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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업계 콜라보

대선 슬리퍼, 참이슬 백팩…소주업계 콜라보 열풍 2019.12.04조회31

- 대선·콜카가 만든 슬리퍼 ‘흥행’- 진로·무신사 가방도 5분새 완판- 인싸템 인기… 웃돈 붙어 거래돼‘#어디에파나요 #신어보자 #대선FLEX’. 2일 SNS에서 ‘대선 슬리퍼’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태그다.흔하디흔한 슬리퍼가 ‘인싸템(주류 선호 아이템)’에다 실용성도 뛰어나다며 극찬을 받는다.발등 벤딩부터가 예사롭지 않다.‘대선 소주’의 대표 이미지로 굳어진 하늘색 바탕에 흰색 물결 라벨로 디자인돼 눈에 띈다.밑창은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쿠션감은 좋은 ‘난슬립 아웃솔’로 만들어져 기능성도 유명 제품 못지않다.소주업체에서 나올 수 없는 의외의 상품이라는 점에다 아무리 많은 비용을 지불해도 매장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희소성이 이 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대선 슬리퍼는 대선주조와 사상구 신발업체 ‘콜카(KOLCA)’의 협업 결과물인데, 지난 7월 초 출시됐다.하늘색과 검은색 디자인 4700켤레만 제작됐다.길거리 판촉 이벤트와 사회적 약자에 기부할 목적으로 제작됐기에 소비자들은 구하기 어렵다.출시된 지 5개월이 됐는데도 상품 문의가 빗발치는 것도 희소성 때문이다.대선 슬리퍼처럼 소주 회사의 ‘협업 마케팅’이 소비자의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술 자체만으로는 차별성 있는 경쟁력 확보에 한계를 느낀 소주 업체들이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협업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소주와 함께 광고된 신발과 옷 등을 만드는 기업의 인지도도 함께 향상된다.부경대 이유태(경영학과) 교수는 “술집을 다니며 숙취해소제를 건네거나, 유명인을 내세운 방송광고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홍보 효과는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어 이 같은 마케팅이 유행한다”고 설명했다.하이트진로가 온라인쇼핑몰 무신사와 협업해 내놓은 ‘참이슬 백팩’도 대박을 터트렸다.총 400개 제품을 선착순 판매하기로 했는데 지난달 25일 오후 6시 쇼핑몰 판매 시작 불과 5분 만에 완판됐다.이 백팩은 ‘참이슬 오리지널’ 팩 소주 모양을 형상화했다.겉면에 새겨진 바코드와 미성년자 경고 문구가 모두 실제 소주 형태 그대로 재현됐다.가방 안에는 소주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전용공간도 마련됐다.이 가방은 4만9000원에 판매됐는데, 완판된 뒤 중고판매사이트에서 25만 원 수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대선주조 관계자는 “슬리퍼 구매를 문의하는 전화가 아직 이어진다.당장 추가 제작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대선의 경쟁사인 무학소주 측은 “소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인 삼겹살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과 협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2019-12-02 국제신문>

부산 신발기술

‘청출어람’ 부산 신발기술, 日 기술이전 ‘첫발’ 2019.12.04조회25

부산 신발기술이 일본으로 수출된다.한국신발산업이 일본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시작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례적 역수출’이다.부산기업 ㈜나노텍세라믹스는 2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스티코(STICO) 재팬 공장이 3일 문을 연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스티코는 나노텍세라믹스의 신발 브랜드다.나노텍세라믹스는 일본에 스티코 공장을 여는 대가로 기술이전료 15억 원 상당을 받고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의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또 스티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는 모두 한국 본사에서 제공하기로 했다.나노텍세라믹스, 이례적 역수출 장화·조리화 브랜드 ‘스티코’ 요코하마에 생산 공장 문 열어 기술이전료 15억 + 로열티 받아  일본 신발업계가 노동집약적 생산기지로서의 지위를 한국에 빼앗긴 후 기술력으로 한국신발산업과 그 격차를 만들어왔기에 부산 신발업체의 일본 기술이전은 이번이 최초다.신발업계에서는 스티코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스티코는 장화, 조리화 부분에서 2~3년 전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첨단소재를 사용한 스티코의 신발은 젖은 바닥에서도 미끄럼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이런 성능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또 장화나 조리화는 방수가 되는 대신 바람이 통하지 않아 발에서 냄새가 나거나 짓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특수 소재라 통풍 기능까지 갖췄다.이 같은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이 직접 에이전트를 보내 부산 현장에 시찰을 보내는 등 글로벌 신발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고 그 결과로 스티코 재팬 공장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일본은 편의점에서 장화를 판매할 정도로 장화를 신는 빈도가 높아 스티코의 판매량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2019-12-03 부산일보>

