간 업데이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판매자들이 원하는 가격과 구매자들이 원하는 실제 가격을 실시간으로 체크 가능하다.이렇게 정해진 리셀가는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스니커즈 거래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전문적인 검수 서비스 제공 국내외 쇼핑몰과 오픈마켓 셀러 가운데 정품이 아닌 위조 제품(가품)을 유통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그 가운데서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은 ‘브랜드 운동화’의 경우 모델이 다양한 만큼 위조가 많아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XXBLUE는 전문적인 검수 인력과 프로세스를 통해 이러한 가품에 불안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가격이 맞아 거래가 성사되면 판매자는 물건을 구매자가 아닌 XXBLUE로 보낸다.XXBLUE는 정밀 정품 판독 후 정품일 경우에만 구매자에게 물건을 배송한다.XXBLUE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매사 소더비를 비롯한 경매시장에서도 스니커즈가 새로운 카테고리를 등장하는 등 新컬렉터블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2030세대 들은 물론 중고등 학생까지 스니커즈에 투자하는 스니커테크가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을 정도로 스니커즈 시장이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젊은 층들이 XXBLUE를 통해 더욱 쉽고,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국내 컬렉터블 아이템 거래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향후 대중적인 스니커즈를 시작으로 아트토이, 럭셔리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컬렉터블 아이템 플랫폼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XXBLUE는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일 6개의 번호 추첨 후 해당 번호가 회원가입 시 기입한 핸드폰 번호에 연속으로 들어가 있으면 당첨. 당첨된 사람에게는 스니커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가 없을 시에는 경품이 계속해서 누적되는 XXBLUE 로또 이벤트를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총 12족의 스니커즈가 누적됐으며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이벤트는 계속 이어진다.<2019-10-08 스포츠서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계열사 협업 원스톱 서비스 제공...亞 거점기지 도약 2019.10.14조회1

김중관 KB국민은행 호찌민지점장은 ‘카자흐스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5년간 현지에 머무르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으로 꼽힌다.호찌민 지점에 올해 1월 발령받아 6년째 해외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공을 지녔다.국민은행 호찌민 지점은 KB손해보험 사무소가 입주해 있는 건물 M플라자에 위치해 있다.지난달 오픈한 KB자산운용 사무소도 걸어서 10분 거리다.호찌민 지점은 주재원 4명을 제외한 20명이 현지직원으로 이뤄져 있다.18일 만난 김 지점장은 “금융권은 주5일 근무를 하고 초봉도 우리의 3분의 1인 100만 원 정도에 달해 현지에서도 인기 많은 직군 중 하나”라며 “그러다 보니 영어는 물론이고 좋은 학교를 나온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고 말했다.김 지점장은 가장 먼저 집무실 벽면 칠판에 직접 그린 호찌민 주변 산업단지를 소개했다.그는 “호찌민은 주변 20~30km에 산업단지가 편재돼 있다.한국 기업 30%가 진출한 곳이 동나이와 붕따우다”라며 “호찌민 근방 5곳의 산업단지는 이미 포화 상태로 임대료도 9개월 새 30%가 뛰었다”고 설명했다.롱탄산업단지와 연짝산업단지가 있는 동나이성은 섬유·봉제·신발, 푸미산업단지가 위치한 붕따우성은 조선·건설·자재가 주 생산품이다.키즈나산업단지가 있는 롱안성은 전자·전기, 푸동산업단지가 위치한 떠이난성은 신발·섬유 등을 주로 생산한다.연간 GDP 성장률 6% 이상을 기록하는 국가인 만큼, 산업단지는 무서운 기세로 점차 북쪽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김 지점장은 “한국은 주52시간과 최저임금 때문에 그만큼 기업하는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반면 이곳에서는 인건비가 중국의 3분의 2에 불과하다.또 공휴일도 연간 10일로 적고 주6일 근무를 하기에 사장님 입장에서는 노동 환경이 좋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기업이 진출하는 환경 측면에서 보면 이런 나라는 없겠구나 싶다”면서도 “앞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나가게 되면 임금도 계속 올라가고,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사이에 한번쯤 흔들릴 수 있다.기업들은 벌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 등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국민은행 호찌민 지점의 주 타깃도 베트남 노동시장의 장점을 보고 따라나온 한국 기업들이다.올해 2월 오픈한 하노이 지점과 연계해 남부뿐만 아니라 북부지역에 진출한 기업까지 범위가 넓어졌다.여수신 규모는 각각 지난달 17일 기준 1억7500만 달러와 3300만 달러에 달한다.그는 “여신 규모는 올해 2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며 “당기순익도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자 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김 지점장은 “여수신 및 수출입금융 등 기존 전통적 은행업무 영역 이외에도 IB시장, 자본시장, 디지털뱅킹 서비스 및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본시장 부문으로 업무 범위를 넓혀 ‘원스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호찌민 지점은 앞으로 국민은행 자본시장 부문의 아시아지역 거점 점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지화를 위한 디지털뱅킹 론칭도 과제다.김 지점장은 “하노이에 베트남 디지털뱅크 론칭을 위한 팀이 가동 중”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점포 채널 한계성을 보완하는 등 리테일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동시에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지분인수 기회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9-10-08 이투데이>