부산시

부산시, '2019년 구·군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 결과 발표 2019.12.04조회9

부산시는 '2019년 구·군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상 사상구 △우수상 금정구·남구 △장려상 사하구·영도구·부산진구 등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00만원, 우수상 각 3000만원, 장려상 각 2000만원의 상사업비와 우수기관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준다.시상은 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2월 부산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열린다.일자리창출 실적평가는 △'일자리 창출 노력도 및 우수사례' 분야 △재정지원일자리 등 '일자리창출 사업추진' 분야 △취업알선 실적 등 '민간부문 일자리지원' 분야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분야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공공부문일자리창출' 분야 등 5개 분야 15개항목으로 진행됐다.이번 평가의 특징은 일자리창업과 소관 분야뿐만 아니라 청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및 사회적경제분야를 담당하는 소관 사업부서와 공동으로 진행하여 구·군이 추진하는 있는 업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였고,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정량평가 위주로 진행했다.일자리정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사회적일자리사업 추진 및 부산시-구·군 협력사업인 부산 OK일자리지원사업 등도 평가에 반영했다.최우수상을 받은 사상구는 △신발산업 혁신기술개발과 바이오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화 등을 위해 '2019년 풀뿌리 육성사업 추진' △기업이 살아야 사상구가 산다는 취지 아래 기업 생산품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해 관내 기업체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기업체 틈새 배움터 운영'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을 받은 남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판매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기업 알리미 페스티벌 운영'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문현지구, 해양·기술 금융 거점 육성'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였다.공동 우수상을 받은 금정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부산 유일의 '부산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일자리안정화에 기여하였다.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구·군의 우수한 일자리정책과 사업들을 발굴·공유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시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시는 구·군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정책 추진을 통하여 시민과 기업이 다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자리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12-01 부산일보>

빅데이터

국가기술표준원,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성과 공개 2019.12.04조회7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휴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첫 성과가 공개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9 대한민국 표준리더십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휴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의 전시회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가기술표준원이 1979년부터 수행해 온 '사이즈코리아(Size Korea)' 사업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가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의 모습을 제시했다.대한가발협회, 다비치안경, 아이러브핏, 군수사령부, 분당서울대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휴먼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예정이다.가발, 안경, 장갑, 군복, 건강검진 등 5개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사이즈코리아 사업은 한정된 인체데이터를 사용해 국민체위조사, 제품·공간설계 등에 활용됐으나 이번 사업은 헬스케어·패션·뷰티·가구 산업 등에서 개인 맞춤형 제품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휴먼 빅데이터를 수집해 기존의 사이즈코리아 사업을 보완하고 인체정보를 산·학·연에 보급할 계획이다.사업 첫 해인 올해는 개인맞춤형 제품, 건강검진, 군수품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수행했으며 시범 사업을 통해 가발, 안경, 장갑 등 맞춤형 제품 3종의 휴먼 빅데이터를 측정·구축하는 체계를 개발했다.맞춤형 제품은 가발, 안경, 장갑 등을 구매할 때 스마트 센서가 장착된 3차원 인체스캐너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개인의 디지털 인체정보를 생성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 제작할 수 있다.군수품은 육군 군수사령부와 함께 장병 인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군수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수집한 데이터의 민군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건강검진은 대학병원 검진센터를 활용해 3차원 전신 스캐너에서 생성된 인체정보를 수집하여 자세와 신체 균형을 분석하는 서비스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국표원은 시범사업에 사용되는 3차원 스캐너와 분석 장비를 현장에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자신의 인체 정보를 측정해 맞춤형 제품의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시연 행사를 마련했다.대한가발협회와 다비치안경은 개인맞춤형 제품 시범 사업에 참여했으며 각각 15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국표원은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휴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내년에는 신발분야 등으로 확대해 산업계에 인체정보를 보급할 예정이다.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대한 표준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체 정보가 주도하는 새로운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모습이 제시됐다"고 말했다.<2019-11-29 EBN>

운동화

'93년생 나는 왜 60만원짜리 운동화를 신나' 2019.12.04조회6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운동화다.미국 힙합문화에서 유래한 '플렉스'(부나 귀중품을 과시한다는 뜻)를 중시하는 2030세대에겐 말이다. '최애템' 신발 하나만 신으면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부심'을 느끼는 그들의 이유있는 운동화 사랑을 짚어본다. [[2030 '플렉스'의 완성, 운동화]고가 명품 브랜드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또 계절·유행을 타지 않아 오래 신을 수 있어]나는 93년생 입사 1년차 남성 직장인이다.나름 얼굴에도 부심이 있지만, 내 패션의 완성은 운동화다.오늘 출근할 땐 지난달 구입한 '최애템' 지방시 스니커즈를 신을 예정이다.지난달 한국에선 99만원짜리를 50만원 후반대에 세일하길래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득템'했다.배송료 좀 붙이면 60만원이니까 39만원 싸게 샀다.여기에 슬랙스 등 세미 정장을 입으면 '깔맞춤'이다.가끔은 주변에서 "60만원짜리 신발을 살 돈이 어디서 나냐"는 핀잔을 듣는다.다른 데서 아끼면 충분히 가능하다.비싼 신발을 신는 대신 맨투맨과 슬랙스는 탑텐 등 SPA(제조·유통 일괄형)브랜드에서 저렴하고 튼튼하면서 유행을 잘 안타는 제품을 산다.시즌 오프 때 사면 위 아래 합쳐 4만~5만원이면 가능하다.한달 식비는 달랑 30만원이다.아침은 안먹고 저녁은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기 때문에 점심만 해결하면 된다.편의점 도시락에 배고픈 날엔 컵라면까지 추가해서 먹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딱이다.명품 브랜드는 가급적 국내 매장보다는 직구를 한다.한국과 FTA(자유무역협정)를 맺어 관세가 없는 국가에서 직구하면 싸다.국내 명품 매장은 내가 실제로 입었을 때 어울리는지, 신발 사이즈는 맞는지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간다.오늘 저녁 퇴근 뒤에 친구와 만나 하남 스타필드에 가기로 했다.운동화를 보기 위해서다.구찌 매장도 한 번 둘러볼 예정이다.명품 스니커즈를 신는 가장 큰 이유는 평소 쳐다도 못보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1년 내내 티내면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요즘 핫한 말로 '플렉스'하는데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예컨대 스니커즈로 유명한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에서 겨울용 코트 하나 사려면 최소 200만원 이상을 써야한다.이 돈을 주고 산 제품을 겨울 한 철에만 입는 것이다.반면 스니커즈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슈구' 등 밑창 보조제로 관리만 잘해주면 몇년 동안 새 것처럼 신을 수 있다.스니커즈는 평소 캐주얼하게 입는 청바지, 세미 정장과 코디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조금 여유가 있는 친구들은 매일 색깔만 바꿔 스니커즈만 신기도 한다.데이트할 때도 좋고, 회사 출근할 때도 에티켓에 벗어나지 않게 적당히 단정하다.명품 신발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후반에겐 '나도 이제 돈버는 진짜 어른이 됐다'는 하나의 상징이다.30대에게 최근 성공의 상징이 '그랜저'인 것처럼 말이다.<2019-11-28 머니투데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 기술 그 너머를 봐야 2019.12.04조회8