링크샵스

링크샵스, 디오트와 손잡고 동대문 상권 혁신 위한 이벤트 진행 2019.10.08조회18

뉴발란스

뉴발란스, 덕소삼패 해피몰아울렛 내 첫 정식매장 오픈 2019.10.07조회23

핸드메이드 신발 만들기

사하구 ‘핸드메이드 신발 만들기 태교교실’ 운영 2019.10.07조회17

휠라코리아, 지주회사로 전환 2019.10.07조회29

휠라코리아가 의류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한다.휠라코리아는 2일 신발, 의류, 기타 관련 제품 판매 등을 담당하는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분할 후 존속회사인 휠라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전환되고 신설회사인 휠라코리아는 비상장사로 남아 의류 관련 사업을 하게 된다.단순 물적 분할 방식이어서 분할되는 회사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동이 없다.분할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휠라코리아는 “장기 성장을 위해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휠라코리아는 “존속회사인 휠라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등에 집중해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사업부문은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 평가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라고 했다.휠라코리아는 오는 11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분할안을 승인할 계획이다.상호 및 사업 목적을 변경하고 분기 배당 근거를 마련하는 정관 개정도 할 예정이다.현행 정관에는 중간배당 규정만 있다.회사 관계자는 “정관 개정 이후 분기 배당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2019년도 배당금도 지배주주 순이익의 5%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증권업계에선 휠라코리아가 지난 8월 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방침을 내놓은 데 이어 이날 분할 계획까지 발표한 것을 계기로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며 주가가 하락해 휠라코리아는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 수준으로 낮아져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상승 여력이 높다”고 말했다.<2019-10-03 한국경제>

티니위니

'2000년대 필수템' 티니위니는 왜 사라진걸까? 2019.10.07조회20

‘응답하라 2000년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90년대생들의 학창시절과 관련된 글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특히 2000년대에 유행했던 가방, 신발 등 ‘학창시절 필수템’을 소개한 게시글은 많은 이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중이죠. 레스포삭, 키플링, 롱샴… 차례로 나열되는 친숙한 브랜드의 가방 중에서도 90년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을 가방이 있으니 바로 ‘티니위니’의 백팩입니다.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 티니위니. 하지만 요즘 10대에게 티니위니는 생소한 브랜드가 된 것은 물론 한국에서 티니위니의 매장을 찾기도 어려워졌습니다.그 시절 티니위니는 어떻게 학창시절의 필수템이 됐으며 왜 이제는 찾아볼 수 없게 된 걸까요. 티니위니는 국내 기업인 이랜드그룹에서 1997년 출범한 캐주얼 의류 브랜드입니다.아이비리그 스타일의 프레피룩을 입은 곰돌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캐릭터 브랜드 산업의 선두주자가 됐고, 출범한 지 5년 만인 2002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황금알 낳는 곰’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전문가들은 티니위니의 인기에는 해외 명문학교에 대한 동경, 기존 프레피룩의 재해석 등 여러 요인이 존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조정윤 세종대 패션학과 교수는 “당시 ‘가십걸’, ‘스킨스’와 같은 해외 상류층 학생을 다룬 드라마 열풍이 불며 아이비리그 스타일의 프레피룩이 인기를 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조 교수는 이어 “티니위니는 클래식한 프레피룩에서 가디건은 박시하게 만들고 스커트도 길게 레이어드하는 등 기존 스타일을 재해석하며 모던 캐주얼 브랜드로서 인기를 끌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티니위니는 이렇듯 해외 명문교에 대한 동경심과 캐릭터에 대한 친근감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회원 수 10만 명에 육박하는 ‘티니위니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팬클럽도 생길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티니위니는 2000년대 초 이른바 ‘국민템’, ‘국민 브랜드’가 됩니다.대학생들에게는 체크패턴의 셔츠가 인기가 많았고, 중·고등학생 사이에서는 미니 사이즈의 체크 가방이 유행했죠. 반에서 최소 한두 명은 이 가방 메고 다녔을 정도죠. ‘귀여움’은 만국 공통의 기호일까요. 티니위니는 중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2004년 중국에 진출한 티니위니의 연매출은 매년 고공 행진해 2012년 4,000억원, 2014년 5,000원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죠. 단일 브랜드로 외국에서 이 같은 매출 성과를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힙니다.하지만 중국 시장에 주력하다 보니 한국은 조금 소홀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한국에서는 점점 잊히는 브랜드가 됐거든요. 당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유니클로, H&amp;M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급부상하자 이랜드도 2009년 SPA 브랜드인 스파오를 론칭했고 이듬해인 2010년 미쏘를 론칭하는 등 ‘패스트패션’을 주력 사업으로 내세웠습니다.티니위니는 그룹의 관심사에서 조금 벗어나 있었던 거죠. 게다가 공격적으로 SPA 브랜드를 확장하던 이랜드는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2013년 이랜드의 부채비율은 399%까지 올랐고, 이랜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효율사업 정리에 나섰습니다.이랜드는 당시 킴스클럽 매각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매각이 지연되자 급한 대로 티니위니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결국 티니위니는 2017년 중국 여성복업체 브이그라스(V-GRASS)에 8,770억 원에 매각됐습니다.티니위니의 상표권과 사업권은 모두 매수자인 브이그라스에 넘어갔습니다.티니위니는 매각 이후 한국 시장에서 철수 작업을 이어왔고, 2018년 6월 국내 최대 규모 점포인 명동 2호점의 철수로 국내 시장에서의 막을 내렸습니다.티니위니의 철수와 함께 2000년대 학창시절을 책임졌던 친근한 곰돌이 캐릭터 역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브랜드는 떠났지만 패션은 남는다.’고 했던 가요. 2000년대 유행했던 프레피룩이 최근 또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올해만해도 에트로, 구찌, 톰브라운 등의 브랜드에서 아가일 니트톱, 타탄 체크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이며 스쿨룩의 부활을 알렸죠. 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 프레피룩이 대세가 된 겁니다.길거리에서 유행하는 프레피룩을 보며 티니위니를 떠올릴 밀레니얼 세대, 기자 한 명뿐은 아니겠죠?<2019-10-02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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