독일 신발업체 아디다스는 독일 안스바흐와 미국 애틀랜타에서 운영 중인 스피드팩토리(Speedfactory)를 늦어도 내년 4월까지 폐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안스바흐 스피드팩토리는 2015년 12월 처음 소개됐다.2016년 9월 첫 번째 신발 모델인 ‘퓨처크래프트MFG(Made for Germany)’가 생산됐다.1년 뒤에는 ‘아디다스 메이드포(Adidas Made for: AM4)’ 프로젝트가 뒤를 이었다.AM4 운동화는 영국에서 처음 출시됐고 2018년 로스앤젤레스, 뉴욕, 도쿄, 상하이 등에서도 선보였다.2018년 4월에는 미국 애틀랜타 공장이 문을 열었다.스피드팩토리의 초기 목표는 3D프린터와 로봇 등을 이용해 개인 발에 맞춘, 밑창을 포함한 개인 맞춤형 운동화를 24시간 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이를 위해선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제조해야 했다.운송거리 단축과 재고관리비용 감축이 중요했다.이 공장은 자동화, 분권화, 유연생산을 기반으로 가까운 미래에 상점에서 개인 맞춤형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4월 독일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안스바흐와 애틀랜타 스피드팩토리의 연간 제조목표는 각각 50만 켤레였다.이는 2018년에 각각 4억900만 켤레가 책정된 아디다스 총 생산량의 0.12%에 해당한다.이 회사 신발의 97%는 아시아, 그중 42%는 베트남에서 제조된다.스피드팩토리는 로봇을 이용하다 보니 인건비 비중이 낮았다.그렇다고 아디다스가 대량생산시설을 아시아에서 독일이나 미국으로 옮기려 했던 것은 아니다.대부분의 신발은 여전히 아시아에서 손으로 접착해 제조하고 있다.아디다스는 스피드팩토리에서 개발한 기술을 아시아의 두 납품업체에 이관해 활용할 계획이다.이는 짧은 상품개발 시간에 다양한 유형의 신발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게 분명하다.아디다스는 리복을 포함해 2019년 현재 5만7000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8년에 약 220억유로(약 28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아디다스는 스피드팩토리 폐쇄 결정과 관련, 앞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화를 계속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스피드팩토리는 개인 맞춤형 제품을 추구하는 독일 제조업 성장 전략 ‘인더스트리 4.0’의 상징처럼 여겨졌기 때문에 이 대목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독일에서 국가 브랜드처럼 추진하는 인더스트리 4.0의 신뢰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는데도 이번 조치를 발표한 것은 아디다스 내부에 어떤 사정이 있었을 것이란 추측을 가능케 한다.어쨌든 개인 맞춤형 제품의 시장성에 대한 평가는 더욱 쉽지 않게 됐다.장기적으로 대량생산 가격에 맞춤형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조기술이 완성됐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만일 개인 맞춤형 제조가 기술적으로 실패했다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아직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기술적으로 성공했다면, 기술과 생산공장의 구현만이 사업 전개의 모든 것이 아니라는 의미를 내포한다.국내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추진 시 예전의 업무과정 재설계(BPR) 기반의 프로세스 혁신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 때와 비슷하게 기술적인 관점에서만 모범 사례를 찾는 경향이 있다.아디다스의 스피드팩토리가 기술적으로 실패했건 성공했건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는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의미한다.따라서 개인 맞춤형 제품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들은 자신의 사업 분야 및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이 어느 지역에서 언제 열릴 것인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아울러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점 내에서 제조되는 스토어팩토리(Storefactory)를 포함해 생산공장의 판매지역 현지화 등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 차원의 핵심 성공요인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기술이나 생산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의미다.<2019-11-28 한국경제>

'K-패션'

이젠 'K-패션' … 유커들 줄서서 산다 2019.11.28조회64

이젠 한국 옷이다.K-뷰티(화장품)에 이어 K-패션이 뜨고 있다.F&F 'MLB 볼캡(야구모자)' 같은 경우 중국 유커(관광객)들이 줄서서 살 정도다.26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의류와 신발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 34% 증가했다.면세점 입점 국내 의류 신발 브랜드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25%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갈수록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MCM(지갑)과 젠틀몬스터(썬글라스)로 시작된 K-패션 브랜드 인기는 최근 F&F MLB의 볼캡(야구모자 사진), 휠라 디스럽터2(못난이 운동화), 아크메드라비 아기얼굴 티셔츠(사진)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류스타들 이 이들 브랜드를 착용한 데 힘입어 유커들의 추종구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0여년 전 만해도 K-패션 바람은 일부 온라인 브랜드에서 불었다. '스타일난다' '난닝구' '임블리' 등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스타일난다의 난다와 임블리의 부광에프앤씨는 화장품 브랜드까지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어 주력 사업이 패션에서 화장품으로 옮겨갔을 정도다. '난닝구'의 엔라인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손 연구원은 "당시엔 다소 획일화된 K-패션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엔 한국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유니크한 브랜드를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면서 "이들 브랜드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동양인에 맞는 핏(가봉), 부담 없는 가격을 앞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면세점들은 K-패션 매장을 늘리고 있다.신세계면세점은 명동 본점 11층을 K-패션 특화매장으로 바꿔 K-Fashion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면세점에서 성장성을 확인한 국내 패션업체들은 해외 현지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MLB의 경우 올해 2월 중국 판권 라이선스를 체결, 중국 현지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6월엔 중국 티몰에 입점했다.아크메드라비는 연내 중국 대련 지역에 매장 5곳을 출점한다.아크메 드라비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한다.내년엔 10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휠라는 중국 스포츠웨어 전문 업체 ANTA에 중국, 홍콩, 마카오 판권을 매각했다.ANTA는 유통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휠라 브랜드 매출을 늘리고 있다.휠라코리아는 ANTA로부터 디자인 수수료와 지분(15%)법 이익을 안정적으로 받고 있다.<2019-11-26 내일신문>

펄핏 키트

"모바일앱으로 발 사이즈 측정… 온라인 신발구매 걱정마세요" 2019.11.28조회59

펄핏 인공지능 활용한 펄핏 키트로 시간·장소 구애 없이 발 크기 측정 사이즈 맞는 최저가 쇼핑몰 추천도  펄핏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스파크랩스, 선보엔젤파트너스로부터 1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또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연구개발(R&D) 자금 5억원을 지원받았다.스파크랩스는 김호민 대표는 "연간 4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신발 시장에서 교환 반품에만 15조원 이상이 쓰인다"며 "이커머스가 확장할수록 시장은 계속 커질 수 밖에 없다"는데서 펄핏의 의의를 찾았다.비효율을 대표하는 교환·반품 시장 규모 자체를 펄핏의 기술로 줄여나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그는 "발사이즈 측정 스타트업 펄핏은 궁극적으로 물류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발 사이즈는 어렵다.운동화와 구두 사이즈가 다르고 운동화 마다도 다르다.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신어보고 구매하는 이유다.온라인으로 구매한 신발은 늘 사이즈가 애매하다.조금 큰 게 배송되면 깔창을 깔아 신고 조금 작다 싶으면 늘려서 신는다.그런데도 너무 안 맞을 때 시간과 비용을 들여 교환·반품한다.발 사이즈 측정 스타트업 펄핏은 이런 생활 속 고민을 파고 들었다.고객에게 꼭 맞는 신발을 찾게 해준다는 목적이다.최근 온라인 시장 확대 추세로 정확한 사이즈의 신발이 배송된다는 의미는 교환·반품이라는 '불편'을 줄인다는 의미로 확장됐다.발에서 시작한 펄핏이 물류 혁신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고 있다.22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만난 이선용 펄핏 대표(사진)는 "신발 사이즈 미스매치가 발생하면 고객은 물론 교환·반품을 해줘야하는 업체들도 손해"라면서 "정확한 발 사이즈만 알아도 서로에게 윈윈"이라고 강조했다.펄핏의 원리는 이렇다.주로 신는 신발 사이즈와 발볼 넓이를 고려한 사이즈 테이블을 통해 알맞은 발 사이즈를 도출할 수 있다.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발 길이와 발볼 넓이 등을 실측해 발 사이즈를 얻을 수 있다.그런 뒤 신발마다 다른 내부 부피를 분석해 발에 맞는 신발 사이즈를 추천해준다.이 대표는 이 모바일 앱을 승부처로 보고 있다.기존에는 특정 매장에서 기계로 재야했던 발 사이즈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펄핏 키트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잴 수 있다.그는 "펄핏은 앱을 통해 신발 및 사이즈 추천 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신발의 사이즈를 추적해 최저가 온라인 몰까지 연결해주는 신발 구매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사용자들이 피드백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을 구동해 고객들의 서비스 경험도 축적해 간다는 계획이다.펄핏이 노리는 시장은 '문제 많은' 곳이다.이 대표는 "가령 아울렛 같은 경우는 입고도 불규칙하고 사이즈도 하나씩 밖에 안 들어온다"며 "이런 신발을 펄핏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 사이즈 오류 없이 제대로 된 고객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아직 구상 단계지만 '짝짝이 신발' 시장도 개척하겠다는 게 이 대표의 포부다.이 대표는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글로벌 기업 IBM에서 3년 간 정보기술(IT)·리테일 분야 경영 전략 컨설턴트로 일했다.그러다 더 늦으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판단에 창업을 결심한다.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디즈니랜드와 같은 콘텐츠 사업을 막연하게 꿈꾸다가 우연한 기회에 미국 신발 전문 온라인 유통업체 '자포스'로부터 사업 아이템을 얻게 된다.2015년 펄핏을 창업한 그는 꼭 맞는 신발을 받아 든 고객들로부터 비슷한 희열을 느낀다고 했다.펄핏은 종국적으로 개인 영역의 제품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꼭 맞는 사이즈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기울일 예정이다.이 대표는 "온라인 쇼핑 시대, 의상을 비롯해 안경, 장갑, 반지 등 개인화 된 아이템을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미션"이라고 말했다.<2019-11-24 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온라인 쇼핑방법은? 2019.11.28조회52

최근 들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쇼핑을 할 때 페이스북 등을 이용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하는 쇼핑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베트남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의류나 화장품, 가방 등 사무용품 등을 주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는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소매 유통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제품 판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주로 이용하는 베트남의 젊은 세대인 20∼30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들은 주로 의류나 신발, 가방 화장품 등을 구매한다.일례로 베트남 현지의 의류 브랜드인 IVY Moda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약 3만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품 판매 시 8000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보유해 현지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코트라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쇼핑이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간편한 주문 △저렴한 제품 가격 △사진보다 높은 신뢰도 등으로 분석했다.한편 Ipsos Marketing가 18세 이상 베트남 소비자 15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SNS를 통한 쇼핑 품목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의류, 화장품, 가방 및 사무용품 등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군이 다수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코트라는 2018년도 기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8억달러로 인도네시아, 태국에 이어 아세안에서 3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규모 및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비공식적인 시장 규모까지 더한다면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예측된다.구글은 2025년까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가 43%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코트라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나 탈세 등의 문제 등으로 베트남 정부의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온라인 구매 시 현금거래 방식이 주된 결제수단이기에 세금납부와 관련한 베트남 정부의 관리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외국인 기업인 경우 집중 관리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진출 기업은 이점을 유의해 전자상거래 및 SNS를 적절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9-11-24 세계일보>

캄보디아

캄보디아, 1~9월 봉제 신발 수출액 13% 증가 2019.11.28조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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